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두가 미쳐갈 때 몇몇이라도 깨어있어야 한다.
"모두가 미쳐갈 때 몇몇이라도 깨어있어야 한다." 내용보기
사상 유래 없는 9.11 테러에 대한 그나마 정신 있는 사람들이 써내려간 글들이다. 한편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침공이 어떻게 이루어질까를 토론하는 가하면 얼마짜리 무기가 쓰이고 어떤 부대가 투입될지 그 전투서열을 파악하고 있는 사이에 어쩌면 나도 우리 모두도 이 일이 강 건너 남의 일 쯤으로 생각하게 되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늘 그래왔던 미국의 전쟁쯤으로 생각
"모두가 미쳐갈 때 몇몇이라도 깨어있어야 한다." 내용보기
사상 유래 없는 9.11 테러에 대한 그나마 정신 있는 사람들이 써내려간 글들이다. 한편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침공이 어떻게 이루어질까를 토론하는 가하면 얼마짜리 무기가 쓰이고 어떤 부대가 투입될지 그 전투서열을 파악하고 있는 사이에 어쩌면 나도 우리 모두도 이 일이 강 건너 남의 일 쯤으로 생각하게 되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늘 그래왔던 미국의 전쟁쯤으로 생각할지도 역시 모른다. 하지만 미국의 초 슈퍼 파워의 그늘에 있는 주변부 약소국들의 그 슬픈 운명은 우리가 겪었고 또 다시 겪을 지도 모를 그런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오만한 슈퍼 파워에 대한 의식 있는 눈을 가져야 하며 2류 백인쯤으로 행세하고 싶은 2류 오만을 버리고 지구촌 모든 민중와 시민의 연대의식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2류 백인쯤으로 행세하고 싶어한다고 해서 우리가 미국인이 되지도 않을 것이고 그들이 우리를 그렇게 봐주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그 슈퍼 파워가 보기에 위험한 지역의 ‘국’일 뿐일지도 모른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좀더 ‘세계의 평화’라고 하는데 관심을 서서히 기울일 때가 되지 않았나한다. 전 세계 민중과의 연대. 전 세계 평화네트워크 구축. 반전 반핵의 목소리도 크게 내어야 한다. 전쟁을 겪고 50여년 총부리를 들이댄 긴장된 분단국가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기이하게도 제대로 된 전쟁에 대한 이해도 평화에 대한 이해도 없었다. 모든 남성이 군사훈련을 받았던 경험이 있지만 전쟁에 대해서는 그저 잊혀진 무용담이 전부이고 그렇게 혹독한 3년의 전쟁과 그 몸서리치는 경험을 통해서 얻은 것은 평화의 소중함이기보다는 생존은 본능적 처세술이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숱하게 울궈먹었던 손자병법을 다시 꺼내서 그 제일 첫 장에 머가 씌어있는지 다시 읽어보자. 전쟁은 국가의 가장 큰 일이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그 첫 구절. 그 구절을 가슴에 새기고 한반도에 그리고 지구상에 모든 전쟁을 종식시킬 그 방법을 전 세계 민중들과 함께 연대하고 생각해보자. 9.11테러로 희생된 민간인과 그들의 희생 이전에 제국의 발아래 숱하게 희생되었던 전 세계 민중의 명복을 빈다.
1*****2 2002.01.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1세기는 새로운 전쟁관이 아니라 평화관이 요청된다.
"21세기는 새로운 전쟁관이 아니라 평화관이 요청된다." 내용보기
미국의 파란 하늘을 날아가던 한대의 비행기가 세계 최고의 빌딩을 향해 돌진하더니 그대로 박았다. 수많은 사람들의 비명이 아침 출근시간을 멈추게 했다. 그와 함께 소파에 드러누워 한가하게 텔레비전을 보던 한국의 시민들은 드라마의 밑에 ''긴급뉴스''라는 자막이 드리워진 것에 무슨 일인가 고개를 갸우뚱 하였을 것이다. 내가 기억하던 2001년 9월 11일은 그랬다. 5년이 지
"21세기는 새로운 전쟁관이 아니라 평화관이 요청된다." 내용보기
미국의 파란 하늘을 날아가던 한대의 비행기가 세계 최고의 빌딩을 향해 돌진하더니 그대로 박았다. 수많은 사람들의 비명이 아침 출근시간을 멈추게 했다. 그와 함께 소파에 드러누워 한가하게 텔레비전을 보던 한국의 시민들은 드라마의 밑에 ''긴급뉴스''라는 자막이 드리워진 것에 무슨 일인가 고개를 갸우뚱 하였을 것이다. 내가 기억하던 2001년 9월 11일은 그랬다. 5년이 지난 2006년 3월에 다시 만나게 된 「전쟁과 평화」는 바로 그때가 얼마 되지 않았음을 경고하고 있음과 동시에 진행중임을 어제의 ''세계를 가다''라는 심야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도 각성시켜주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은 왜 자정 이후에나 만날 수 있단 말인가) 미국 MIT 석좌교수 노암 촘스키를 시작으로 한국평화네트워크 회장인 서보혁까지, 많은 학자들이 9.11 테러와 함께 21세기를 어떻게 그려가야 되는지 말하고 있다. 어쩌면, 이러한 책은 기획물이기에 다분히 마켓팅적인 요소가 없지 않다. 그러한 이유로는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책들이 기존의 원고에서 대부분 가져온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급하게 제조한 측면도 간과할 수 없음을 지적하는 바이다. 하지만, 현대적인 시의성만은 충분하고 그 설득력의 깊이도 읽을수록 온당하다. 단지 미국의 사태가 전 세계의 사태로 귀결되어 한국적인 바로봄에는 미치지 못함이 아쉽지만 말이다. 나는 단지, 2003년 3월에 시작된 미군의 이라크 침략이 텔레비전 뉴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비춰진 점이 무섭기만 하다. 똑같은 지구의 아이들이 저 반대편에서 생존의 위협을 걸고 숨거나 달아나고 있음에도 말이다. 그리고 새로운 평화관이 요청된다. 전쟁이 없는 상태가 평화가 아니다. 그것은 휴전일 뿐이다. 언제든 다시 재개될 수 있는 휴화산처럼 전쟁이 숨을 고르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이 불과 반세기전에 동족끼리 2백만명의 살상을 가져온 6.25을 기억하고, 불안정한 한반도의 정세에도 평화가 정착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y****n 2006.03.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