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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뭐가 될 지 한번 쯤 생각해보게 만드는 그림책...
* 책 제목 : 그리미의 꿈 * 글.그림 : 레오 리오니 * 출판사 : 마루벌
생쥐 그리미의 엄마, 아빠는 그리미가 의사선생님이 되기를 바라지만 아직 뭐가 될 지 정하지 못한 그리미는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술관에 처음으로 다녀 온 그리미는 화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기고 그 꿈을 훗날 이룬다는 이야기...
문득 엄마가 생각하기에 장차 이런 직업을 가지면 우리 아이가 편하겠지 싶은 맘에 아이의 생각과 상관없는 큰 꿈을 강요(?)하는 실수를 범하진 않나 싶어 주춤하게 되고 또한 스폰지처럼 모든 걸 받아 들이는 우리 아이의 꿈은 무엇인 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 책 놀이
그림책을 읽고 마인드 맵도 해보고 생쥐 가면을 프린팅해서 색칠한 다음 써보고 이름도 지어주었습니다...
오랫만에 친구랑 언니,동생들과 책놀이를 하니 신이 난 시원이... 마인드 맵을 하는 내내 여러가지 떠오르는 단어를 쓰고 지우고 하며 깔깔 웃습니다. 여러 방향으로 생각 그물망을 넓혀가도 된다고 슬쩍 언질을 줬지만 그리미의 꿈에 나오는 생쥐 그리미와 그의 여자 친구 해나를 그리고 싶어 싫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리미의 꿈으로 마인드 맵을 하는 내내 온통 정신이 생쥐 그림에만 가 있던 시원이.
그리고 생쥐 가면 도안을 프린팅해 알록달록 이쁘게 색칠을 했는데 어떤 이름을 지어줄거냐고 했더니만 케이블TV 모 만화프로그램에 나오는 캐릭터 중 한 명의 이름을 붙였는데 까먹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