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갓 말을 시작하는 2세 전후의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다. 아기가 가장 흥미로워하는 동물들이 가득하다. 소, 개, 양, 말, 돼지 부터 시작한다. 개인적으론 이런 그림들이 좋다. 유화 느낌이 난다. 정성들여 붓칠한 흔적이 남아 있는... 리자와 가스파르는 첫쪽에만 나온다. 집에서 기르는 짐승, 설치류, 고양이과류, 새, 곤충, 바다에 사는 동물 등 펼침 면에 연관성이 있는 그림을 모아두었다. 왼쪽에 4컷, 한쪽에 1컷. 아기한테 소는 어떻게 울지? 강아지는 어떻게 인사할까? 하면서 읽어준 기억이 난다. 한비가 3살때 뱀은 어떻게 울까? 했더니 뱀은 배앰 배앰 그런다고 해서 웃었었다. 어릴적 읽었던 책은 지금도 애착이 가나보다. 지금도 밤에 가끔씩 들고와 읽어달라고 한다. 그러면 아이들과 할 수 있는 놀이가 있다. 동물 이름 대기나 이 동물은 어떤 종류일까? 이런 놀이가 4살 5살 아이와 가능하다. 물론 글을 읽기 시작했다면 읽기 교재로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