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추전국이야기』제9권 《원교근공》. 진나라를 대세로 이끈 원교근공과 전국시대 최대의 혈투를 벌인 장평대전 등 열국이 공격과 반격을 주고받았던 대학살의 시대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진소왕은 불세출의 전략가 범저를 등용해 원교근공책을 수용했고, 전장에서는 백전백승의 장군 백기를 활용해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며 영토를 점차 동쪽으로 확장해나갔다. 이에 맞서 조나라의 인상여와 조사, 위나라의 위무기 등 6국의 걸출한 인물들도 등장해 승승장구하는 진나라와 혈전을 벌였다. 연합군 15만 명이 몰살당한 화양의 전투, 40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은 장평대전, 마지막 합종과 반격의 기회였던 한단 포위전 등 장대한 전쟁의 포화 속에서 오로지 자국의 생존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각 인물들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춘추전국시대란 기원전 770년 주(周)나라가 융족에게 밀려 동쪽 낙양(낙읍)으로 옮겨온 시대부터 진(秦)이 전국을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
대략 550년의 기간을 말한다. 중국의 역사는 상(商)나라에서 시작되어 주나라와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며 거대한 제국으로 발전했다.
|
|
공원국 작가의 강의를 듣고, 종강일에 글 하나 시원하게 쓰고, 술 한 잔 진하게 같이 했던 게, 벌써 1년 반이 되간다. 그 이후에 책과 ebs 방송으로만 공작가를 접해왔으나, 내 일이 나를 좀 여유롭게 해주면, 다시 술 한 잔 하며 얘기나누고 싶다. 8권의 합종연횡 이후 진으로 기운 전국시대의 기세가 대세가 되가는 내용(물론, 여섯 나라도 멸망을 기다리고 있지만은 않았지만)을, 9권의 원교근공이 다루고 있다. 처음 계획의 대장정에서 4분의 3 지점까지 열심히 달려 왔다. 공작가 조금만 더 힘내시라. 나도 끝까지 완주하겠으니 ㅋ |
|
춘추전국이야기의 독후감이랄까 후기를 쓸때 항상 하는 말이 ... 제발좀 다음편이 빨리좀 나왔으면....이다. 저자의 계획은 도대체 언제 이 시리즈를 끝낼 생각인지. 뛰엄뛰엄 나오니 앞에 내용과 지금의 내용이 연결이 잘 안된다. 지난 이야기를 다 까먹고 나니 볼때 마다 새롭다. 그렇다고 과거 편을 다시 보기는 싫고... 언젠가는 일권부터 다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모든 편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보기는 뭔가 조금 찜찜... 다시 읽었는데 새 편이 나오지 않고 있다면 또 까먹을 까 봐서..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때도 술을 마실때도 기세가 있듯 쭉 달려야 하는 성미인데 이렇게 찔끔씩 나오니 사실 화가 나기도 한다. 이렇게 불성실한 저자(?)에게 충성하듯 신권이 나오자마자 사야되는 이 버릇은 노예근성인가 싶기도 하고.. 제발 좀 책 빨리좀 쓰시오.. 숨넘어간다. 기다리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