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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JAPAN의 메이저 데뷔 음반인 Blue Blood는 명반으로 꼽을 수 있는 음반이다.
그리고 이 리마스터링한 스페셜 에디션은 과거 소니뮤직계통의 음반들, 특히 Rock
음악의 경우에 힘있는 소리가 부족했던 것을 잘커버한 음반이라고 할 수 있겠다.
메이저 데뷔인 이 Blue Blood는 음반자체로도 뛰어나지만 역시 메이저로 데뷔하면
서 조금 다듬어졌지만, 역시 인디 시절의 거친 느낌이 힘있는 음악으로 살아있다는
점에서 분명 그룹자체에도 중요한 음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일본의 비쥬얼 음악계열로 분류되고, 더구나 마치 그 시작처럼 이야기되고
는 하는 X이지만 사실 X는 단순한 비쥬얼 그룹으로 이야기하기에는 조금은 복잡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비쥬얼 그룹들의 음악들... 특히나 루나씨와 같은 그룹들은 분명히 같은 계열
의 음악임에도 미국적인 Rock 음악을 했지만 X는 유럽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준다.
그것은 역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작곡가들 중 한명인 요
시키의 성향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더해서 분명 히데와 타이지가 있던 이
시기의 X의 음악은 이후의 음악에 비해서 실험적이면서도 대중적인 그 두가지를 모
두 채워주는 음악을 했다.
그리고 그러한 음악적 진화의 시작점이 바로 이 Blue Blood이기 때문이다.
바로 X의 음악을 이야기하는 가장 정확한 표현일 요시의 멜로디에 히데와 타이지의
파워와 실험정신이 함께모여 멋진 음악으로 완성되는 것이엇는데, 그러한 시작점이
바로 이 Blue Blood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그러한 음반임에도 조금은 레이블의 특성인지 모자라던 파워와 각각의 소리
를 깔끔하게 살려낸 이 리마스터링 음반은 충분히 들어볼 가치를 갖고 있다고 하겠
다.
이런 저런 이야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X이지만, 그럼에도 그들이 남겨놓은
음악적인 업적은 분명 존재하는 것이며, 더구나 그러한 X의 전성기를 구성하는 이
들, 요시키, 히데, 타이지, 파타, 토시가 모두 모여 메이저 데뷔를 시작한 음반이
기에 더욱더 가치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