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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첫심부름을 가야할 6살짜리 우리 아들과 함께 이 책을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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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그림책을 보여줄 때, 항상 느끼게 되는 것은 엄마가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작은 부분들을 엄마보다 더 잘 발견한다는 것. 이 책 <엄마, 나만 믿어> 표지에 올리 뒤로 괴물 그림자가 드리워진 걸, 어른들은 잘 몰라봐도 아이만은 잘 알아본다.
그림을 하나하나 꼼꼼이 살펴보면 구석구석에 숨겨진 섬세한 그림들에 웃음이 절로 난다.
차가 쌩쌩 달리는 험하디 험한 세상에 그야말로 동네 앞 구멍가게에라도 아이 혼자 어딜 보낸다는 건 벌써부터 아찔한 일이다. 허나, 평생 따라다니면서 스토커처럼 감시할 순 없으니 언젠가는 아이 혼자 심부름을 갈 날이 올 것이다. 어쩌면 아이는 엄마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잘 해낼 수도 있고, 더 많은 용기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유령, 외계인, 괴물, 마녀 등을 만나고서도 얄미우리만치 태연한 올리를 보며, 아이의 세계는 어른의 걱정을 초월하며 훨씬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엄마, 나만 믿어>의 올리처럼 많은 아이들이 세상의 험난함을 천진난만하게 가쁜하게 이겨내주길 바라며, 이 책을 읽는 아이에게는 더 이상의 말을 보태고 싶지 않다. 그저 혼자 보고 혼자 잘 이해하고 혼자 잘 해내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이 이 책을 읽으며 생겼기 때문이다.
심부름 가는 아이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나 엄마의 걱정보다도 심부름 가는 상황을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상상으로 잘 이끌어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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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는 이제 10살이 되지만,, 단지내상가와 학교길만 자신있어하고 그외의 혼자서의 외출은 아직 무서워한답니다. 심지어 달콤한 사탕발림도 통하지 않을 정도로 그리멀지 않은 길도 과감히 포기하기도 하는데요,, 내가 너무 곱게? 키웠나 걱정하던 차에 이 책이 나왔네요..
제목부터가 엄마라면 정말 아이들에게서 자신있게 듣고 싶은 말이라 더욱 좋네요~
아직 마냥 철부지인 6살,7살이 되는 둘째와 셋째는 그저 겁없이 서로 의지해 나갔다,들어왔다를 반복해 걱정을 더 끼치기도 하는데요,, 책안에 여러가지 주의 사항까지 자세히 다뤄져있어서 함께 상상하면서 읽을수 있어서 아주 의미있었어요..
엄마의 걱정을 덜어준 책..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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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심부름 갈때 생길 수 있는 일들을 괴물, 유령, 마녀, 곰, 외계인등으로 표현해서 아이가 엄마가 심부름갈때 주의해야 할 말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엄마에 말들을 기억해서 심부름을 무사히 끝내고 집으로 안전하게 온다는 얘기가 아이들과 읽기에도 재미고, 아이들에게 책을로 다시한번 다짐을 받는 좋은 기회 였어여... 작은아이는 내년에 첫심부름 보내기 전에다시 한번더 읽어주고 싶은 책이예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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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5살인 제 딸을 혼자 심부름 보낸다는 건 아직 엄두도 못 낼 일이죠. 어른들이 만든 세상은 아이가 혼자 다니기에는 위험 뿐인 곳이라는 생각이 가득하고, 그런 생각을 아이에게 계속 가르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엄마, 나만 믿어!’는 아이에게 가슴 두근거리며 세상에 숨어있는 놀라운 일들을 만나도 좋다고 용기를 주네요. 잘 만들어진 책이고 그림도 예쁘네요. 그림들 속에 숨어 있는 디테일들을 아이가 먼저 찾아내고, 올리가 뭔가를 마주칠 때마다 아이가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좋은 책이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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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연입니다. 택배왔으니 .일층 현관으로 내려오세요 ? 네? 올게 없는데 어디서 오셨나요 ? 인터파크 책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다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려가면서 ..직원들에게 이런말을 했습죠 나 이러다 정말 치매오는거 아니야 ? 주문한 기억이 없네 .. 와 ..정말 큰일이야 ..
받자마자 박스를 뜯어봤습니다. "엄마, 나만 믿어 !" 아니 벌써 책이 오다니.. 정말 기분 너무 좋네요 ~ 살포시 포장된 비닐도 뜯고 .. 딸아이에게 뜯게 하고 싶었지만 .. 제가 또 한 호기심하는지라 ..
자리로 들어와 읽어봤습니다. ^^ 글밥이 적어 읽기연습용으로 일단은 좋은책이구요 . 우리도 한번쯤 느낄 " 첫 경험"에 대한 공포로 인한 상상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어두운 골목을 지날때면 뒤에서 귀퉁이에서 귀신이 나오지 않을까 ? 뒤에서 강도가 덥치지 않을까 ? 앞에서 두벅두벅 걸어오는 아저씨도 도둑같고 . .저많치에 수다떠는 중고등학생마져 왜 이리 불량스럽고 공포스럽게 느껴질까요? 이책에서도 아이가 심부름가면서 느낄만 한 상상력에 대한 공포를 용기로 헤쳐나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읽고 느낀 느낌은 두가지입니다. 한가지 목적이 두가지의 효과를 날수도 있겠다는 .. 긍정적인 간접효과와 부정적은 간접효과라는거죠 . 어떤아이는 이책을 보고 '그래 ~ 뭐 까짓것 이렇게 말하면 되는거구나 ~하나 무서울거 없어 ,,나도 할수 있어!;' 또 다른 어떤아이는 ' 어머 정말 혼자 심부름가면 이런괴물도 만날수 있고 외계인도 나올수 있는거야? 난 무서워..' 하고 오히려 혼자하는 심부름이 더 공포스러울수도 있겠다라는 거죠 . 적어도 ㅋㅋ 저같은 소심형은 후자로 더 상상의 날개를 펼칠듯합니다. 이책에서 가장 맘을 끄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올리는 사탕을 사러가면서 "사탕사도 돼? 라고 묻습니다. 그말에 엄마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올리, 마법의 말은 모두 '요~~'로 끝난단다." 마법의 말이라는 표현이 참 맘에 드네요 ^^ 또 원색과 부드러운 터치를 이용한 그림도 적당한 즐거움을 주는 책이였습니다. ^^ 아이와 집에서 같이읽어보고 아이반응을 봐야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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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이가 엄마의 심부름을 별 탈없이 씩씩하게 잘 갔다온다는 이야기일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니 재미있는 상상과 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이야기가 펼쳐져 있더군요..
올리의 엄마는 여느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아이의 첫 심부름이 걱정이 되어 주의사항을 말하죠..올리의 첫 심부름은 치즈 사오기.. 올 리가 밖으로 나와 모퉁이를 도는 순간부터 상상의 나래가 펼쳐집니다..빨간 괴물..하얀 유령..씩씩한 올리의 행동으로 둘 다 물리칩니다..조금 겁이 많은 아들에게 자극이 될 것 같아 무척 반가운(?) 내용이었습니다..^^*..
치즈가 파는 제리 아저씨네 가게로 갈려면 아저씨네 마당을 지나는 지름길이 있는데도 엄마의 말을 듣고 조금 먼길로 돌아갑니다...그리고 나서 만나는 마녀...빨간 괴물과 유령에게 한 것처럼 큰 소리치고 주문을 외워도 없어지지 않는 마녀..
올리는 치즈를 사고 난뒤 엄마의 말을 어기기 시작합니다..엄마가 위험하다고 사지 말라던 불꽃 사탕도 사고 돌아올때 제리 아저씨네 마당을 가로질러 갑니다..그러다가 회갈색 곰을 만나는데 이 역시 엄마가 가지 말라던 길이 갈라진 틈을 밟으며 뛰어 갑니다..그리곤 가로등에서 나타난 곰 세 마리와 회갈색 곰이 싸워 올리는 도망칩니다..집에 거의 다 왔을 땐 두 명의 외계인을 만나 엄마가 사지 말라던 불꽃사탕을 줘서 물리칩니다.. 이런 상상은 엄마의 말을 어긴 올리의 행동에 대한 합리화로 상상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집으로 돌아와 자랑스럽게 "나만 믿으라고 했잖아요. 엄마.".."나도 이제 다 컸어요."
이 책을 다 읽자마자 책에 동봉되어 있던 심부름 노트를 목에 걸고 사탕을 사오겠다는 아이..혼자 괴물이 나오는 것처럼 물리치고 나에게 와 "나도 심부름 잘하지."라고 자랑스럽게 말하였습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상상과 자신감..더불어 예쁜말(?)을 써야 한다는 교훈까지 남기는 정말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아이가 조금 더 자라 첫 심부름을 나갔을 때 올리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재미있는 상상을 하며 무사히 돌아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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