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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는 너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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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첫심부름을 가야할 6살짜리 우리 아들과 함께 이 책을 읽었다. 개구장이 올리랑 꽤 닮은점이 많은 아이인데 책장을 넘길 때마다 올리 흉내를 내면서 꽤 진지하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책 속에서는 엄마가 생각하는 어려움들과 아이가 생각하는 어려움들이 다른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어서 읽어주는 엄마 입장에서는 조금은 의아해하면서 한편으로는 뜨금하면서하지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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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첫심부름을 가야할 6살짜리 우리 아들과 함께 이 책을 읽었다.

개구장이 올리랑 꽤 닮은점이 많은 아이인데 책장을 넘길 때마다
올리 흉내를 내면서 꽤 진지하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책 속에서는 엄마가 생각하는 어려움들과 아이가 생각하는 어려움들이
다른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어서 읽어주는 엄마 입장에서는
조금은 의아해하면서 한편으로는 뜨금하면서

하지만 엄마가 걱정하는 철부지 올리가 만나는 어려움들을
엄마가 해줬던 얘기들 혹은 아이가 지금까지 알고 듣고 읽었던 것들로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를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되고
비단 심부름 뿐이 아니라 아이가 혼자 하고자하거나 해나가야 하는 일들 앞에서

엄마로써 먼저 믿음과 용기를 주고

"그래, 너는 잘 해낼꺼야. 엄마는 너를 믿어!"

이렇게 말해주고 꼬옥 끌어안아 줄 수 있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현실적인 어려움들이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이 알고 있었던 공포로 이 책속에 나오는 마녀, 외계인, 유령들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책같아서 웃었다.
더 어린 3살짜리 우리 딸은 사탕가게 그림이 나오는 페이지만 펴달라고 난리고(사탕 사달라고^^) 올리가 자기라고 손가락으로 자기를 가리키면서 자기 이름을 계속 말했다.^^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집앞에 있는 구멍가게로 두 아이 함께 심부름을 보내봐야겠다.

k*****7 2007.02.17.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첫심부름, 생각만 해도 아찔
"첫심부름, 생각만 해도 아찔" 내용보기
아이에게 그림책을 보여줄 때, 항상 느끼게 되는 것은 엄마가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작은 부분들을 엄마보다 더 잘 발견한다는 것. 이 책 <엄마, 나만 믿어> 표지에 올리 뒤로 괴물 그림자가 드리워진 걸, 어른들은 잘 몰라봐도 아이만은 잘 알아본다.   그림을 하나하나 꼼꼼이 살펴보면 구석구석에 숨겨진 섬세한 그림들에 웃음이 절로 난다.   차가 쌩쌩 달리는 험하디 험한
"첫심부름, 생각만 해도 아찔" 내용보기

아이에게 그림책을 보여줄 때, 항상 느끼게 되는 것은

엄마가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작은 부분들을 엄마보다 더 잘 발견한다는 것.

이 책 <엄마, 나만 믿어> 표지에 올리 뒤로 괴물 그림자가 드리워진 걸,

어른들은 잘 몰라봐도 아이만은 잘 알아본다.

 

그림을 하나하나 꼼꼼이 살펴보면

구석구석에 숨겨진 섬세한 그림들에 웃음이 절로 난다.

 

차가 쌩쌩 달리는 험하디 험한 세상에

그야말로 동네 앞 구멍가게에라도 아이 혼자 어딜 보낸다는 건

벌써부터 아찔한 일이다.

허나, 평생 따라다니면서 스토커처럼 감시할 순 없으니

언젠가는 아이 혼자 심부름을 갈 날이 올 것이다.

어쩌면 아이는 엄마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잘 해낼 수도 있고,

더 많은 용기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유령, 외계인, 괴물, 마녀 등을 만나고서도

얄미우리만치 태연한 올리를 보며,

아이의 세계는 어른의 걱정을 초월하며 훨씬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엄마, 나만 믿어>의 올리처럼 많은 아이들이 세상의 험난함을

천진난만하게 가쁜하게 이겨내주길 바라며,

이 책을 읽는 아이에게는 더 이상의 말을 보태고 싶지 않다.

그저 혼자 보고 혼자 잘 이해하고 혼자 잘 해내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이 이 책을 읽으며 생겼기 때문이다.

 

심부름 가는 아이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나

엄마의 걱정보다도

심부름 가는 상황을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상상으로 잘 이끌어낸 책.

 

 

YES마니아 : 로얄 b******y 2007.02.20.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과 참 재밌게 봤어요~
"아이들과 참 재밌게 봤어요~" 내용보기
큰 아이는 이제 10살이 되지만,, 단지내상가와 학교길만 자신있어하고 그외의 혼자서의 외출은 아직 무서워한답니다. 심지어 달콤한 사탕발림도 통하지 않을 정도로 그리멀지 않은 길도 과감히 포기하기도 하는데요,, 내가 너무 곱게? 키웠나 걱정하던 차에 이 책이 나왔네요..   제목부터가 엄마라면 정말 아이들에게서 자신있게 듣고 싶은 말이라 더욱 좋네요~   아직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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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는 이제 10살이 되지만,,

단지내상가와 학교길만 자신있어하고

그외의 혼자서의 외출은 아직 무서워한답니다.

심지어 달콤한 사탕발림도 통하지 않을 정도로

그리멀지 않은 길도 과감히 포기하기도 하는데요,,

내가 너무 곱게? 키웠나 걱정하던 차에

이 책이 나왔네요..

 

제목부터가 엄마라면

정말 아이들에게서 자신있게 듣고 싶은 말이라

더욱 좋네요~

 

아직 마냥 철부지인 6살,7살이 되는 둘째와 셋째는

그저 겁없이 서로 의지해 나갔다,들어왔다를 반복해

걱정을 더 끼치기도 하는데요,,

책안에 여러가지 주의 사항까지 자세히 다뤄져있어서

함께 상상하면서 읽을수 있어서 아주 의미있었어요..

 

엄마의 걱정을 덜어준 책..

잘~~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h 2007.03.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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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심부름 보낼때 읽어주고 싶은 책
"첫 심부름 보낼때 읽어주고 싶은 책" 내용보기
아이들이 심부름 갈때 생길 수 있는 일들을 괴물, 유령, 마녀, 곰, 외계인등으로 표현해서 아이가 엄마가 심부름갈때 주의해야 할 말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엄마에 말들을 기억해서 심부름을 무사히 끝내고 집으로 안전하게 온다는 얘기가 아이들과 읽기에도 재미고, 아이들에게 책을로 다시한번 다짐을 받는 좋은 기회 였어여... 작은아이는 내년에 첫심부름 보내기 전에다시
"첫 심부름 보낼때 읽어주고 싶은 책" 내용보기

아이들이 심부름 갈때 생길 수 있는 일들을 괴물, 유령, 마녀, 곰, 외계인등으로

표현해서 아이가 엄마가 심부름갈때 주의해야 할 말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엄마에 말들을 기억해서 심부름을 무사히 끝내고 집으로 안전하게 온다는 얘기가

아이들과 읽기에도 재미고, 아이들에게 책을로 다시한번 다짐을 받는 좋은 기회

였어여...

작은아이는 내년에 첫심부름 보내기 전에다시 한번더 읽어주고 싶은 책이예여^^

l*******1 2007.02.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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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슴 두근거리며 만나는 멋진 책
"아이가 가슴 두근거리며 만나는 멋진 책" 내용보기
아직 5살인 제 딸을 혼자 심부름 보낸다는 건 아직 엄두도 못 낼 일이죠.  어른들이 만든 세상은 아이가 혼자 다니기에는 위험 뿐인 곳이라는 생각이 가득하고, 그런 생각을 아이에게 계속 가르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엄마, 나만 믿어!’는 아이에게 가슴 두근거리며 세상에 숨어있는 놀라운 일들을 만나도 좋다고 용기를 주네요.   잘 만들어진 책이고 그림도 예쁘네요.  그림
"아이가 가슴 두근거리며 만나는 멋진 책" 내용보기

아직 5살인 제 딸을 혼자 심부름 보낸다는 건 아직 엄두도 못 낼 일이죠.  어른들이 만든 세상은 아이가 혼자 다니기에는 위험 뿐인 곳이라는 생각이 가득하고, 그런 생각을 아이에게 계속 가르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엄마, 나만 믿어!는 아이에게 가슴 두근거리며 세상에 숨어있는 놀라운 일들을 만나도 좋다고 용기를 주네요.  

잘 만들어진 책이고 그림도 예쁘네요.  그림들 속에 숨어 있는 디테일들을 아이가 먼저 찾아내고, 올리가 뭔가를 마주칠 때마다 아이가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좋은 책이라 추천합니다.

s********s 2007.02.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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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만 믿어 ~~ 너도 날 믿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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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홍수연입니다. 택배왔으니 .일층 현관으로 내려오세요 ? 네? 올게 없는데 어디서 오셨나요 ? 인터파크 책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다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려가면서 ..직원들에게 이런말을 했습죠 나 이러다 정말 치매오는거 아니야 ? 주문한 기억이 없네 .. 와 ..정말 큰일이야 ..   받자마자 박스를 뜯어봤습니다. "엄마, 나만 믿어 !" 아니 벌써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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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홍수연입니다.

택배왔으니 .일층 현관으로 내려오세요 ?

네? 올게 없는데 어디서 오셨나요 ?

인터파크 책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다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려가면서 ..직원들에게 이런말을 했습죠

나 이러다 정말 치매오는거 아니야 ? 주문한 기억이 없네 .. 와 ..정말 큰일이야 ..

 

받자마자 박스를 뜯어봤습니다.

"엄마, 나만 믿어 !"

아니 벌써 책이 오다니.. 정말 기분 너무 좋네요 ~

살포시 포장된 비닐도 뜯고 .. 딸아이에게 뜯게 하고 싶었지만 .. 제가 또 한 호기심하는지라 ..

 

자리로 들어와 읽어봤습니다. ^^

글밥이 적어 읽기연습용으로 일단은 좋은책이구요 .

우리도 한번쯤 느낄  " 첫 경험"에 대한 공포로 인한 상상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어두운 골목을 지날때면 뒤에서  귀퉁이에서 귀신이 나오지 않을까 ? 뒤에서 강도가 덥치지 않을까 ?

앞에서 두벅두벅 걸어오는 아저씨도 도둑같고 . .저많치에 수다떠는 중고등학생마져 왜 이리 불량스럽고 공포스럽게 느껴질까요?

이책에서도 아이가 심부름가면서 느낄만 한 상상력에 대한 공포를 용기로 헤쳐나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읽고 느낀 느낌은 두가지입니다.

한가지 목적이 두가지의 효과를 날수도 있겠다는 ..

긍정적인 간접효과와 부정적은 간접효과라는거죠 .

어떤아이는 이책을 보고 '그래 ~ 뭐 까짓것 이렇게 말하면 되는거구나 ~하나 무서울거 없어 ,,나도 할수 있어!;'

또 다른 어떤아이는 ' 어머 정말 혼자 심부름가면 이런괴물도 만날수 있고 외계인도 나올수 있는거야? 난 무서워..' 하고 오히려

혼자하는 심부름이 더 공포스러울수도 있겠다라는 거죠 .

적어도 ㅋㅋ 저같은 소심형은 후자로 더 상상의 날개를 펼칠듯합니다.

이책에서 가장 맘을 끄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올리는 사탕을 사러가면서

"사탕사도 돼? 라고 묻습니다.

그말에 엄마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올리, 마법의 말은 모두 '요~~'로 끝난단다."

마법의 말이라는 표현이 참 맘에 드네요 ^^

또 원색과 부드러운 터치를 이용한 그림도 적당한 즐거움을 주는 책이였습니다. ^^

아이와 집에서 같이읽어보고 아이반응을 봐야겠죠 ^^

s******8 2007.02.2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무 재밌는책
"너무 재밌는책" 내용보기
간만에 괜찮은 동화를 읽은것 같아요. 이번엔 신랑이 먼저 딸 가은이에게 책을 읽어주었답니다. 내용을 모른채 얼핏듣기만 했는데 다 읽고 난뒤 신랑의 반응이 " 워~ 이책 좋은데~ 잘만들어졌네" 하는거에요. 그리곤 엄마가 이뿌다나요. 맥라이언 닮았다나요? 크크 암튼 딸도 아빠도 재밌다며 요란스러웠습니다. 책중간에 외계인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코메디흉내를 내며 난 띠리띠
"너무 재밌는책" 내용보기
 
간만에 괜찮은 동화를 읽은것 같아요.
이번엔 신랑이 먼저 딸 가은이에게 책을 읽어주었답니다.
내용을 모른채 얼핏듣기만 했는데 다 읽고 난뒤 신랑의 반응이 " 워~ 이책 좋은데~ 잘만들어졌네" 하는거에요. 그리곤 엄마가 이뿌다나요. 맥라이언 닮았다나요? 크크
암튼 딸도 아빠도 재밌다며 요란스러웠습니다.
책중간에 외계인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코메디흉내를 내며 난 띠리띠리야~ 난 세살때부터 웃음을 잃었지를 하는거 있죠. 아빠랑 딸이 호흡이 척척맞으며 즐거운 독서를 하더군요.
 
이렇게 부녀지간에 먼저 읽은다음에야 제 차례가 돌아왔답니다.
총알같이 후기를 쓸텐데 이번주 내내 뭐가 그리 바빴는지 여태 미루다 모두 잠든 밤에 이렇게 후기를 적어봅니다.
 
울 남편말처럼 정말 간만에 흔하지 않고 교육적이고 재미가 있는 동화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책내용은 간단하게 말하면 올리라는 꼬마가 처음으로 엄마심부름을 하게 된 날이었죠.
혼자서 가게를 가야하는데 엄마의 주의사항을 미리 듣고 출발~
자상한 엄마는 넘어지지 않게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안된다는것과 낯선사람과 얘기하지 말고 앞만 보고 걸어갈것, 길을 건너기 전에 주위를 살필것,
지름길이라고 제리 아저씨네 마당에 함부로 들어가지 말것, 가게에 가면 만화책부터 보지 말고 먼저 치즈를 달라고 할것, 질문을 할때 요~ 자를 붙여야 한다는것 까지 당부를 합니다.
 
올리가 자신있게 집밖을 나서자마자 커다란 괴물이 달려듭니다.
하지만 올리는 엄마에게 괴물 얘기를 한번도 들어 본 적이 없었어요.
올리는 겁내지 않고 오히려 괴물에게 더 크고 무섭게 소리질러 괴물을 달아나게 만듭니다.
또 유령이 나타나고, 마녀가 나타나고, 가게에 도착해 치즈를 제대로 사고 불꽃사탕도 두개 삽니다. 만화책도 슬쩍 들춰보고 스스로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가게를 나섭니다.
오는 길에 곰을 만나고 외계인도 만납니다. 그때마다 올리는 엄마에게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잘 대처해서 집에 무사히 돌아옵니다.
 
이책에서 재미는 올리가 가게를 향해갈때 만나는 공룡,유령, 마녀, 올때 마나는 곰, 외계인 과의 대처법과 대화내용이 환상입니다. 아이의 순수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대사들 정말 엉뚱하기도 하고 미소짓게 만든답니다. 주제는 혼자서 첫 심부름을 잘 해낸다는것인데 그과정을 아주 재밌게 그려놨습니다. 우리딸은 일찍부터 심부름은 시키지 않을껍니다. 너무 무서운 세상이잖아요. 초등학교나 들어가면 아마 첫심부름을 시키지 않을까 싶네요. 잃어버릴까봐 항상 걱정이 제 맘가득히 있기때문에요. 올리를 통해 다가올 우리딸의 첫심부름을 미리 대비한 샘이죠. 올리의 멋진 첫심부름이 성공리에 마쳤고 책을 읽는 우리또 함께 기쁜 마음이 들었답니다.
첫심부름을 시키시기 전에 한번쯤 꼭 읽혀주면 좋을 동화였습니다.
 
j*****5 2007.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의 자신감이 묻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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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책을 좀 더 빨리 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희 아들은 요번에 초등학교 입학을 했네요. 이제 일주일 지났죠! 직장맘인 엄마 덕택에 아이는 입학하자마자 학원등록을 하고 입학식 이외의 날은 혼자 학교에가고 학원에 다녀야 한답니다. 그런데 여태껏 아이 혼자 슈퍼에 조차 보내지 않았으니 엄마 입장에선 너무나 걱정되는 부분이었어요. 그래서 한 한달쯤 전부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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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책을 좀 더 빨리 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희 아들은 요번에 초등학교 입학을 했네요.

이제 일주일 지났죠!

직장맘인 엄마 덕택에 아이는 입학하자마자 학원등록을 하고 입학식 이외의 날은 혼자 학교에가고 학원에 다녀야 한답니다.

그런데 여태껏 아이 혼자 슈퍼에 조차 보내지 않았으니 엄마 입장에선 너무나 걱정되는 부분이었어요.

그래서 한 한달쯤 전부터 아이 혼자 내 보내기 시작했었죠!

첫 심부름을 간 날이 생각이 나네요...

들뜰일도 아닌데 아이는 혼자 무엇을 하고 와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감보다는 설레임이 더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걱정 말라며 잘 할 수 있다는 아이 되려 마냥 신나하기만 합니다.

남편은 걱정이 되는지 자신의 핸드폰을 아이에게 챙겨줍니다.

솔직히 이 동네 우리 아이는 잘 알지 못하거든요. 거의 매일을 시댁에서 있다 주말에만 집에 왔었으니...

그런데 아이가 아무리 기다려도 집에 오질 않습니다.

혹시나 해서 전화를 했는데 엄마 우리집이 맞는데 비밀번호가 틀리데...

이런...

내려오라고 하고서 몇동인지 살피라고 했습니다.

흠! 앞동에 있는 같은 집에서 계속 번호를 누르고 있었더군요.

아이는 마냥 쑥쓰러워 하면서도 담번엔 틀리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지금은요~ 너무 너무 혼자 잘 하고 다닌답니다.

학교에 혼자 다녀와서 영어학원 피아노 학원 혼자 아주 잘 다니고 있거든요~

이 책은 그 아이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는 심부름을 하며 혼자 가는길을 무서워 하는 것 같습니다.

심부름을 가는 도중 괴물도 만나고 유령도 만나고 마녀도 만나고 커다란 곰도 외계인도 만납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아이는 엄마와의 대화를 생각하며 재치입게 넘깁니다.

" 올리는 엄마에게 괴물 얘기를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었어요"

" 올리는 괴물보다 더 크고 무섭게 소리쳤어요. 괴물은 이런 아이에 대한 얘기를 한 번도 들어 본적이 없었어요"

"올리는 엄마에게 유령 얘기를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었어요"

"미안해, 나는 산타클로스와 요정은 믿지만, 유령이 있다는 건 한번도 믿어 본적이 없어"

" 올리는 엄마에게 마녀 얘기를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책의 서두에 보면 엄마가 존대말을 쓰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대 갑자기 엄마의 말이 생각났어요. 마녀저리 가세"

" 올리는 엄마에게 곰 얘기를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었어요"

" 올리는 길이 갈라진 틈을 밟으며 뛰었어요 동화책에서처럼 가로등 뒤에서 커다란 몸 세마리가 나왔어요 세마리 곰들이 회갈색 곰을 노려봤어요"

"곰들이 서로 엉키며 싸움을 시작하자마지 올리는 잽싸게 달아났어요"

" 올리는 엄마에게 외계인 얘기를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었어요"

" 그리고 외계인들에게 불꽃 사탕을 하나씩 주었어요."

불꽃 사탕을 먹은 외계인들은 순식간에 머리가 날아가 버리고 몸은 끈적하게 녹아 버렸지요..

그리고 심부름은 마친 올리는 엄마에게 심부름을 잘 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하고 엄마는 그런 올리가 마냥 대견스럽습니다.

"나도 이제 다 컷어요."

올리의 자신감 있는 대답 뒷편엔 외계인도 곰도 마녀도 유령도 괴물도 숨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쩌면 아이들보다 엄마들이 첫 심부름을 보낼때 더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건 아닐까요?

책 속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무언가를 혼자 해 냈다는 것이 아이를 더 크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첫 심부름을 보내는 아이는 물론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 아이에게도 좋은 책일 것 같습니다.

이 책속엔 부록으로 아이의 심부름 카드 수첩이 하나 있어요.

딸 아이는 그것을 목걸이 마냥 걸고 다니네요..

 

 

 

 

b********0 2007.03.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혜로운 아이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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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우선은 참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6살짜리 제 둘째가 혼자서 가지고 책을 다 읽어내릴정도로 흥미로웠다고나 할까요. 처음 심부름 가는 아이.....걱정하는 엄마의 마음과는 달리 사탕을 사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조건까지 붙이고,올리는 마냥 즐거워하는것 같더군요.하긴, 걱정을 하는건 언제나 부모의 몫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스스로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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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우선은 참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6살짜리 제 둘째가 혼자서 가지고 책을 다 읽어내릴정도로 흥미로웠다고나 할까요.

처음 심부름 가는 아이.....걱정하는 엄마의 마음과는 달리 사탕을 사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조건까지 붙이고,올리는 마냥 즐거워하는것 같더군요.하긴, 걱정을 하는건 언제나 부모의 몫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스스로 빨리 자라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듯 하네요.

심부름을 가며 만나는 괴물이나 마녀나  외계인(우리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 부분)들은 아마도 엄마들이 걱정하는 세상의 위험을 대신한 거겠지요. 하지만 이 부분 역시 아주 코믹하게 그려져서 올리가 두려워하는대신 지혜로운 방법을 사용해 모두 물리치게 되지요. 특히 마녀를 만났을때 "~~요'를 붙여 이야기함으로 물리쳤다는 부분은 아이들의 언어사용에 대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어렵지 않은 이야기로 조금씩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아이의 모습을 잘 그려준 책인것같습니다.

동화책 뒷부분에 횡단보도 신호건너기 같은 심부름 다닐때 가장 많이 주의 해야하는 일들에 대해 짧은 설명이 붙어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잠깐 해보았지만 남겨진건 엄마의 몫이니 아이와 많은 대화로 풀어가야할것같습니다.

g*****g 2007.03.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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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가득찬 올리..^^*..
"상상력이 가득찬 올리..^^*.." 내용보기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이가 엄마의 심부름을 별 탈없이 씩씩하게 잘 갔다온다는 이야기일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니 재미있는 상상과 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이야기가 펼쳐져 있더군요..   올리의 엄마는 여느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아이의 첫 심부름이 걱정이 되어 주의사항을 말하죠..올리의 첫 심부름은 치즈 사오기.. 올 리가 밖으로 나와 모퉁이를 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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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이가 엄마의 심부름을 별 탈없이 씩씩하게 잘 갔다온다는 이야기일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니 재미있는 상상과 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이야기가 펼쳐져 있더군요..

 

올리의 엄마는 여느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아이의 첫 심부름이 걱정이 되어 주의사항을 말하죠..올리의 첫 심부름은 치즈 사오기..

올 리가 밖으로 나와 모퉁이를 도는 순간부터 상상의 나래가 펼쳐집니다..빨간 괴물..하얀 유령..씩씩한 올리의 행동으로 둘 다 물리칩니다..조금 겁이 많은 아들에게 자극이 될 것 같아 무척 반가운(?) 내용이었습니다..^^*..

 

치즈가 파는 제리 아저씨네 가게로 갈려면 아저씨네 마당을 지나는 지름길이 있는데도 엄마의 말을 듣고 조금 먼길로 돌아갑니다...그리고 나서 만나는 마녀...빨간 괴물과 유령에게 한 것처럼 큰 소리치고 주문을 외워도 없어지지 않는 마녀..
엄마의 말이 생각나 “마녀님, 저리 가세요!” 라고 마법의 말로 말하니 없어지는 마녀...
올리가 심부름 오기 전 엄마에게 “사탕 사도 돼?” 라고  말하자 엄마가 “마법의 말은 모두 ‘~요.’로 끝난단다.”라고 하더라고요..이 글을 읽고 미소가 절로 나왔습니다..우리 아이에게 해 봐야지..^^;;...

 

올리는 치즈를 사고 난뒤 엄마의 말을 어기기 시작합니다..엄마가 위험하다고 사지 말라던 불꽃 사탕도 사고 돌아올때 제리 아저씨네 마당을 가로질러 갑니다..그러다가 회갈색 곰을 만나는데 이 역시 엄마가 가지 말라던 길이 갈라진 틈을 밟으며 뛰어 갑니다..그리곤 가로등에서 나타난 곰 세 마리와 회갈색 곰이 싸워 올리는 도망칩니다..집에 거의 다 왔을 땐 두 명의 외계인을 만나 엄마가 사지 말라던 불꽃사탕을 줘서 물리칩니다..

이런 상상은 엄마의 말을 어긴 올리의 행동에 대한 합리화로 상상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집으로 돌아와 자랑스럽게 "나만 믿으라고 했잖아요. 엄마.".."나도 이제 다 컸어요."

 

이 책을 다 읽자마자 책에 동봉되어 있던 심부름 노트를 목에 걸고 사탕을 사오겠다는 아이..혼자 괴물이 나오는 것처럼 물리치고 나에게 와 "나도 심부름 잘하지."라고 자랑스럽게 말하였습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상상과 자신감..더불어 예쁜말(?)을 써야 한다는 교훈까지 남기는 정말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아이가 조금 더 자라 첫 심부름을 나갔을 때 올리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재미있는 상상을 하며 무사히 돌아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a******s 2007.03.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