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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초4, 초3이 되는 아이들에게 책을 구입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역사적인 인물소설 즉 위인전을 구입해 주는 것이였다.
역사적으로 위인은 정마로 헤아릴 수 없이 많아 과연 어느 정도의 위인을 포함한 전집을 구입해야 되는가에 대하여 정말로 혼란스러웠다.
한국사에 빛나는 위인도 대충 헤아려도 50분을 훨씬 넘어가는데 하물며 세계사에 빛나는 위인은 말하면 뭐하랴?
그 중에서도 지경사의 역사인물탐구 40권 세트는 한국사와 세계사에서 빛나는 위인을 알차게 선정하여 출판된 전집이라고 본다. 어떻게 보면 너무 위인전집으로는 단순한게 아니냐라는 의문이 들지도 모르지만 내가 지금 껏 오프라인 서점에서 비교 검토한 결과로는 이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여기서도 판매되고 있지만 60, 70권짜리의 위인전을 살펴보면 책의 분량이 100페이지 미만이 대다수이다. 한 사람의 일대기를 기록한 것이 위인전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100페이지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것의 나의 지론이다. 이것은 오프라인 서점에서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위인전을 일일이 보고 내린 결론이다.
지경사의 위인전집세트는 한 권당 15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되어 있는데 이 분량은 초등학생들에게 너무 짧지도 너무 지루하지 않은 분량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우리 애들에게 지경사에서 나온 200페이지 분량의 세계명작 전집을 구입하여 읽도록 하였는데 무척이나 지루(아직 이렇게 많은 분량의 책을 읽는 습관이 없었으므로)해 하였으나 이 위인전은 지루해 하지 않고 잘 보았다.
위인전은 전집의 수(위인의 수)도 중요하지만 각 권당 페이지의 수도 간과할 없다고 본다. 한 사람의 일대기를 달랑 70-80페이지로 만든다면 과연 위인전으로서의 가치가 있을까하는 것도 한 번 생각할 문제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