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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퀼트를 위한 책을 고르고 있는 것을 알고 동생이 선물했네요. 퀼트 도안만 있는 책인줄 알았는데 퀼트와 사람 이야기라는 것 같아요. 퀼트에서 만나는 사람들 이야기는 가족이야기 느낌이 있고 포근함이 있는 주부들의 한가한 오후의 느낌이네요. 작품하나 하나에 얽힌 이야기며, 사진들 덕분에 책을 읽기 전 펴 보기만 해도 벌써 마음이 포근해 지는 책입니다. 특히, 퀼트하우스라는 작품은 여러 언니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 작품은 너무 아름답고 부러웠습니다. 사진속의 작품들을 모두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난 시간이 없으니 이제 막 퀼트에 입문한 딸에게 다 만들어 보라고 할 참이다. 핑크계통의 하트 가방은 나의 무거운 가죽 명품 가방 대신 들고 다니고 싶다. 아마 아주 가볍고 예쁠것 같다. 조금 기저기 가방 스럽긴 하겠지만 그래도 책 몇권 넣어도 팔이 아프진 않겠지 이 책 속의 모든 작품을 하나씩 만들어 블로그에 올려 볼 생각이다. 아주 예쁘고 귀여운 블로그가 될것 같다. 작품이 하나씩 둘씩 집안을 채우는 날을 기대해 보며 책을 읽는 내내 행복한 미소가 얼굴을 떠나지 않았다. 퀼트를 하고 나면 태디도 해 봐야지 하는 딸 때문에 책값과 재료비는 엄청 들것 같다는 예감..ㅋㅋ 가방에 작은 통장지갑과 동전 지갑도 만들고 작은 토끼 인형도 만들것이라 한다. 이번 겨울에는 이 책에 있는 윳판도 만들어서 할버지 할머니랑 윳놀이도 하면 더 재미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