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나오는 국내 로맨스 책들을 읽다보면 정말이지 감탄의 소리가 절로 나온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로맨스,사랑 이야기라면 당연히 금발머리나,붉은 머리의 여주인공이 나와야하고,배경도 서부 개척시대,혹은 영국 귀족사회,또는 해적선....기타 등등의 요소들에 길들여져 있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이름이나,우스개 소리,등이 나오는 로맨스를 어색하게 받아 들였었다.
하지만,정말이지 놀랄만큼의 급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 로맨스의 수준을 보자면 읽고 있는 나까지도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이젠,그들의 작품이 나오길 기다린다. 애절하게....
이 작품은 자하의 비장미 넘치는 단아함과 충성심,그리고 사랑앞에서 무너지지 않으려는 그녀의 애절함이 묻어있다.
라시드가 보여주는 자기절제도 너무 멋있었지만,그에 앞서 자하에게 나타내는 소유욕,질투,욕망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내 가슴속에 목메임이란 덩어리를 안겨줬던 비천무가 생각났다. 다른 모습,다른 인물이지만,자하의 모습에서 설리를 보았다.
비천무를 읽고 가슴 아렸던 분들!!! 이 책은 해피앤딩입니다. 다들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