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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닮아 넘넘 이쁜 책을 한 권 알게 되었어용. 한림출판사에서 나온 [다녀오겠습니다.] 딸 아이가 딱 보더니 자기 책이라며 즐거워 하네요. 내용은 참 간단합니다.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나 유치원에 갈 준비를 하는 것이지요. 근데...그림이 정말 이쁘네요. 그림책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림이 주는 느낌이 진짜 중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사물 그림책이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물건들의 느낌을 잘 전달한 듯 해요. 저자 소개에 보니...이 책은 프랑스어로도 번역 출간되었다고 하네요. 그래 그런가...그림이 더 아트한 느낌이예용.ㅋㅋ 색감이 넘 이쁘고 곱다는...^^
음...책의 느낌처럼 사진을 잘 못 찍어 진짜 아쉽네용.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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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혹은 유치원에 '다녀오겠습니다' 책이랍니다 아침에 어린이집 보낼때 정말 바쁘더라고요 밥먹이고 머리빗고 옷입히고 말이죠~ 떼부리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다가도 어떤때는 잠옷에 하나 걸쳐주고 급한 마음에 보낼때도 있습니다 저희 딸은 4살아이라서 이제는 책의 효과를 조금씩 보고 있답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고요~ 어린이집에 가려고 예쁘게 준비하고 책 보면서 따라도 해보기도 합니다 책을 보며 하나씩 따라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걸 보면 뿌듯하기도 합니다
책 그림 특이하죠? 전 그림 보고 처음에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각진 그림, 원, 세모, 네모에 가까운 그림들 우리도 자라면서 디즈니 만화나 일본만화에 익숙해져서 다른 그림을 보면 특이하다라고 생각되나봅니다 어릴때 아이들은 동그라미, 세모, 네모의 도형부터 배우기에 그림이 더 익숙해질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다양한 색감에 무늬가 예쁘다는 생각도 드네요 평면적인 그림이기에 아이들에게 보다 익숙할 것 같고요 사물인지도 함께 할 수 있어 좋답니다 어제는 책을 읽어달라고 하니 그런대로 내용을 다 이야기하네요 그림을 보면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알 수 있어 아이 스스로도 그림을 보고 인지할 수 있답니다
참 책 뒷면에 보니 2006년 볼노냐아동도서전 오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박현정 작가의 작품으로 프랑스에서도 출간된 예술적인 그림책입니다 라고쓰여져 있네요
이건 마지막 그림책 페이지랍니다 인사하는 모습이랍니다 아이 얼굴은 안나오니 이 모습 자체가 우리 아이들이라고 말해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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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한글공부에 재미를 들인 딸아이는 "다녀오겠습니다"를 혼자 읽으면서 이것은 "핀, 이것은, 양말, 이것은 가방. 내가 좋아하는 것은 예쁜 머리핀이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커다란 글밥과 가지런히 그려낸 삽화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 한장 한장 넘기면서 책을 읽으면 어느새 한권을 마무리 지을수 있어요.
아침마다 유치원 셔틀이 오면 딸아이는 " 엄마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면서 버스에 올라요. 표지에서 느껴지는 제목에서도 색채감과 더불어 같은 글씨체 이지만, 리듬을 익힐수 있어요. 책의 사이즈는 어른 한뼘 정도의 정사각형이라 아이가 혼자서 스스로 책읽기 연습할때 적당한거 같아요. "따르릉, 따르릉 아침이예요." 책속의 시계는 정각 7시를 가리키고 있어요.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인사해요" 반쯤 열린 창문틈으로 시원한 바람이 살랑 불어 오네요. " 윗니 아랫니 치카치카 이를 닦고" 빨간색 칫솔과, 하늘색 치약.
마지막 페이지에는 " 엄마~ 아빠 다녀오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소녀는 인사를 하고 있어요. 소녀의 다소곳한 모습에서 또한 책속안에서 함께 펼쳐진 글밥과 물건들, 색감들이 하나로 정리가 되어 있네요. 일상의 하루를 시작할때 알람소리로 인해 아침을 시작하고, 이를 닦고 아침을 먹고, 옷을 입고, 예쁜 핀을 꼽고, 가방을 들고, 신발을 신고 현관을 나서게 되네요.
요즘들어 날씨가 추워서인지 딸아이는 일어나는 것이 가장 힘이 들다고 해요. 하지만 집을 나서면서 셔틀을 타려고 기다리면서 눈인사를 통해서 만나는 친구들과는 항상 밝은 웃음을 지어주네요.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하루의 모습과 더불어 물건들을 통해서 나열이 된 모습과 더불어 색감을 통해서 색에 대한 색채감도 익힐수 있고, 한글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읽기연습, 쓰기연습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가끔 아이들 책을 보며서 어떤때는 책의 사이즈가 너무 커서 아이가 혼자 읽기에 버겁다고 생각을 했는데, 딱 안성맞춤인 크기의 책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책속안의 나열을 통해서 규칙적인 생활의 모습도 익힐수 있어요. 저는 어릴적에 아침을 잘 안 먹었어요. 그런 습관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잘 고쳐지지가 않더라구요.
우리 삶속에서 버릇, 습관들은 어느새 몸에 익숙해지게 되는데, 아이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를 통해서 알려줄수도 있어요. "다녀오겠습니다"책 의 표지와 마지막 부분에서 되풀이 되는 삽화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충족시키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도 아이는 " 엄마 다녀오겠습니다" 를 외치며 유치원에 다녀왔어요. 늘 하루하루의 모습과 더불어 사랑을 느낄수 있는 책이네요. |
| 그림책을 여러권 보았지만 이런 그림의 그림책은 처음보았다. 사진인가싶어 자세히 보았더니 전부 그림인것 같다. 세밀화와는 좀 다른 느낌의 사실적인 그림이 재미있었고, 한마디로 깔끔하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 열고, 이닦고, 세수하고, 밥먹고, 머리 단장하고, 옷 입고, 양말 신고, 가방 챙겨 모자 쓰고, 신발 신고, 인사한다는 내용인데 단순하지만 아직 유치원에 갈 나이가 아닌 만 2살 가까운 우리 아이도 다녀오세요,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인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책이다. 굳이 흠을 잡자면 요새는 밥먹고, 이닦는다고 가르치는데 이닦고 밥먹는 순으로 나온다는 것 정도. |
| 외국 아이들은 동화를 통째로 외운다고들 하지요. 6살된 딸아이에게 책을 보여 주었는데 예쁘고 깔끔한 그림도 맘에 들지만 간단하면서도 아이들의 일상과 연관된 내용이 큰 글씨로 써있어서 서너번 읽어주었더니 혼자서 읽고 이제는 외어버렸습니다. "따르릉 따르릉 아침이에요.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인사해요..." 유치원에 갈 때 양말을 신으며 "왼발 쏙, 오른발 쏙..." 하며 구절구절 외우고 옆에 있던 4살된 아들도 덩달아 외우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여자아이들에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도 그렇고 내용도 여자아이의 아침이구요. 한글을 쓰기를 중점으로 시키다 읽기를 시키기 위해 맘먹고 처음 시도한 책이었는데 아이도 저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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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7시를 알리며 하루를 시작하는 이야기예요 색감은 알록달록 파스텔 톤으로 부드러우며 유아들이 사물을 인지하며 보기에 좋은 책입니다. 사내녀석인 우리 아이는 여자아이의 모습에 재미를 못 느꼈는지 자기 책이 아니라며 외면해 버리네요 예쁜거 좋아하는 여자 아이들에게 좋은 책인거 같네요 꼬물거리던 손으로 잘 하지도 못하면서 하겠다고 고집부리던 우리 꼬맹이 모습과 겹치네요 새삼 아이의 거칠고 투박하지만 제손으로 모든지 하겠다고 했던 때가 생각나요 얼굴을 닦고, 맛있는 밥을 먹으며 예쁜 옷을 입고 가방을 챙겨 신발을 신고 인사를 해요 다녀오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유치원 갈 준비를 하는 일들의 순서를 익힐 수 있어 좋아요 우리 아들 녀석은 언제쯤 저렇게 다소곳이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게 될런지.... 신발신고 가방메고 뛰쳐나가기 바쁘니 말입니다. 프랑스에서도 출간된 예술적인 그림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