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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와 캐릭터성을 포함해서 정말 좋은 글이다. 물론, 문장이 섬세한 편은 아니지만, 하이틴 로맨스 분위기로 적당히 넘어갈 수 있고, 설사 아니라도 이야기와 인물만으로 다 먹고 들어간다.
평범한 여자지만 보통 사람들과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십대소녀 벨라와 뱀파이어로 일반인과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에드워드와 그의 가족들. 이 둘의 만남은 일종의 먹이와 포식자로의 만남이었기 때문에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이 뱀파이어 로맨스 소설에서 가장 좋은 점은 하이틴 소설이라는 점과 뱀파이어로의 갈등의 리얼함이다.
벨라의 숨 한줌으로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는 에드워드의 감정적표현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이야... 도대체 다음권을 어떻게 기다리나...
정말 다음 시리즈가 기다려지는 책이다. 난 기쁘게 이 시리즈의 다음권을 기다리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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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책은 1,2,3권 순서로 읽는다. 차라리 이렇게 되어 있었으면 흥미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그 기나긴 이야기책을 읽는데 많은 시간을 공들이지도 않았을테고.^^ 책 한 권이 600페이지 넘는다. 물론 트와일라잇 1,2는 각 300권이 넘을 뿐이지만, 한 테마에 600페이지를 많은 인물을 담지 않으면서도 뭔가 대비되는 느낌을 주면서도, 첫사랑에 대한 인상을 주면서도, 여하튼, 작가의 문장력에 놀랍다. 묘사부분은 'cm'정도가 아니라 'nm'정도로 묘사한 듯 하다.
보통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읽는다면, 트와일라잇->뉴문->이클립스 순서로 읽었겠지만, 이런 상황을 모르고 일단 서문이나 책 앞뒤의 소개없이 그냥 선택한 책이기에 순서가 좀 엉망이다. 게다가 뒤늦게 알았지만, 통합본까지 있으니, 더더욱 혼동될 수밖에.^^ 이클립스->트와일라잇1->뉴문->트와일라잇2 순서로 읽으니 머리는 좀 좋아지는 것 같다. 내용을 생각하고 맞춰야 하는 부분도 있으니까.^^
이 책 내용은 벨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커렌가 사람들이 야구할 때, 이 소리를 들은 다른 냉혈족(빅토리아, 제임스 일행)이 근접하고, 벨라의 피에 관심을 보이는 제임스와 벨라를 보호하는 커렌가 사람들(칼라일, 에스미, 재스퍼, 에밋, 로잘리, 앨리스, 에드워드)의 대결구도가 주를 이룬다. 세 조로 편성되어 제임스와 빅토리아를 따돌리려 하지만, 결국, 간교한 꾀를 쓴 제임스가 벨라와 마주하는 상황이 되고, 절체절명의 순간에 나타난 커렌가 사람들의 도움으로 제임스는 죽고, 벨라는 제임스가 손에 할퀸, 반달 모양의 상처를 입는다. 엉망이 된 몸상태를 호텔 2층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바깥으로 떨어진 것으로 해서 무마한다. 마지막은 학교 댄스축제의 모습인데, 이때 제이콥이 살짝 등장하여 아버지 빌리의 당부를 전한다.
이 시리지를 다 읽고 난 소감. 벨라(아버지 찰리, 어머니 르네, 어머니 현재 남편 필)와 에드워드(냉혈족인 컬렌가 사람들), 볼투리 왕조(뉴문, 이클립스에 등장), 늑대인간 그룹(제이콥을 비롯한 라푸시 사람들), 빅토리아(제임스 연인; 1,3권에 등장). 그밖에 학교 친구들. 이렇게 단순한 듯한 인물구성인데도 내용이 풍부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랍고, 사람이나 마음을 묘사하는 글의 흐름이 시선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