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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고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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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작은아이가 너무 사랑하는 책이랍니다. 뛰어라 메뚜기와 고양순중 어느게 더 좋은지 결정하지 못할것 같아요.   이름은 고양순 한살난 남자 고양이고 특이하게 일자눈썹에 초록색몸을 가지고 있는 아이랍니다. 취미는 어항에 든 금붕어 잡아먹기와 물고기 그림책보기 특기는 시치미떼기랍니다.   내용은 이래요. 어느날 양순이가 나무 그늘아래서 게으름을 피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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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작은아이가 너무 사랑하는 책이랍니다.

뛰어라 메뚜기와 고양순중 어느게 더 좋은지 결정하지 못할것 같아요.

 

이름은 고양순

한살난 남자 고양이고 특이하게 일자눈썹에 초록색몸을 가지고 있는 아이랍니다.

취미는 어항에 든 금붕어 잡아먹기와 물고기 그림책보기

특기는 시치미떼기랍니다.

 

내용은 이래요.

어느날 양순이가 나무 그늘아래서 게으름을 피우고 있을때였어요.

멀리에서 물고기 모양을 본거였어요.

양순이는 잡아먹으로 가고 싶었지만 어두워져서 갈수 없었죠.

그날 저녁은 밥도 먹을수 없었고 꿈은 악몽을 꾸게 되었어요.

양순이는 집을 나서서 큰 물고기가 있는 곳으로 왔어요

높은 건물위에 있는 물고기를 잡아먹으러 왔어요 와 맛있겠다.

펑 !!! ㅠ_ㅠ 양순이는 그뒷로 밥먹을때 투덜거리지 않게 되었데요.

지금 이순간에도 양순이는 다른 꿈을 꾸고 있답니다.

 

긴설명이나 화려한 책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익숙하고 좋아하는 애완동물에 관한 책중에 하나인 고양순.

저희 작은 아이는 고양이 순이라고도 읽기도 했었어요.

고양이인데 이름이 고양순...그래서 순이라고 정말 웃기죠.

이름을 막 바꾸어 가며 읽어달라고 처음 고양순을 읽을때는 아이가 이제 막 말을 하기 시작했을때인데 고양이는 할 수 있지만 고양순은 발음이 잘 안되니 고양이 순이라고 ..

 

고양순은 프로필부터 남달랐어요.

엉뚱하기도 하고 엉큼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저희 큰아이 같기도 했어요.

아이가 무얼하고 싶으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하기를 원하고 이런 모습은 완전 아이들과 똑같아요.

하지만 고양순도 그렇지만 저희 아이들도 경험으로 얻었던 지식은 아주 큰 교훈주는건

고양순을 보면서도 알수 있었어요.

 

 

 

b****8 2013.11.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4-7세]고양순/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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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고양순/보림 우리 아이 하늘에 높이 떠있는 커다란 풍선 에드벌룬을 보기만 해도 와~ 하고 함성이 자자해요. "엄마 풍선이야~풍선~"... 저기 큰 풍선 따다줘... 차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할때면 커다란 풍선 어디있나 살펴보느라 바쁜...그런 양순이 같은 우리 아이를 위해...정말 재미난 책 한권을 발견했다. 이름하야 ’고양순’ 보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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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고양순/보림

우리 아이 하늘에 높이 떠있는 커다란 풍선 에드벌룬을 보기만 해도 와~ 하고 함성이 자자해요.

"엄마 풍선이야~풍선~"... 저기 큰 풍선 따다줘... 차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할때면 커다란 풍선 어디있나 살펴보느라 바쁜...
그런 양순이 같은 우리 아이를 위해...정말 재미난 책 한권을 발견했다.

이름하야 ’고양순’

보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책 제목도 특이하고 고양이 캐릭터도 너무 웃기답니다.

하지만 책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면 완전 웃겨서 깔깔깔 웃느라 바쁜 엄마...그덕에 아이도 덩달아 웃지만 너무 귀엽고 웃긴 캐릭터 덕택에 정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그림책이었어요.



 

엉큼한데다 게으른 고양이 양순이.

 어항속에 발을 넣어 물고기 잡아 먹기가 취미이고, 늘어지가 늦잠 자면서 심술부리는 양순이 투덜거리면서 밥 먹는 모습도 어찌나 우리 꼬맹이랑 똑같은지...완전 보근이야 보근이~ 그치? 똑같애 똑같아...흥!~

나 양순이 아니거든... 

늘어지는 심보에 나무 그늘에 누워서 생선이라도 어디 생길까 궁상 떠는 모습, 그러다 하늘에 둥둥 떠있는 생성 에드벌룬을 보고 흠칫 놀란다. 우아 정말 큰 생선이다. 보자 마자 행복에 젖은 고양순은 잠도 못청하고 밥도 먹기 싫을 정도랍니다. 날이 밝아오기 무섭게 고양순의 신나는 모험과 함께 도시의 삭막함 속에 커다란 물고기를 찾아 떠난다죠.

찾고 또 찾아... 에드벌룬에 도착한 고양순...

통째로 먹겠다면서 달려드는 순간 뻥하고 터져버린다지요^^

실의에 빠진 고양순... 집으로 돌아온 고양순의 일상은 변함없지만,

밥 먹을때 만큼은 투덜거리는 버릇은 고쳤다나 어쨌다나...

티비를 보고 커다란 고래를 보는 순간 눈이 번쩍...정말 그것도 찾으러 갈꺼야?

양순아~ 밥 먹자  고양순! 메아리치면서 아줌마의 목소리가 쩌렁 쩌렁울리는것 같아요.^___________^

너무 재미난 캐릭터, 거기에 고양순의 엉뚱한 매력, 재미난 그림기법까지... 완전 만화책 보는듯한 매력에...우리 아이 투덜거리는 밥상 머리 교육에서도 재미를 더했어요^^







***수상& 선정***
2001 보림창작그림책 수상작
YES마니아 : 골드 v******3 2010.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웃긴 고양순
"정말 웃긴 고양순" 내용보기
고양이와 물고기에 대한 상관관계(?)는 누구나..어린아이들조차도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한 사실을 가지고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논 책으로 라는 책이 있었는데 실제사실과는 반대로 커다란 물고기가 고양이를 잡아먹어 생기는 재미난 해프닝을 그린 이야기였죠. 우리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봤고 지금도 틈틈이 보고 있는... 그 이야기 이후에 또다시 고양이와 물고기에 관한 재미난
"정말 웃긴 고양순" 내용보기
고양이와 물고기에 대한 상관관계(?)는 누구나..어린아이들조차도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한 사실을 가지고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논 책으로 <물고기와 고양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실제사실과는 반대로 커다란 물고기가 고양이를 잡아먹어 생기는 재미난 해프닝을 그린 이야기였죠. 우리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봤고 지금도 틈틈이 보고 있는... 그 이야기 이후에 또다시 고양이와 물고기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를 만난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번엔 아주 게으르고 엉큼하고 밥투정이나 하고 심술이나 부리는 고양이 고양순의 웃지못할 해프닝에 대한 이야기에요. 이 고양순도 고양이의 면모를 다해 가장 좋아하는것이 생선인데 그래서 꽁치라도 한마리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누워있다가 무심코 발견한 엄청나게 큰 생선한마리. 당연이 눈이 번쩍 뜨일수밖에 없었겠죠? 마음은 벌써 커다란 생선에 가 있지만 날이 어두워져 할수 없이 기다려야 하는 마음...안타깝기 그지없네요. 커다란 생선생각에 저녁밥도 먹지 않고 밤늦도록 잠도 못이루고 그러다 잠이 든 동안엔 커다란 생선 뼈다귀만 올라온 악몽도 꾸고.. 어찌되었든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부리나케 출발하는 양순이... 오로지 커다란 생선을 향해 시선을 맞춘채 걷고 또 걸어 도착한 곳은 도시 한복판. 커다란 생선 아래에서 이제 다 왔다며 희망에 찬 그의 눈동자를 보세요..ㅎㅎㅎ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는 신이나서 밧줄에 매달려 욕심도 사납게 통째로 먹어주마 소리를 칩니다. 세상에 포크까지 준비해 왔네요..^^ 커다란 포크로 쿡 찍으니 펑! 하하하 양순이가 그렇게 바라던 생선은 바로 백화점 낚시용품가게 선전문구를 단 풍선이었던 것이에요. 불쌍한 양순이는 이제 반찬투정을 하지 않지만 그래도 티비에 나온 커다란 고래를 보고는 여전히 눈이 동그래집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어린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이야기책인듯 싶습니다. 생선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커다란 풍선물고기를 진짜인줄 알고 찾아가 터뜨려버리고 허탈해 했다는 이야기. 짧은 이야기이지만 소재가 재미있는데다 내용전개가 서술형식이 아니고 짤막짤막한 소개형식이라 그런점에서도 독특한 재미를 줍니다. 예를들면 제목란에 <엉큼한 고양순>이라고 써있고 그에 대한 설명이 아래 적혀있는 형식.. 그러다가도 커다란 생선을 발견했을땐 크다커!(양순이의 말) 어머,양순이가 무얼 본 걸까? (독자의 말또는 생각) 하면서 서술자를 마구 바꾸기도 하는 글 전개형식. 그림이 좀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재밌는 책을 읽어보고 싶은 아이들에게 만족을 줄거예요. 사실 책을 구입하다 보니 자꾸 나도 모르는 사이 아이에게 조금 어려운 수준으로 가고 있는것 같아 단순한 <재미>를 위한 책을 찾다 고른 것인데 그에 딱 맞아떨어졌어요. 아이가 너무나 재밌게 봤거든요.
r*****n 2002.0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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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큼 발랄 깜찍... 고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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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인공 캐릭터의 신선함, 표현방식의 신선함으로 읽는 이의 눈을 잡아끈다. 먼저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고양순은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왔던 그림책의 주인공과는 많이 다르다. 고양순의 캐릭터는 기존의 고양이 캐릭터와도 사뭇 다르다. 귀엽고 사랑스런 고양이의 느낌도 아니고 <톰과 제리>에서의 어눌하고 멍청한 느낌도 아니다. 작가는 ‘엉큼하고 게으르다’는 단어
"엉큼 발랄 깜찍... 고양순" 내용보기
 

이 책은 주인공 캐릭터의 신선함, 표현방식의 신선함으로 읽는 이의 눈을 잡아끈다.

먼저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고양순은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왔던 그림책의 주인공과는 많이 다르다. 고양순의 캐릭터는 기존의 고양이 캐릭터와도 사뭇 다르다. 귀엽고 사랑스런 고양이의 느낌도 아니고 <톰과 제리>에서의 어눌하고 멍청한 느낌도 아니다. 작가는 ‘엉큼하고 게으르다’는 단어로는 설명하지 못한 양순이의 성격을 엽기스런 눈빛과 행동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런 일탈적인 캐릭터 양순이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생각할까? 고양순을 보면서 나는 시트콤에 나왔던 ‘미달아빠’가 떠올랐다. 영리한척 꾀를 내도 제 꾀에 제가 넘어가고, 욕심이란 욕심을 다 부려도 결국 얻는 건 하나도 없는 … 그러나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고양순.

어른들은 교양 있는 척 위선으로 감추려 하지만 아이들은 자기와 비슷한 구석이 있는 고양순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즐거워하고 대리만족을 느낀다. 그것이 아이들이 고양순을 좋아하고 친근하게 대하는 이유인 듯 하다.

이 책의 신선함은 주인공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그림책 곳곳에서 발견되는 형식의 새로움에서 비롯된다. 글쓴이는 작은 제목을 달아 이야기의 흐름을 강조한다. 이는 스토리만을 전개하던 기존의 다른 책들과는 다른 형식이다. 이러한 낯설음에 의한 신선함은 또 다른 재미가 된다. 또 양순이의 구시렁거림을 만화에서나 볼 법한 말 풍선에 담아 여기저기에 걸어 둠으로써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하고 발랄함을 준다. 또 지은이는 양순이의 구시렁과 본문을 제외한 글자를 신문이나 잡지에서 오린 글자를 조합하여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읽기를 시작한 아이들에게 글자를 찾아 읽는 즐거움을 주고, 글자를 능동적으로 찾아나서는 동기가 될 것 같다.

이 책은 첫 장부터 끝 장까지 작고 귀여운 그림들을 붙여 놓았다. 처음에는 꽃무늬나 생선 같은 주변적들을 콜라주로 표현한다. 하지만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양순이의 출가(?) 가출부분부터는 양순이가 콜라주로 표현된다. 그리고 모험의 실패로 쓰라린 경험을 하고 난 뒤 양순은 콜라주가 아닌 평면의 그림 속에 녹아들게 표현하고 있다. 이로써 읽는 이는 양순이의 모험이 끝나고 일상으로 되돌아왔음을 알 수 있다. 지은이는 그림에 직접 그리는 기법과 콜라주로 오려붙이는 기법, 두 가지를 사용함으로써 양순에게 변화-삶의 중심을 어디에 두고 있는가-가 있었음을 알리려고 한 것 같다.

<고양순>은 형식과 주인공의 낯설음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인 편안함과 재미를 준다. 익살스런 민화분위기도 난다. 이는 아이들 낙서 같은, 괴리감이 없는 그림이 주는 편안함과 누구나 속마음에 감추어두고 있을 법한 감춰진 캐릭터를 표현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자기와 달라보이는 그러나 자세히 보면 닮은 꼴인 고양순에게서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s******r 2008.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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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아빠를 왕따 시키려고 하다니...
"감히 아빠를 왕따<?> 시키려고 하다니..." 내용보기
예전에 아이가 아파 병원에 데리고 갔다 오던 길이었습니다. 병원 옆 사거리에 있는 빌딩 하나에 리모델링을 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고 커다란 애드벌룬이 몇 개 떠 있더군요. 리모델링을 크게 알리는 애드벌룬 이었습니다. 그 애드벌룬은 그냥 빨갛고 동그란 풍선이었는데 아이 엄마와 아이가 보면서 함께 이야기를 하더군요. “와, 풍선이다. 엄마, 고양순이 보면 좋아할까?”
"감히 아빠를 왕따<?> 시키려고 하다니..." 내용보기
예전에 아이가 아파 병원에 데리고 갔다 오던 길이었습니다. 병원 옆 사거리에 있는 빌딩 하나에 리모델링을 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고 커다란 애드벌룬이 몇 개 떠 있더군요. 리모델링을 크게 알리는 애드벌룬 이었습니다. 그 애드벌룬은 그냥 빨갛고 동그란 풍선이었는데 아이 엄마와 아이가 보면서 함께 이야기를 하더군요. “와, 풍선이다. 엄마, 고양순이 보면 좋아할까?” “아마, 이제 양순이는 저런 풍선 싫어할 거야.” 저는 무슨 말인지 몰라 바로 왕따가 되더군요. 아이 엄마는 아이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라고 이야기를 하고 동화를 알아야 같이 이야기를 하는 게 즐거워진다고 하더군요. 아마 우리 아이에게 책을 열심히 읽어주게 된 계기가 된 사건이었지요. 그리고 그 다음부터 틈틈이 시간을 내어 아이 엄마가 읽어보라는 동화책을 열심히 읽고 있답니다. 집으로 와서 아이가 가져다 준 동화책을 얼른 읽었지요. 정말 재미있어서 참 많이 웃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우리 집에도 고양이를 기르면 안 되는지 물어보면서 그런데 그 고양이가 양순이처럼 물고기를 정말 잡아먹으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이 앞서 이야기를 합니다. 아직 고양이를 기르기로 결정한 것도 아닌데 너무 앞서가는 우리 아이.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어 하는 아이 마음을 잘 알고 있지만 털이 날리게 되면 알레르기 체질의 아이에게 너무 좋지 않아 털 달린 동물은 절대 기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지요. 음흉한 고양이 양순이의 모험담이 너무 즐겁답니다. 양순이의 표정에서부터 엉큼하고 시치미 떼기를 좋아하며 게으른 것이 너무 잘 나와있네요. 작가의 어린 시절에 기른 고양이가 바로 고양순의 모델이라고 하니 그 때 고양이를 기르면서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짐작이 됩니다. 요즘은 애완동물의 먹이가 정말 종류도 많고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도 많이 기르기 때문에 먹이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개와 고양이의 먹이는 주로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이었을 테니까요. 매일 생선 가시만 먹는 것이 싫은 고양순. 가끔 어항에 있는 물고기를 잡아먹으려다 닭에게 걸리기도 하고 시치미도 떼어보고, 이 날도 유난히 입맛이 없는데 하늘에 떠 있는 커다란 물고기를 보게 됩니다. 얼마나 기뻤을까 저녁도 먹는 둥 마는 둥. 아침 일찍 남에게 뺏기기 싫은지 일찍 집을 나섭니다. 바로 그 커다란 물고기를 찾아서. 양순이의 놀란 표정이나 그 다음 상상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 재미있답니다. 포크까지 챙겨서 가는 양순이의 행복한 표정이 압권입니다. 긴 설명 없이 깔끔하게 진행되는 이야기와 종이를 덕지덕지 붙여놓은 듯한 콜라쥬 그림은 책을 읽는 것과 동시에 그림을 보는 재미도 함께 줍니다. 처음 차도로 나간 고양순. 빵빵 거리며 달리는 자동차 소리에 놀라고, 겨우 커다란 빌딩을 찾아 꼭대기로 올라간 양순이. 엘리베이터를 처음 탄 양순이의 표정도 너무 재미있지요. 그 커다란 물고기는 아래 밧줄이 달려있어 양순이는 신이 나서 올라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물고기를 먹으려고 준비한 포크로 찍는데... “펑”하고 터진 애드벌룬과 아래로 한없이 내려오는 고양순. 얼마나 다쳤을지 독자 여러분도 충분히 짐작하시겠지요? 을 타고 올라가 커다란 물고기를 덥석 물려고 하는데, 얼마나 먹고 싶은지 기다렸다는 듯이 덥석 무는 양순이의 표정이 너무나 우스워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물고기가 아니라 물고기 모양의 풍선이었으니 어찌 되었는지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텔레비전에 나오는 수염고래 화면을 보며 눈이 휘둥그레진 양순이.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너무 궁금해지지만 작가는 읽는 독자에게 결과를 양보한 모양입니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그런 멋진 동화랍니다. 신나게 웃을 수 있는 멋진 동화. 정말 마음에 듭니다.
n*******4 2006.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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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양순이가 우리 집에 놀러왔을까?
"혹시 양순이가 우리 집에 놀러왔을까?" 내용보기
우리 집에는 조그마한 어항이 있습니다. 예전에 금붕어를 잡아 놓아둘 때가 없어 서둘러 어항과 여러 기구를 사서 거실 장식장 위에 올려두었지요. 자고 나면 하루에 한 마리씩 죽음을 맞이하는 금붕어 때문에 20여 마리 되는 금붕어를 마침내 다 떠나보내고 한동안 물고기를 기를 생각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냥 어항을 비워두기 뭐해 아주 조그마한 열대어를 몇 마리 넣었지요. 일주
"혹시 양순이가 우리 집에 놀러왔을까?" 내용보기
우리 집에는 조그마한 어항이 있습니다. 예전에 금붕어를 잡아 놓아둘 때가 없어 서둘러 어항과 여러 기구를 사서 거실 장식장 위에 올려두었지요. 자고 나면 하루에 한 마리씩 죽음을 맞이하는 금붕어 때문에 20여 마리 되는 금붕어를 마침내 다 떠나보내고 한동안 물고기를 기를 생각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냥 어항을 비워두기 뭐해 아주 조그마한 열대어를 몇 마리 넣었지요. 일주일이 지난 후 잘 지내는 그 열대어 때문에 자신감을 얻은 우리 가족은 마트에 갈 때마다 수족관에 들러 같이 기를 수 있는 열대어를 조금씩 사 가지고 옵니다. 네 마리에서 여덟 마리, 열두 마리 점점 많아지는 물고기들 때문에 행복한 우리 아이.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아이의 한 마디가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어봅니다.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랑 읽으면서 정말 많이 웃었답니다. 음흉한 고양이 양순이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때문에 밤에 잠을 잘 준비를 하고 그림책을 읽는 우리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잠이 달아나 버리고 말았지요. 이 책은 보림 그림책 창작 공모전에서 수상한 책인데 신인답지 않는 세련된 그림과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었지요. 고양순의 성격이 잘 나타나는 그림도 멋있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이야기 전개와 다소 만화 같은 느낌이 들면서, 콜라쥬 기법이 가미된 그림 모두 참 고양순이라는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느물거리고 엉큼하고 게으른 고양이의 표정이 너무나 풍부해서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책의 주인공인 ‘고양순’은 작가가 어렸을 때 집에서 기른 고양이를 모델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고양이를 기르면서 어떠했는지 무척 재미있을 것 같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고양순은 한 살 된 수컷 고양이입니다. 일자 눈썹에 초록색 눈. 취미는 어항 속 고양이 잡아먹고 물고기 그림책을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기는 시치미 떼는 것이며 장래 희망은 어부, 낚시꾼, 포경선 선장, 양어장 주인, 생선 가게 주인이라고 하니 얼마나 물고기를 좋아하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 양순이에게 날마다 생선 가시만 먹는 것이 얼마나 고역이었을까요! 생선가시만을 먹는 것이 싫은 양순이는 하늘에 떠 있는 엄청나게 큰 물고기를 보게 됩니다. 그 커다란 물고기를 먹을 생각에 저녁도 굶고 밤에 잠을 자는 양순이는 날이 밝기가 무섭게 밖을 나서지요. 정신없이 달리는 자동차를 피해 커다란 빌딩을 찾아 꼭대기로 올라간 양순이. 얼마나 행복해 보이는지, 밧줄을 타고 올라가 커다란 물고기를 포크로 꼭 찍으려는 순간... 하지만 물고기가 아니라 물고기 모양의 풍선이었으니 어찌 되었는지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지난 번 우리 아이는 수소를 넣은 에드벌룬이 얼마나 위험한지 텔레비전 방송을 보고 잘 기억하고 있는지라 이 책에 나오는 양순이의 대형사고를 실감나게 느끼고 있답니다. 포크로 물고기 모양의 애드벌룬을 찌르는 순간 "뻥!"하는 폭발음과 함께 떨어진 우리의 고양순. 너무 불쌍해보이네요. 이제 음식을 가지고 투덜대는 버릇은 고쳤지만 여전히 게으르고 엉큼한 양순이. 그리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텔레비전을 보는 양순이 앞에 나타난 화면 속 무척 커다란 수염고래. 다른 시리즈처럼 이 책도 그 다음 양순이가 어떻게 되었는지 몹시 궁금한 우리 아이. 언제 다음 이야기가 나오는지 자꾸만 물어봅니다. 아마도 아이의 상상에 맡겨야 될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어항 속의 물을 다시 갈아주고 보니 물고기 한 마리가 없어졌더군요. 실수로 버린 것 같지는 않은데 열두 마리가 아니라 열한마리가 된 물고기를 보고 우리 아이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빠, 엄마! 혹시 우리 집에도 양순이가 다녀간 거 아냐?” 무척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 너무나도 잘 기억하는 우리 아이는 한 마리 없어진 물고기를 고양순이 먹었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 뒤로 저 역시 책 속에 나오는 양순이가 어항 속에 손을 집어넣는 장면이 자꾸만 생각이 나는군요. 음흉한 표정을 짓고 혀를 날름거리는 양순이. 아직 읽지 않은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그림책이랍니다.

[인상깊은구절]
첫 페이지의 고양순 프로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그림은 양순이가 포크를 들고 물고기 모양의 풍선을 찌느려는 순간이지요. 이름:고양순 나이: 한 살 성별 : 남자 취미: 어항에 든 금붕어 잡아먹기, 물고기 그림책 보기 특기: 시치미 떼기 좋아하는 것: 멸치, 꽁치, 갈치, 고등어 장래희망:어부, 낚시꾼, 포경선 선장, 양어장 주인, 생선가게 주인
s******l 2006.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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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배꼽빠지게 웃긴 고양이, 고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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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딸은 뭐가 웃긴지 며칠째 왔다갔다 고양순을 펼쳐들고   히죽히죽 키득키득 웃고 있다.   뭐가 그리 웃기냐니깐 고양순이 꾼 악몽이 웃기단다.   뻥 사라져 버린 ***가 웃기단다.   나도 뭐가 웃긴가 싶어 지나가다 들쳐보니   과연 표정과 주저리주저리 궁시렁대기가 보통이 아닌 웃기는 고양이다.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큰 꿈을 찾아 떠난 고양순   용
"정말 배꼽빠지게 웃긴 고양이, 고양순" 내용보기

우리 큰 딸은 뭐가 웃긴지 며칠째 왔다갔다 고양순을 펼쳐들고

 

히죽히죽 키득키득 웃고 있다.

 

뭐가 그리 웃기냐니깐 고양순이 꾼 악몽이 웃기단다.

 

뻥 사라져 버린 ***가 웃기단다.

 

나도 뭐가 웃긴가 싶어 지나가다 들쳐보니

 

과연 표정과 주저리주저리 궁시렁대기가 보통이 아닌 웃기는 고양이다.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큰 꿈을 찾아 떠난 고양순

 

용의주도함이 또 대단하다.

 

그러나 때론 그 꿈이 허황한 꿈일 뿐이라는 깨달음은

 

새삼 불만에 가득찬 현실을 감사하게 만드는 마음을 일으키기도 하나보다. 

 

밥투정이 사라졌다는 고양순, 웃기면서도 한편으로 안 된 마음이 들기도 했다.

 

 

 

 

c***y 2008.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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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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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아이의 심리를 고양이에 빗대어서 쓴 책같다. 고양이가 물고기를보면 야호!아이가 밥을보면 야호!하듯이..ㅋㅋㅋㅋㅋ 안에내용도 너무나 귀엽고,그림체도 아이가 딱 좋아할만한 그림체이다. 고양이를 통해 아이들의 순수함까지 알게해주니....*^^* 아이와 같이읽으면 너무나도 좋은책!!!같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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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아이의 심리를 고양이에 빗대어서 쓴 책같다.

고양이가 물고기를보면 야호!아이가 밥을보면 야호!하듯이..ㅋㅋㅋㅋㅋ

안에내용도 너무나 귀엽고,그림체도 아이가 딱 좋아할만한 그림체이다.

고양이를 통해 아이들의 순수함까지 알게해주니....*^^*

아이와 같이읽으면 너무나도 좋은책!!!같다 추천

e******h 2011.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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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양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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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7살 아이들과 함께 2주에 한번씩 도서관에 가서 책을 대여해와서   책을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 당시에 아이들이 한달에 한번씩 대여했던 책   중에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선정했었는데, 이때 아이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던   책으로 기억이 나서 이번에 우리 아들을 위해 사보았다. 역시 고양순의 표정과 함께   물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하늘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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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7살 아이들과 함께 2주에 한번씩 도서관에 가서 책을 대여해와서

 

책을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 당시에 아이들이 한달에 한번씩 대여했던 책

 

중에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선정했었는데, 이때 아이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던

 

책으로 기억이 나서 이번에 우리 아들을 위해 사보았다. 역시 고양순의 표정과 함께

 

물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하늘에 떠 있는 큰 물고기 풍선조차...먹을 수 있는 물고

기로 착각을 하여 동아줄을 타고 올라가듯 기어올라가 기어이 먹고야 마는...

 

아니, 먹으려고 깨물다가 펑 터져서 다시 땅으로 떨어지고야 마는...

 

우스꽝스러운 내용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에 그만인... 아주 재미있는 책인 것

 

같다.

 

고양이가 사랑스럽고 친구처럼 느껴지는 오늘... 아이들마냥 웃게 됩니다.

h********0 2009.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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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순의 엽기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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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면 딱!이다. 우선 고양순의 표정이 압권이다. 엽기적인 고양이라고 해도 부색하지 않을 왕 웃긴 표정이라니.... 처음에는 고양순 표정만 보느라고 글자가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몇번을 보고나서야--글씨도 읽게 되었는데, 만화책을 읽는 기분이 들었다. 개구장이 꼬마 녀석들의 심보를 보는 듯, 거울을 보고 재미난 표정을 연출하는 장난꾸러기 녀석들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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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면 딱!이다. 우선 고양순의 표정이 압권이다. 엽기적인 고양이라고 해도 부색하지 않을 왕 웃긴 표정이라니.... 처음에는 고양순 표정만 보느라고 글자가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몇번을 보고나서야--글씨도 읽게 되었는데, 만화책을 읽는 기분이 들었다. 개구장이 꼬마 녀석들의 심보를 보는 듯, 거울을 보고 재미난 표정을 연출하는 장난꾸러기 녀석들의 모습을 보는 듯.... 한마디로 말하면 너무 재밌다는 말 밖에 없다. 보림창작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인데, 음....왠지 상을 탔다고 하면 거부감이 들면서 재미가 없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타파해준 책인 것 같다.
d****s 2003.1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