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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속으로 들어가 컴퓨터의 원리를 공부해 본다는 발상이 참신합니다. 그냥 죽 늘어놓는 설명이 아니라 컴퓨터 속을 여행하며 하나하나 익혀갑니다. 프리즐 선생님반 아이들이 이번에 학교 주번이 되었어요. 주번이 할 일은 학교 종 울리기, 교실 문 열기, 깃발 달기, 아침 인사 녹음하기, 잔디에 물주기, 교무실의 커피메이커 준비하기, 출석부 정리하기 등등... 할 일이 너무 많았어요. 거기에 교장선생님의 컴퓨터 설치까지……. 할 일이 많아 벅차하던 아이들은 좋은 생각을 해냅니다. 교장선생님의 컴퓨터를 먼저 설치한 다음 나머지 일들은 컴퓨터로 처리 하는 것이죠. 카를로스의 동생 미키는 컴퓨터 도사랍니다. 간단한 명령들을 컴퓨터에 입력하자 모든 일들이 자동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이루어졌어요. 컴퓨터를 잘 다루면서도 컴퓨터 안이 궁금했던 미키는 컴퓨터 안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런데 어쩌죠? 미키가 떠난 사이 하루 한 번만 해야 할 주번 일들이 몇 번이고 계속 반복 되고 있어요. 미키가 없어 컴퓨터 작동을 수정할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하죠? 교장 선생님 오실 시간은 가까워오고……. 컴퓨터는 많은 일들을 하는 훌륭한 기계지만 명령어가 없으면 아무 쓸모가 없는 고철이지요. 컴퓨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도 그 보다 더 중요한 사람들을 역할을 빼먹지 않고 가르쳐줍니다. |
| 아이들이 이번에는 컴퓨터 속으로 들어갑니다. 카를로스의 동생 미키가 처음 등장합니다. 미키는 컴퓨터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 다리가 아픈지 휠체어를 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만든 책이나 아이들 비디오를 보면 꼭 장애아동이 등장을 하는 것 같아요. 또 동양계라든가, 흑인, 멕시코 계의 아이들이 함께 나오는 것도 많이 있어서 다국적 사회응 모습을 잘 볼 수 있고, 또 장애 아동에 대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미키가 플로피 디스크로 변해 컴퓨터 안으로 들어갑니다.아이들이 궁금해하자, 스쿨버스 까지 디스크로 변해버립니다. 컴퓨터 안으로 들어간 아이들이 스케이트보들ㄹ 타고 컴퓨터 속을 누비는 것도 재미있고, 나중에 프린트를 통해 나오는 것도 참 재미있는 생각인 것 같네요.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컴퓨터에 대해 배우고 있어서 그런지, 이려가지 이름을 생각외로 잘 알고 있어서 놀랐답니다. 컴퓨터안에 어떤 것이 있고 하는 일이 무엇인지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답니다. |
| 책을 읽기전에 맨 뒷장으로 넘겨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프리즐 선생님이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을 알려주기 때문. 컴퓨터 있는 집엔 꼭 있기 마련인 플로피 디스켓. 그런데 왜 플로피 디스크라고 부를까요? 그리고 오락에서 부터 쇼핑까지 그냥 전원만 켜면 쉽게 할 수 있는 컴퓨터. 그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컴퓨터 속으로 견학을 갑니다. 학교 당번이 된 아이들은 해야할 많은 일들을 컴퓨터로 간단히 처리하고 싶어하지요. 컴퓨터 명령어를 입력하기만 하면 학교 종 울리기서부터 교실 문 열기, 출석부 정리하기 등 많은 일들을 힘들이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메인보드가 무엇인지, 램이 무엇인지 중앙처리장치가 무엇인지 배워갑니다.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등 간단한 용어들도 익힐 수 있어요. 사실 컴퓨터 하면 전원이나 켤줄 알았지 이런 내용까지 어디 신경쓰나요? 프리즐 선생님 덕분에 좋은 여행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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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원리를 설명한 책이라고 해서 스쿨버스 키즈 시리즈로는 좀 어려운 내용이 아닐까 했더니 역시 컴퓨터의 작동원리를 설명한 것이기 보다는 컴퓨터의 내부 구조를 설명한 것이라 할 수 있었다.
컴퓨터를 시켜서 할 수 있는 놀라운 일들 (흠.. 전기로 움직이는 것은 무엇이든 컴퓨터로 작동할 수 있다니 나도 몰랐던 사실이다..) 을 보여준 다음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은 컴퓨터 내부로 들어가 디스켓 드라이브에서부터 전선을 따라 메인보드, 램 등으로로 옮겨 다니며 (스케이드 보드를 타고 가며) 내부구조를 구경하고는 프린트 되어 나온다.
어른이 볼 땐 좀 더 과학적 지식을 담고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지만 아이들로서는 매우 매력적인 주제라 할 수 있다. 지은이들은 성인임에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잘 이해하고 있는 (잊지 않고 있는) 사람들인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여기서 나가자!" 완다가 소리쳤습니다. "걱정할 것 없어! 컴퓨터는 정보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내보내기도 해. 우리는 나가는 신호만 따라가면 돼." 미키가 말했습니다. "저길 봐요! 지금 어떤 정보가 프린터로 나가고 있어요. 저걸 따라갑시다!" 프리즐 선생님이 버스 비행선에서 소리쳤습니다. 갑자기 버스 비행선이 스케이트보드로 바뀌었어요. 프리즐 선생님과 우리는 프린터로 나가는 정보를 따라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