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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를 대표하는 책 저자는 유럽인들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 이유가 총(무기), 균(전염병), 쇠(기술과 도구)를 일찍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총·균·쇠’를 먼저 가지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환경의 결과였다. 예를 들어 유라시아 대륙은 동서로 긴 지리적 구조를 지니고 있어 작물과 가축의 전파가 용이했고, 기후도 비교적 유사해 농업이 일찍이 확산되었다. 또, 밀·보리·쌀 등 고열량 작물과 소·양·말 같은 가축화 가능한 동물들이 집중된 지역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잉여 식량 생산이 가능해졌고, 인구가 증가하며 국가, 계급, 기술, 군대가 등장할 수 있었다. 병원균의 경우, 많은 인구가 밀집해 살면서 가축과의 접촉이 많아짐에 따라 강한 면역력을 지닌 문명이 생겨났고, 그 균들이 이후 미개척지의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무기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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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거치지 않은 원저자의 생생한 문장을 직접 읽을 수 있다는 점과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평소 원서 읽기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 책은 원서가 번역서보다 가격도 더 저렴해서 보자마자 바로 주문했습니다. 보통의 페이퍼백 소설책들보다 훨씬 크고 두꺼워서 분량이 만만치 않고 어려운 단어들도 가끔 등장하지만 구문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아서 생각보다 별 어려움 없이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왜 유럽과 아시아가 다른 지역보다 더 빨리 문명이 발달했는가, 유럽이 ‘총, 균, 쇠’를 통해 어떻게 신대륙을 정복할 수 있었는가, 오랜 문명국이었던 중국이 왜 유럽에 뒤쳐지게 되었는가 등 굉장히 다양한 내용을 다루면서, 문명 발달의 차이는 각 지역의 자연 환경과 지리적 차이에 기인하는 것이지 인종의 우열에 따른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재미와 교양,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은 뛰어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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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저서이다보니 추천독서 리스트들에 항상 들어있는 총균쇠를 늦게나마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책은 번역본을 소장하고싶었는데 가격차이가 꽤 커서 그냥 원서로 구매했어요. 저렴히 소장하고 싶고, 저자의 뉘앙스나 말하고자 하는문장을 그대로 느끼고 싶은 분은 원서가 나을것 같습니다. 생각보단 두껍지 않아서 가독성 있을것 같네요. 교양서로 읽기 좋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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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다이아몬드 교수의 총균쇠는 인류문명의 발전은 인종적 특성에 기인한 것이 아닌 지리·환경적 차이 때문이라는 것을 여러 연구 결과 및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속에서 여러 문명이 존재했으며, 때때로 사람들은 민족적 특성, 강력한 리더의 존재 유무 등의 이유로 그러한 문명이 번성했음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역사는 승리자에 의해서 씌여질 가능성이 놓기 때문에 과장되고 외곡 되었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하지만 이 책에서 얘기하고 있듯이 인류문명의 발전을 지리 환경적 특성으로 국한해서 보면 어떤 문명이 번창할 수 있었던 이유를 단순화시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과거와 달리 굉장히 복잡한 양상 이라서 앞으로의 역사를 이 책에서 얘기하는 지리·환경적 차이로만 한정해서 얘기하기에는 그 양상이 너무나 복잡하다. 미래의 인류는 과연 어떤 요인으로 인해 각 국가별, 지역별, 인종별 차이를 가져올 것인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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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읽었지만 이제 곧 읽을 것이다. 이 책은 워낙에 유명해서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저자의 열린 자세와 넓디 넓은 시야라고 본다. 목차를 훌어보니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사실 올해 저자가 방한해서 신라호텔에서 최재천교수와의 대담을 그 현장에서 봤는데 인상적이었다. 공감가는 내용도 많았구 세계적인 석학은 그냥 괜히 붙이는 타이틀이 아니구나 싶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내년에 아마 서문만 새로 쓴 개정판이 미국에서 출시될 거라고 한다. 서문때문에 새로 나온 개정판을 사야 하나... 일단 이 책을 먼저 읽는 게 급선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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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ing surprises me most is that this book is often selected as the best-borrowing book in most Korean universities. This has been the pure motive on why I started reading. I must say that I like what the author delivered throughout the book. But the book is a bit lengthy. I think that the book could be still well written even when it is compressed into 1/3. An unusual approach to history by non-historians, especially by scientist, is quite amusing and instructive. And this book gives a good insight on how human history can be reinterpreted and reconfirmed only with scientific fin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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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뉴기니에서 새의 진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을 때 만난 뉴기니인의 질문에 답하기위해 쓰여진 책이다. 뉴기니인인 Yali는 왜 유럽인들은 살아가기 위해 뉴기니인들보다 많은 'cargo(물건들)' 필요한지 저자에게 질문을 했는데 저자는 이 질문에 바로 대답을 하지 못했고 저자 자신이 이 문제에 대해 연구하여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이 책을 출판하였다.
저자는 문명발달에 있어서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원주민, 호주 원주민, 아프리카인들보다 지능적으로 더 뛰어나서 물질적으로 발달한 문명을 먼저 이룬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지정학적으로 여러 문명이 만날수 있는 곳에 위치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문명이 조우하는 곳에 위치하였기에 다른 문명의 장점을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었고 조밀한 인구밀도 환경 속에 살면서 발생하기 쉬운 질병에 대한 면역성이 고립된 곳에 살던 민족들보다 유전자적으로 더 발달하였다고 한다. 또한 덥고 추운 날씨가 교차하기에 거기에 적응해서 생존하기 위한 기술이 발달하였다고 주장한다. 또한 인류 사회가 한단계 도약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사건은 식물과 동물을 야생에서 사냥하거나 채취하는 단계에서 식물을 경작하고 가축을 기르는 것이다. 이 단계를 어떻게 빨리 거치느냐에 따라 사회적인 위치가 달라진다고 주장한다. 또한 가축을 기르므로써 가축들이 앓고 있던 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그렇지 못한 종족에 비해 생존력이 강해졌다고 주장한다.
다른 역사책들이 대부분 구석기, 신석기 시대는 돌도끼나 토기의 분류 정도로 슬쩍 지나가지만 이 책의 촛점은 이미 불평등 사회가 발생하기 시작한 이 시기에 맟추어져 있다.
다소 지루한 설명이 많기는 하지만 인류 문명 발달에 있어서 인간의 의지보다는 지정학적 위치나 자연화경에 의해 크게 좌우 된다고 주장하는 점이 새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en.wikipedia.org/wiki/Jared_Diamond http://en.wikipedia.org/wiki/Guns,_Germs,_and_Steel:_The_Fates_of_Human_Societ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