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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작품 중에 가장 좋아했던 것은 슬램덩크였다. 슬램덩크 이후에는 베가본드를 가장 좋아한다. 그 작품의 일러스트집... 작가의 그림이 서서히 왠지 동양적 그림체과 된다고 스스로 생각했었다. 스스로 꼭 묵으로 그림을 그려나가는 듯한 모습이. 수묵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지어내기 때문인다. 워터와 함께 발매한 묵이라는 일러스트집 또한 이런 내 느낌을 다른사람들도 느꼈기 때문일까? 왠지 모르게 동양적이고 검정색과 회색 그리고 연한..... 그 그림이 수묵화로 이루어낸 감동과 그 무언가의 의미를 준다고 스스로 생각도 해보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작가의 작품성에 찬사를 보내고 내가 이러한 작품을 좋아하는 것 자체에 대한 뿌듯함 마져 느끼게하니 말이다. 결론은 이곳저곳으로 나가는 돈이 많아 ㅠ_ㅡ... 많이 힘들지만.. 이렇게 작품이 나와준다는 것만으로도 술몇잔 적게 먹고 책을 구입하게 되니.. 어떻게 보면 좋다고 해야하는걸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