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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이 만든 세상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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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감독의 작품은 완전히 오픈하지 않은 마음자세로는 도저히 볼 수없다 나 역시 오픈마인드라는 자부심이 있어(잘난척이다) 오종감독의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다 오종의 작품에는 원인에 따르는 당연한 결과라는 것이 없다 박스셑에 단편작품집도 포함되어 작품수가 많아 일일이 감상평을 달기는 좀 무리이고   자궁의 상대적가치/진정 행복한 가정/악(거짓말 강간)에서 탄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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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감독의 작품은 완전히 오픈하지 않은 마음자세로는 도저히 볼 수없다

나 역시 오픈마인드라는 자부심이 있어(잘난척이다)

오종감독의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다

오종의 작품에는 원인에 따르는 당연한 결과라는 것이 없다

박스셑에 단편작품집도 포함되어 작품수가 많아 일일이 감상평을 달기는 좀 무리이고

 

자궁의 상대적가치/진정 행복한 가정/악(거짓말 강간)에서 탄생한 선(?)

육체라는 벗어날 수 없는 굴레/착각의 세월

어떤가 입질이 슬슬오지..언제한 번 영화보며 머리굴릴일이 있겠는가

별로 어렵지 않다 열매는 오지게 달다   

 

v******1 2008.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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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신 분들에게 정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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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걸 예전에 제값주고 샀었습니다...   이게 할인으로 풀릴줄 몰랐어요   없으신 분들이나 프랑소와 오종 감독 팬들이나 정말 누구나 보시면 빠져드실 꺼에요   정말 이가격에 오종 컬렉션을 만난다는건 기회입니다   오종감독의 특유의 기발함이나 상상력, 재치가 담겨있는 작품들입니다   없으신 분들은 구입해도 후회안하실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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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걸 예전에 제값주고 샀었습니다...

 

이게 할인으로 풀릴줄 몰랐어요

 

없으신 분들이나 프랑소와 오종 감독 팬들이나 정말 누구나 보시면 빠져드실 꺼에요

 

정말 이가격에 오종 컬렉션을 만난다는건 기회입니다

 

오종감독의 특유의 기발함이나 상상력, 재치가 담겨있는 작품들입니다

 

없으신 분들은 구입해도 후회안하실께에요

t*******e 2007.03.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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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와 오종. 움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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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이 좋으면 그것에 관하여 죄다 섭려하는 편이다.   책을 읽을땐..박완서, 공지영, 신경숙, 코엘료, 쥐스킨트... 아..정말 나를 감동시킨 작가들이 많았다. --------------------------------------------------------------------   영화에서는 스탠리 큐브릭이랑 프랑소와 오종한테 필이 꽂히고 있다.   아무리 관객이 많이 든 영화라고 해도, 나는 그저 그렇게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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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이 좋으면 그것에 관하여 죄다 섭려하는 편이다.

 

책을 읽을땐..박완서, 공지영, 신경숙, 코엘료, 쥐스킨트...

아..정말 나를 감동시킨 작가들이 많았다.

--------------------------------------------------------------------

 

영화에서는 스탠리 큐브릭이랑 프랑소와 오종한테 필이 꽂히고 있다.

 

아무리 관객이 많이 든 영화라고 해도, 나는 그저 그렇게 생각하는 편인데,

 

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프랑소와 오종의 작품들을 두루 섭려하고 있다.

 

 

구입한지는 조금 되었는데, 오늘에서야 시트콤,까지 다 보고 이 컬렉션 set의

작품들을 다 봤다.

 

개인적으론 수록된 단편집이랑 크리미널 러버,가 재미있었던것 같고...

 

은근 당황했던 건 암전이나 모자이크 처리 전혀 없이

 

등장인물의 나체가 나온다는 건데,

 

그게 외설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이 참 인상적이였다.

 

 

특히, set의 가격이 너무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던것 같다.

c******m 2007.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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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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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사랑의 추억Under the Sand만 얘기할까요?간단히 내용을 설명하자면, 어떤 부부가 해변으로 여름 휴가를 갔고, 그 휴가에서 남편이 익사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남편을 잃은 아내는 여전히 남편이 생존하고 있는 것 처럼 행동하며 자신의 상실감을 보상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남편의 죽음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아내는 보상적 환상은 수시로 침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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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사랑의 추억Under the Sand만 얘기할까요?

간단히 내용을 설명하자면, 어떤 부부가 해변으로 여름 휴가를 갔고, 그 휴가에서 남편이 익사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남편을 잃은 아내는 여전히 남편이 생존하고 있는 것 처럼 행동하며 자신의 상실감을 보상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남편의 죽음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아내는 보상적 환상은 수시로 침해당하며, 그것은 치명적이기까지 합니다.

혼자 살고 있는 고독감은 함께한다는 환상으로 가득차있고, 현실적으로 그녀에게 재혼으로 여겨지는 사실이 정작 그녀의 환상으로 통해 불륜으로 여겨지며, 과거는 현재에게 치명적이며, 미래는 현재에 아무런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환상적 현실의 붕괴를 예고하는 두려움이기 까지 합니다.

그녀는 현재를 살기위해 과거로 회유하죠.

오종은 이 영화에서 우연한 사고를 통해 일상에 '도사리고 있는' 파국이 현실의 행복과 근접해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실의 삶 이면에 현실을 삶을 가능하게 해주는 잠재적인 삶이 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사실 '잠재적' 이라는 다소 가치 중립적인 말보다 '도사리고 있다'는 다소 주관적이고 위협적인 말로 세계의 이면을 표현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하더군요.

이러한 도사림은 영화 촬영 기법에도 여실히 반영되어 있더군요.
유리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 여주인공과 유리에 은근히 피친 그녀의 얼굴....(이 이미지는 그의 다른 영화에도 종종 사용되고 있더군요.) 현실의 삶의 이면에서 그녀에 대해 도사리고 있는 그녀, 분신이라는 명백한 이분법이 아니라, 유리 안에 도사리고 있지만, 언젠가 그녀를 파멸시킬 그녀의 또다른 영혼......

현실의 평화와 안정, 그나마 그럭저럭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는 현재는 격정, 분노, 공포스러운 우연들에 의해 언제나 파괴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삶은 현실을 치명적으로 침해하고 단절시키며, 궁극적으로 삶을 파국으로 몰아갈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종은 이처럼 현실과 도사리고 있는 현실, 정상과 비정상, 상식과 넌센스 등을 오가며 이 두 가지 모순이 서로 뒤섞여 있는 '죽탕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그의 다른 영화들을 다소 엽기적이고, 블랙 코미디로 가득 차있어 섬세한 감정의 흐름과는 거리가 먼 듯하지만, '사랑의 추억'이라는 이 영화는 아주 섬세한 감정의 선까지 살려내는 수작인 것 같더군요.

이 처럼 때로는 강한 폭력성을 드러내기도하고, 때로는 섬세한 감정의 선을 드러내기도하는 영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는 아마 영화를 위해 태어난 사람이지 싶습니다. 아마 그의 영화를 몇편 보시면, 저의 그런 생각에 동의 하실듯.......^^

t******3 2008.05.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