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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아는 전래동화. 그런데 사실은 알려진 것과 다른 내용이라면? 등장인물이 우리가 알던 내용과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의 원작은 <토끼의 간>. 원작의 내용을 어떻게 다른 이야기로 들려줄지 궁금했던 책이다. 먼저 거짓말쟁이 토끼를 찾는 자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바닷속 용궁에서 작은 벼슬을 하고 있는 별주부 자라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가 모두 토끼가 지어낸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왜 자신이 토끼를 찾는지 이야기해 준다. 자라는 바닷속 용궁에서 살고 있었다. 용왕님은 정말 좋은, 훌륭한 분이었는데 몹쓸 병에 걸리고 말았다. 용왕님의 병을 고치려고 바닷속의 의원들이 모두 몰려왔지만 온갖 처방을 다하여도 용왕님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그런데 용궁 최고 의원이 육지로 올라가, 그곳에서 가장 뛰어난 의원을 찾아서 용궁으로 데려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용궁의 신하들은 육지에서 가장 뛰어난 의원을 찾아 데려오기 위한 회의를 시작한다. 문어 장군은 육지에 가고 싶지만 숨조차 쉬지 못하니 갈 수가 없었고, 꽃게 장군은 사람들이 장에 담가 먹는 위험이 있지만 용왕님을 위해서 목숨이 아깝지 않다며 자신이 가겠다고 한다. 용왕님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육지에 가겠다는 신하들. 자라는 자신에게 단단한 등딱지도 있다며 육지에서 가장 뛰어난 의원을 찾겠다며 길을 나선다. 육지에 도착했지만 가장 뛰어난 의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해 답답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는 자라. 그런데 지쳐 버린 자라 앞에 토끼가 나타나 용왕님의 병을 고치고 나면 큰 상을 받지 않느냐며 묻는다. 자라는 용왕님의 병을 고치고 나면 바닷속 진귀한 보물을 상으로 줄 것이라 하고, 토끼는 자신이 육지에서 가장 뛰어난 의원이라며 못 고친 병이 없다고 한다. 아주 특별하고 귀한 약재를 가져오겠다며 짐을 챙겨온 토끼와 함께 용궁으로 향하는 자라. 토끼는 용왕니믈 살펴보고 가져온 약재를 달일 준비를 해달라고 한다. 토끼가 가져온 귀한 약재라는 것은 도라지와 씀바귀. 하지만 본 적 없는 자라와 신하들은 토끼의 말을 믿는다. 약재를 달여 용왕님께 드리고 극진한 대접을 받는 토끼. 하지만 나흘이 지나도 용왕님의 병세는 나아지지 않고 불안해하는 자라에게 토끼는 육지로 올라가 다른 약재를 가져와야겠다고 한다. 그 약재는 민들레. 민들레가 아주 비싸다는 말에 용궁의 황금과 보석을 잔뜩 가지고 온 자라. 토끼는 황금과 보석을 가지고 육지로 돌아오고, 자라는 토끼가 민들레를 가지고 오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토끼는 돌아오지 않고 토끼가 비싸고 귀한 약재라고 했던 것들이 사실은 흔한 것임을 알게 된다. 황금과 보석을 들고 도망을 가버린 것만 아니라 못된 자라에게 속아 용궁에 갔다가 간을 빼앗길 뻔했다는 소문을 낸 토끼. 자라는 지금까지 알려지는 이야기가 사실은 토끼가 한 거짓말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전래동화를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는 책이었다. ' 작품 이해하기'와 '원작과 비교하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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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가 들려주는 토끼의 간 이야기> 글 천미진 / 그림 조은애 거짓말쟁이 토끼를 찾는다는 자라의 이야기로 그림책이 시작되는데요. 원작의 토끼 역시 마지막에 거짓말로 위험을 모면하면서 이야기가 끝났었죠~ 과연 토끼가 원작처럼 착한 토끼인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아이가 <토끼의 간> 원작이야기를 몰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이야기랍니다. 이렇게 입장을 바꿔 이야기를 하는 키즈엠의 그림책들을 읽으면서 아이의 입장에서도 한번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아요.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때 화부터 내지 말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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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가 들려주는 <토끼의 간 이야기>
큰애가 이 책을 읽어보더니 예전에
읽었던 곰 세 마리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맞아요.
저희 집에 있는
케즈엠 <아기 곰이 들려주는 골디락과 곰 세 마리
이야기>를 읽어보면 같은 종류의 그림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골디락의
입장이 아닌 아기 곰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펼쳐지거든요.
자라가 들려주는 토끼의 간 이야기도
그래요.
토끼의 입장에서 무척 억울한
일이지만 자라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가 그려진답니다.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느낌!!
각자의 입장대로 이야기는 다르게
흘러가니까요.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죠.
표지에서처럼 용궁 자라가 거짓말쟁이
토끼를 찾고 있어요.
잔뜩 화가 난 표정이네요.
훌륭한 용왕님이 몹쓸 병에 걸렸어요.
누군가가 육지로 가서 용한 의원을
모셔와야 해요.
성현군은 꽃게를 보더니 꽃게도
육지로 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꽃게가 먼저
나섰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꽃게를 보면 밥
도둑이라고 하면서 게장을 담그니까 못 가겠다고 말했답니다.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요.
이렇게 만들어낸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요.
결국 자라가 육지로 가게 되죠.
육지로 간 자라는 수소문 끝에 토끼를 용궁으로 데려올 수 있었어요.
용궁에서 토끼는 호화로운 대접을
받았어요.
용왕님을 치료했지만 진전이 없자
토끼는 용왕님을 고칠 진짜 좋은 약이 육지에 딱 한 가지 있다고 말하죠.
그것은 바로 민들레~
민들레는 아주 비싸다고 토끼가
말했답니다.
그래서 자라는 귀한 보석과 황금을
토끼에게 줬어요.
그렇게 민들레를 구해오겠다던 토끼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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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에게 속은 자라는 민들레가 흔한
약제라는 것을 여유에게 듣게 됩니다.
자라는 그때야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더욱 억울한 것은 기가 막힌 소문
때문이랍니다.
토끼는 자신의 간을 빼앗길 뻔했다는
소문을 내고 다녔어요.
그러니 자라는 억울할 수
밖에요~~
자라는 이런 어이없는 소문을 내고
다니는 토끼를 찾고 있어요.
성현군도
깔깔거리면서 아주 재미있게 이야기를 경청했답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술술~~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또
누군가의 입장에 따라서는 다른 이야기가 된다는 사실!!
너무 재미있어요^^
집에 있는 책을 읽고 작성한
후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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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 <토끼의 간>을 각색한 그림책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토끼의 간은 용왕님이 아프셔서 토끼의 간을 필요로 하자 자라가 육지에 가서 토끼의 꾀어 용궁에 데려 왔지만 꾀 많은 토끼는 자신의 간을 다른 곳에 놔 두었다고 하며 다시 육지로 돌아오는 내용입니다. 토끼는 꾀가 많아 위기를 극복하고 도망쳐 나온 이야기라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키즈엠 출판사에 출간한 <자라가 들려주는 토끼의 간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가 아닌 색다른 내용으로 각색되어 또 다른 재미를 안겨 줍니다.
육지에서 사기꾼 토끼의 전단지를 돌리는 자라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토끼는 정말 거짓말쟁이 사기꾼임이 틀림없습니다. 용왕님이 아프셔서 육지에서 가장 뛰어난 의원을 찾아오라는 명이 떨어집니다. 바다에 사는 동물들은 서로 가겠다며 나서지만 육지와 바다 어디에서건 잘 견딜 수 있는 자라가 나섭니다. 육지에 올라 온 자라는 가장 뛰어난 의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에 토끼가 자신이 가장 뛰어난 의원이니 자신을 데리고 가라 합니다. 용궁에 도착한 토끼는 용왕님을 살펴 보고 귀한 약재라며 도라지와 씀바귀를 내어 줍니다. 용궁까지 와서 배가 고프다며 귀한 대접도 받고 말이죠. 며칠이 지나도 용왕님의 병에 차도가 없자 민들레라는 귀한 약초를 가져 오고자 다시 육지로 올라가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싼 약재이다 보니 돈이 모자르다며 황금과 보석을 가지고 갑니다. 며칠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토끼를 기다리며 토끼가 자신을 포함한 용궁의 동물들을 속였다는 생각에 자라는 분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게다가 토끼는 자신의 간이 필요하다며 자라가 거짓말을 해서 자신을 용궁에 데려갔고 자신의 꾀로 도망쳐 나왔다는 소문까지 퍼지게 합니다. 자라의 입장에서는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권말에는 작품 이해하기와 원작 이해하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적는 란이 있습니다. 내년부터 초등 1~2학년 교과가 바뀌면서 논술과 책 읽기에 대한 비중이 더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원작과 각색한 이런 동화를 읽어 봄으로써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다양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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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가 들려주는 토끼의 간 이야기 천미진 글, 조은애 그림
판소리 <수궁가>의 그 유명한 토끼와 자라의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제목이 무척 길고 자라가 무척이나 억울해 하고 있네요~~~ ㅋ
패러디한 책들을 볼 수 있어요. <자라가 들려주는 토끼의 간 이야기> 또한 자라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
자라가 거짓말쟁이 토끼를 찾고 있네요. 그리고 우리(독자)에게 말을 걸고 있어요~ㅋㄷ 자라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용왕님의 이야기~ ㅋ 커다란 고래부터 조그만 멸치까지 바닷속에 사는 모든 생물들은 용왕님께 큰 은혜를 받으며 살고 있다네요. 그 훌륭한 용왕님이 병에 걸리시고 결국 육지의 뛰어난 의원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해양생물들이 슬퍼하는 모습이 재미있게 묘사되고~ 용왕님의 이야기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네요~ㅋㄷ
용궁의 신하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여는데 문어장군은 육지에서 숨쉴 수 없으니 안되고, 꽃게장군은 사람들이 '밥도둑'이라며 장에 담가 먹지만 목숨을 걸고 다녀오겠다고 해요. 그나저나 밥도둑에서 빵~~! ㅋㄷ
회의를 잠자코 보던 자라 !! 바다와 육지를 다닐 수 있는 자신이 적격이라며~ 나섭니다. 알고보니 바다와 육지를 다닐 수 있어서가 아니고 자신감 넘치고 용기있는 주인공이였네요~ :)
하지만 육지에서 가장 뛰어난 의원 찾기가 어디 쉬운가요~ 아무도 알지 못했고 시간은 자꾸 흘러갔지요. 이 부분도 우리가 쉽게 볼 수 있었던 자라의 모습이 아니여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 때, 갑자기 토끼가 불쑥 나타났어요. "육지에서 가장 뛰어난 의원을 찾나? 용왕님의 병을 고치고 나면 큰 상을 받겠지? 용왕님께서 큰 병이 나셨다니 어서 가 보아야겠군. 바로 내가 육지에서 가장 뛰어난 의원이라네."
작은 봇짐을 챙겨서 용궁가는 토끼.
토기는 용왕님을 진찰하고 나서 도라지랑 씀바귀를 달여오라고 했어요. 약재를 달이는 동안 토끼는 아주 후하고 극진한 대접을 받았지요.
나흘동안 토끼는 용왕님을 계속 치료했는데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내가 잠시 육지로 올라가 다른 약재를 가져와야겠네. 민들레라는 약재라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민들레는 아주… 비싸다네."
용왕님을 위해 황금과 보석을 갖다 주는 자라에요.
자라에게 기다리라고 하고 사라진 토끼. 그리고 한참동안이나 망부석이 되어 토끼를 기다리는 자라. 그림으로도 긴 기다림이 잘 설명되는 장면이에요.
그리고 자라는 지나가는 여우를 통해 토끼의 말이 모두 거짓임을 알게 되었어요. 사기꾼 토끼를 잡겠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자라에요~ ㅋㄷ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내용과 참 다르죠 ?! ㅋㄷ 이 책은 패러독스 그림책인데요. 아이들과 책을 읽고 다른입장을 생각해 보고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책이라 여운이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과 역지사지(易地思之)도 알려줄 수도 있어요.
권말에는 원작도 실려있고, 아이와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 수 있네요. :)
이 책의 면지에요. 아무것도 없던 바닷속과 토끼를 태운 자라, 저 때만 해도 토끼의 속내를 알 수 없었지요. ㅋ 아이들과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를 새로운 각도로 읽으며 재미있는 이야기 꽃을 피우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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