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에는 '7살짜리 Luke가 나레이터라서 듣기에 부담이 없다'고 되어 있는데 이러한 설명은 적절치 못한 것 같다. 7살짜리 아이가 녹음했다는 소리로 들리기 때문이다. 귀엽고 깜찍한 목소리를 기대했던 나로서는 적잖이 실망할 수 밖에... 주인공의 나이가 7살이라는 것이지 오디오북의 목소리가 7살의 목소리는 아니다. 30대 중후반의 남자 배우의 목소리인데 사실 좀 듣기가 매우 껄끄럽다. 좀 목소리가 부드럽지 못하고 거친데다가 등장인물들의 대사부분에서는 나름대로 연기를 하고 있는데 엄마나 할머니를 연기할 때는 좀 참기 힘들다. 할아버지 역할을 할때도 거의 내뱉듯이 아주 퉁명스럽게 말을 해서 이 또한 알아듣기 힘들다. 할아버지의 무뚝뚝하고 고집스러운 성격을 나타내려고 한 것이겠지만....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는 것이라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는 있겠지만, 원작의 맛을 고스란히 보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