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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어린왕자>인가?
단순하게 비교할 수는 없지만 분위기가 그리고 주인공이 어른과 아이(나무인형이기에 아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생각은 어린 아이예요.)라는 점이 조금 비슷하네요.
그리고 어린왕자가 여러 행성을 돌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나무인형 우뚜뚜와 시인 인치 할아버지의 여행과 겹쳐 보이기도 했어요.
<어린 왕자>와 같은 내용은 아니예요.
그리고 저만 그렇게 느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야기 속의 하나하나 사건들이 너무나 동화적이고 맑고 순수한 느낌이어서 <어린 왕자> 생각이 났던 것일지도 몰라요.
그리고 지금 저는 자라서 어른이 되고 어른들의 생각만을 갖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시절의 순수함이 다시 떠오르고 어른이 된 지금에도 그런 마음을 갖고 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이야기의 시작되는 장마다 한시가 적혀 있어요.
시 한 편 한 편, 너무 예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책을 다 읽고 나면 시집을 하나 읽은 듯한 느낌도 들어요.
시인이기도한 작가 진보가 이 시들을 토대로 동화를 써낸 것이라고 해요. 그래서 시들도 너무 아름다웠던 거구나 생각이 드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꽃을 찾아 자신의 힘으로 폭풍 속을 날던 나비와 달걀을 심어 꽃이 피어나길 바라는 소녀와 심장을 갖고 싶어하던 버섯 사람들
읽다보면 그 속에 담긴 사랑과 꿈, 희생(어휘력이 좀더 풍부하면 좋을텐데 적당한 말이 생각이 안나네요.) 이런 것들을 자연스레 알게 되고 그런 일을 겪은 어린아이 같기만 하던 우뚜뚜의 생각도 부쩍 자라남을 알게 되지요.
마지막 결말은 조금 슬프기도 하지만 우뚜뚜의 멋진 사랑이 느껴져서 뭉클하더라구요.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 그런 책을 만난 것 같아요.
짝토가 좀더 자라면 혼자서 꼭 읽어보라고 해야 겠어요.
잔잔한 감동이 있고, 어릴 적 순수함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아주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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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인형 우뚜뚜>는 중국 아동문학책이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보다는 고학년들이 읽으면 좋을듯한 글밥과 내용을 담고 있는 창작동화에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지만 그러다보니 아이들의 다양한 문화에 적용된 이야기를 받아 들이면서 상상력과 생각의 범위를 넓여 주는데 도움이 되는 동화인거 같아요.
<나무 인형 우뚜뚜>는 중국아동문학이라고 해서 무겁고 딱딱하기보다는 시와 같은 아름다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화책이랍니다. 어른입장에서 읽어도 감동을 주고 울림을 주는 책이였던거 같아요.
파트마다 시같은 이야기가 먼저 나오면서 이야기가 흘러 간답니다.
<나무 인형 우뚜뚜>는 우뚜뚜와 인치 선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이들이 겪는 모험속에서 얻게 되는 깨달음, 지혜를 얻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표현들 마다 시적이 느낌이 강하답니다. 재미있고 즐거운 동화이야기라기 보다는 감수성이 뛰어난 동화랍니다. 그러다보니 소설보다는 시같은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져요.
우뚜뚜가 진정한 사랑에 대해 배우고 인치선생은 좋은 시를 만나는 이야기가 함께 하고 있는 동화랍니다.
<나무 인형 우뚜뚜>의 작가 진보는 시인이기도 하다보니 특별한 형식의 시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동화를 쓴거 같아요.
독특한 형식의 시를 만나볼 수 도 있고 철학적인 느낌도 만나볼 수 있는 중국의 동화.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새로운 장르 새로운 분야를 만난다는거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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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중국 동화 한 편을 만났습니다. '우뚜뚜'는 호르라기 소리 '호르르'의 중국 의성어라 하네요. 생명을 주신 자루 할아버지와 이별한 우뚜뚜는 몸을 만들어준 전아에게 인사도 없이 길을 떠났지요. 그래서 도착한 곳이 인치 할아버지 집.. 인치 할아버지는 전아가 사랑을 주었으면 저 또한 전아에게 사랑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사실을 우뚜뚜에게 일깨워 주고, 우뚜뚜와 함께 자루 할아버지와 전아를 찾으러 길을 떠나는 여정에서 많은 친구들과 만나며 깨달음과 지혜를 얻게 됩니다. 인치 할아버지는 오랜 세월 집에서 함께 살아온 물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그 물건들에는 인치 할아버지의 추억이 담겨 있고, 그리움 때문에 마음과 정신이 하나로 통하면서 그들에게 생명을 나눠 줄 수 있게 된거예요. 인치 할아버지의 엄마가 인치의 첫 그림 올챙이 사람을 소중히 간직해 준 것처럼 저도 아이에게 아이의 흔적을 남겨주는 일을 게을리 하고 있지 않은데.. 언젠가 제 아이도 인치 할아버지처럼 즐거운 추억을 생각하며 외롭지 않았음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이 동화는 독특한 형식의 글입니다. 14행의 시 화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각 장의 서두에 14행의 화환시를 두고, 에필로그와 에필로그의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야기를 이끌어감에 이 구조가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형식을 알고, 시 형식을 찾아 읽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우뚜뚜의 여행을 통해 여러가지 철학적의미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p11.. 나는 스스로 해답을 찾을 거야.내 해답은 바로 내 상상 속에 있지. p93.. 감정은 사람의 근본이란다. 한 사람의 마음속에 감정이 있어야 세상과 함께할 수 있고, 사람과 사귈 수 있고, 또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이지. p113.. 자신이 사랑하는 이에게는 스스로의 힘으로 가야 하는 법이지 p118.. 어떤 사람이 너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과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너는 그 마음에 감동하게 되고 그 감정을 가장 아름다운 말로 표현하고 싶어지지. 글로 표현한다면 그게 바로 시가 되는 것이고, 그때 바로 영감이 오는 것이란다. p127.. 아이들의 상상에는 다 일리가 있단다. 많은 일들은 먼저 상상한 다음 현실이 되는 법이니까 p184..사랑은 공기나 햇빛, 물과 비슷하단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디에나 존재하는 그런거지. 사랑이라는 믿음이란다. 사랑은 생명도 가져다주지만 사랑을 위해 생명을 바치기도 하니까. p204.. 죽음은 결코 두렵지 않단다. 그곳은 모든 사람이 돌아가는 곳이니까. 사람은 죽지만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 여전히 살아 있고, 사람들은 기억 속에서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단다. 그러니 그는 죽지 않은 것이지. 다른 사람들의 기억은 네가 주는 것이란다. 너의 행동이 그들의 마음에 각인되는 것이지. p231.. 난 내 나이를 잃고 싶지 않단다. 지나가 버린 시간은 나를 늙게 했지만 많은 경험과 지헤도 함께 주었거든. 난 즐거워하기도 했고 슬퍼하기도 했고 사랑을 하기도 하고 받기도 했어. 이게 바로 나이를 먹고 얻은 수확이지. 어찌보면 우리의 삶 자체이기에 낯설지 않은 용어들이었으나, 깊이 생각하면 어려운 사고들이지요. 저학년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생각들일 수도 있겠지만, 인치 할아버지와 우뚜뚜의 자연스런 대화를 통해 순수한 우리 아이들이 더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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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림출판사의 중국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 나무인형 우뚜뚜 ]를 만나 읽어봅니다. 중국 아동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인 진보의 서정적인 이야기가 마음에 울림을 주는 이야기네요~ 책 표지를 디자인은 처음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이야기를 다 읽고 책을 덮으면 비로소 책의 디자인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아이를 위한 동화지만 이 책은 어른들이 같이 읽어도 좋을 만큼의 인생 전반의 다양한 가치와 교훈,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글들이 사이사이에 잘 녹아있어 마음이 따뜻해 지게 만들어주는 작품이었어요~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쓰는 작가지만 어른이 된 사람들의 감성과 순수함, 그리고 추억과 삶의 과업을 어떻게 완성할까에 대한 고민등을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성장에 연결고리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주는 힘이 대단한것 같아요~ 이야기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시를 쓰는 인치선생은 어느날 자신의 서재에 찍혀있는 이상한 자국을 발견해요, 가만히 들어다보니 발이 하나밖에 없고, 왼쪽발자국 뿐이었어요. 이 발자국의 주인공은 바로 외발인형 우뚜뚜였지요, 이 우뚜뚜는 예전 한 노인과 인형극을 하러 다니며 영웅 우뚜뚜로 불렸던 그때가 그리워 노인을 찾으로 가다 인치 선생을 만나게 된거예요, 우뚜뚜는 나무로 만들어진 인형일 뿐인데 자신이 정말 잘났고,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우쭐한 존재예요~ 하지만 인치 선생의 고뇌와 과거의 추억, 인생에 대한 가치를 하나하나 옆에서 배우고, 깨달으며 점점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실 나무인형이 사람이 아닐진데 인치 선생과 대화도 하고 감정도 배우고, 성숙해지며, 마치 심장을 갖고, 뇌를 갖고 있는 생명체처럼 표현할 수 있다는게 조금 아이러니 할 수도 있겠지만 이 작품은 신기하게도 그냥 우뚜뚜는 마치 사람처럼,,, 평범한 아이처럼 묘사되고 있는 부분이 자연스러워 신기했어요~ 우뚜뚜는 인형극 공연을 하던 할아버지와 헤어지게되고 이때 절름발이 소녀 전아가 우뚜뚜를 주워 동생처럼 잘 데리고 돌봐주며 사랑을 주었는데 다시 인치 할아버지와 전아를 찾아 받았던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같이 여정을 떠나게 되지요. 인치 선생은 본디 시를쓰는 일을 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에 들지 않는 시를 쓰면 바구니에 버리곤 했어요, 하지만 이 원고들이 모두 의미있고, 인치 선생의 결과물이기에 함부로 할 수 없었지요, 이런 시들의 형태는 이야기가 시작될때마다 등장하고, 무천 긴 형태로 보여지는데요 이 시는 중국 특유의 시형태인 "14행의 시 화환" 이라는 형식을 알려주기도 해요. 인치선생과 우뚜뚜가 겪은 특별하고도 따스한 많은 이야기들이 이렇게 결합해 시가 되었고, 그 시를 풀어 나무인형 우뚜뚜라는 작품으로 만나보게 되는 재미가 있어요, 이렇듯 인치 선생의 조언과 배려, 우뚜뚜의 용기와 모험심이 뭉쳐져 여러 캐릭터들을 만나고, 여러가지 다양한 상황을 만나며 여행속에서 우뚜뚜는 그간 자신의 외발 영웅 우뚜뚜의 존재감에 대해 돌이켜보고, 생각해보는 성장의 시간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이야기를 통해 느낄 수 있어요, 외발이라 항상 컴플렉스가 있었던 우뚜뚜였지만 전아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다양한 아이들과 동물들, 버섯사람까지 만나며 우정, 사랑, 가족, 믿음, 희생 등의 여러가지 철학적 가치를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내용이 모두 멋지네요~ 결국 전아를 찾아 만나게 되지만 전아가 다니는 학교의 화재로 우뚜뚜는 전아를 구하려 들어갔고, 발가락만 남은채 온 몸이 타버려 이젠 더이상 만날 수 없어요, 하지만 우뚜뚜의 발은 전아의 또 다른 발이 되어 항상 전아와 함께 할 수 있게되고, 그 희생과 사랑을 다시 전아에게 되돌려줌으로서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는 존재로 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할 수 있게 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인치 선생과 함께 지내며 그간 영원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사랑을 실천하고 간 나무인형 우뚜뚜는 모두에게 진정한 영웅임이 틀림없어요~ 이야기의 결과는 그래서 해피앤딩인거겠죠~~~~ 이야기를 다 읽고나니 왠지 피노키오와 제페토 할아버지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비슷한 정서를 갖고 있는 스토리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은 아동문학 작품으로 아이들과 어른이 같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진리를 알려주는 멋진 작품 한 편이었답니다. 아이들의 성장에 정신적인 자극을 줄 수 있는 편안하도고, 아름다운 서정적인 스토리라 마음에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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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인형 우뚜뚜, 아동문학이에요. 익숙하지 않은 중국 아동문학입니다.
하지만 읽어보니 따뜻한 심장을 가진 나무인형의 이야기네요.
작은 발자국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표지에 찍혀있는 그 발자국이 바로 그것이에요. 누구의 발자국일까요?
그건 바로 외발 영웅 우뚜뚜이 발자국이에요. 마치 사람의 아이가 자라나듯, 우뚜뚜는 여러 감정을 배워나가지요.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요.
그 모든 감정을 담아내며, 그는 인형이 아니라 심장을 가진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그는 선택하게 됩니다.
첫번째 생명을 준 자루 할아버지 두번째 생명을 준 전아 그리고 그에게 많은 감정을 알려준 시인 인치.
책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이 시는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ㅈ욱 연결됩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니 흥미로워하네요 어른들이 읽기에도 너무 좋은 아동문학이었어요.
우뚜뚜의 선택이 궁금하시다면? 직접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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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같이 읽는 동화 '나무 인형 우뚜뚜' 발매된지 채 한달이 되지 않은 보림출판사의 신간도서에요
아이들 방학을 핑계로 저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요즘 아이들 소설책을 짬짬히 읽고있어요 일반 장편소설같은 경우 아이들 보면서 읽다보니 다 읽으려면 너무 오래거리고 내용이 중간에 뚝뚝 끊기고 다음내용이 궁금해서 육아에 집중이 안된다며 ㅎㅎㅎ
요즘 덕분에 보림출판사의 단편소설 시간가는 줄 모르고 금방금방 한권씩 읽어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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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문학 100선에 선정된 나무인형 우뚜뚜
그 작가인 진보의 작품은 학교 국어교과서에도 실렸고 중국작가협회에서도 수상한 작가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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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고 한장 한장 넘기는데 어? 이건 뭐지? 소설아니었나? 시집이었나??
노시인 인치 선생님의 시.. 각 목차마다 이렇게 시로 시작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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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을 하는 노인의 인형이었다가 절름발이 소녀의 동생이 되고 난 후 영웅같았던 옛날이 그리워 노인을 찾으러 떠났던 나무인형 우뚜뚜..
그러다 인치 선생님의 집에 오게 되었고 시를 쓰는 인치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그 분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타인과의 인연과 추억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답니다
인치 선생님과 함께 인형극 할아버질 찾아 떠나며 그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고 도착한 곳에서 할아버지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그 과정속에서 철없던 우뚜뚜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너그러움을 배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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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니 좀 더 독립적으로 더 넓은 곳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맺게될 아이가 걱정도 되면서 축하도 하면서 설레이기도 하는데
우리아이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친구들을 만날 수 있길 기도하고있거든요 우뚜뚜가 인치 선생님을 만났고... 인형극 할아버지를 찾으러 가면서 만난 인연들처럼 우리 아이도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그런 좋은인연들로 아이의 몸도. 마음도 성장했으면 좋겠다.. 잠시나마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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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방학을 하고 나니 엄마는 개학을 한다는 말을 누군가가 했던 거 같아요. 방학 중이니 일요일이 따로 없이 늘 일요일 같은 우리집.. 그래도 방학맞은 아들이 막내 동생하고 놀아주기도 해서, 전보다 책 볼 시간이 늘었어요~~ 그래서 폭풍 책읽기 돌입모드에요. 그런데 울 아드님은 학교 다닐 때는 집에서 책도 잘 보더니, 방학맞아 정말 펑펑 노네요. 책을 읽기 전엔 도톰한 책 두께에 초등생인 울 아들은 더 크면 보라고 해야 하나 싶었어요.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아이가 함께 보면 넘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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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만 살펴봤을 땐 어떤 책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따뜻한 내용일 거 같단 느낌은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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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글의 내용과 연관이 있는 시랍니다. '14행의 시 화환은 일반젖ㄱ으로 사랑, 혈육 간의 정, 조국 등 비교적 깊고 무거운 제재를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 그 구조는 매우 독특하다. 14펀 14행의 싱와 '에필로그' 한 편으로 구성된다. 14편 14행ㅇ의 시에서 앞 시의 끝은 다음 시의 처으메 사용되어 연속적으로 중복된다. 14번째 시의 마지막 구절은 또 첫 번쨰 시의 1구와 같다. '에필로그'는 앞에 나온 14편의 첫 번째 줄의 시구를 순서대로 배열한 것이며 여기에서 '화환 시' 전체의 주제를 표현한다. '14행의 시 화환'은 내용이 풍부하고 격률이 엄격한 것이 특징이다. - p. 233 <'에필로그'의 '에필로그'> 중에서 - 각 장이 처음 시작될 때마다 시를 먼저 만나게 되어 참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에필로그'의 '에필로그'부분을 보고 나니 신기했다. 그래서 다시 책장을 앞으로 넘겨, 시만 쭈욱 읽어서 보았다. 정말 앞 시의 끝은 다음 시의 시작이 되고 있었다.
-p.87 <먼 길을 떠나는 첫째날> 중에서 - <나무 인형 우뚜뚜>는 작은 발가락으로 시를 쓰는 인치선생을 찾아왔어요. 우뚜뚜는 '자루 할아버지' 인형 극단의 하나뿐인 다리를 갖고 있던 '외발 영웅 우뚜뚜'에요 . 그런데 공연이 끝나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발가락 혼자만 있는 것을 전아가 발견했어요. '자루 할아버지'를 찾으려 했으나 못 찾고 전아네 집으로 온 우뚜뚜에게 전아 엄마가 만들던 인형에 작은 발가락을 달았는데, 살아 있는 인형이 되었어요. 그리고, 우뚜뚜는 자루할아버지가 그리워, 전아에게 인사도 없이 나왔다 인치 선생집까지 오게 되었어요. 인치 선생집에는 사물들이 생명이 있어요. 그 곳에서 커커들도 만나고, 안치 선생의 옛날 이야기들도 듣게 되요. 그리고, '자루 할아버지'와 '전아'를 찾기 위해 안치선생과 함께 길을 떠나게 된 우뚜뚜. <나무 인형 우뚜뚜>는 우뚜뚜가 안치선생과 함께 '자루 할아버지'와 '전아'를 찾아가는 길에 겪은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랍니다. 시를 짓고, 외발로 춤 추기를 겨루고, 1년 전 비를 피할 수 있게 해 주었던 장미를 찾아 바람을 무릅쓰고 가는 나비를 만나고, 달걀을 심은 소녀를 만나고, 외발 버섯 사람을 만나고, 완벽을 추구하는 조각가를 만나면서 세상을 배우고 성장해가는 우뚜뚜이야기에요.
"사랑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지요?" "생명이지. 그리고 생ㅇ명ㅇ보다 더 중요한 것도 있단다." "그게 뭔데요?" "사랑이라는 믿음이란다. 사랑은 생명도 가져다 주지만 사랑을 위해 생명을 바치기도 하니까." -p.184~185 <조각가의 꿈> 중에서 -
인형에 생명이 있고, 그 생명들이 말을 하는 안치 선생 집.. 이미 어른이 되어서일까? 어린왕자가 그린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모자라고 말하는 어른처럼, 처음엔 생명을 갖고 이야기하는 인형들이 어색했다. 그런데 안치선생과 우뚜뚜가 '자루 할아버지'와 전아를 찾아 가는 과정에서 만난 나비가 비를 피하게 해 준 장미에게 스스로 힘으로 날아가기 위해 바람을 무릅쓰고 쉬지 않고 가는 부분을 통해 감사하는 마음과 진실한 마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달걀을 심는 소녀 부분을 통해 때묻지 않은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되어 빙긋 웃게 되네요. 심장을 찾기 위한 외발 버섯 사람을 비롯해 사랑하는 사람의 조각상을 완벽하게 만들어 내려는 조각가 등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거 같아요. 우뚜뚜가 성장해 가는 것처럼 함께 성장해 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보다 보면 우뚜뚜처럼 성장 할 거 같은 생각이ㅣ 드네요. 한국 아동문학만큼이나 중국 아동문학도 따뜻하고 감동적이어서 책 보는 내내 행복했답니다.
내 노래를 누구에게 보내야 하는지 봄바람은 잘 알고 있을 거야 사랑이 생명의 원천이란 것을 난 영원히 잊어버리지 못할 거야 사랑은 또 삶의 필요한 햇빛, 공기, 물과 같아 사랑에 사랑으로 보답해서 생명의 집으로 돌아갈 거야 . . . -p. 207 <생명을 되살리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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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나무 인형 우뚜뚜를 읽어봤어요 나무 인형 우뚜뚜가 진정한 사랑에 대해 배우는 이야기인 동시에 인치 선생이 좋은 시를 찾아나서는 이야기입니다.
"어디로 가야 찾을 수 있는지 말해 주렴 " 이라는 인치선생의 시로 시작이 됩니다
외발의 발자국이 시인 인치의 집에서 발견이됩니다 바로 우뚜뚜의 것이었어요 인형극단을 하는 자루할아버지가 공연때 사용하는 나무 인형이 우뚜뚜예요 그런 우뚜뚜의 외발이 공연이 끝나고 떨어진것을 전아 라는 아이가 주워갑니다 전아는 못난이 인형에게 외발을 달아줍니다 작은 발가락이 생명을 가진 인형이 된것이였어요 그리하여 생명을 가지게 된 우뚜뚜가 인치선생과의 여행에서 더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내게 가장 포근한 집은 여전히 너의 그 마음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족이란다"
"만약에 내가 꿈속에서 늘 엄마를 만난다면, 엄마는 돌아가시지 않고 내 기억속에 여전히 살아 계신거야."
계속 읽게되는 문구예요
고마움을 알게해준 나비, 달걀을 심는 꼬마 윈아, 풀위를 나는 뱀, 버섯사람 등등 여행을 통해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며 심장을 가지게 되는 우뚜뚜. 우뚜뚜는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의 마지막은 전아를 구하려다 몸이 불타고 다시 다리만 남은 우뚜뚜가 자신의 심장이 남아있는 다리를 전아에게 주게됩니다 그렇게해서 우뚜뚜는 영원히 전아와 시인 인치의 기억속에 남게 되는 내용이예요 기억속에서 여전히 살아있는거지요
책을 읽을수록 자꾸 빠져들게 되는 책이었어요 잔잔한 감동과 함께 다시한번 제게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해보고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중국아동문학이라고 소개는 했지만 어른이 읽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동화 나무 인형 우뚜뚜. 나도 누군가에겐 좋은사람으로 기억되면 좋겠네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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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독특한 <나무 인형 우뚜뚜>
차례를 보고 소설책인데 맨 앞장을 펼쳐보니
제목부터 독특한 <나무 인형 우뚜뚜>
차례를 보고 소설책인데 맨 앞장을 펼쳐보니
이건 뭐지? 찬찬히 시를 읽어봅니다. 늙은 시인 인치선생의 시입니다. 각 텍스트마다 인치선생의 시로 시작해요.
인치선생의 집에 왼쪽다리 하나인 나무 인형 우뚜뚜가 와요. 나무 인형 우뚜뚜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자루 할아버지와 함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했던 나무 인형 우뚜뚜 인형극을 마친후 자루 할아버지는 나무 인형 우뚜뚜를 잃어버렸고 우뚜뚜는 시인 인치 선생의 집으로 뛰어 들어오게 되었어요. 우뚜뚜와 시바구니의 만남. 인치할아버지의 옛사랑 커런의 이야기. 인치 할아버지는 우뚜뚜인형에게 자신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준 전아와 첫번째은인 자루 할아버지를 찾으러 가자고 해요. 전아와 자루 할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 외발영웅 시인이 된 우뚜뚜의 이야기들 나비와 도마뱀과 버섯사람들과의 만남과 이야기. 그토록 찾아 헤메던 자루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 우뚜뚜 인형을 잃어버리고 찾으러 다니시다 병으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루 할아버지의 무덤으로 갔어요. 다른 인형들과 우뚜뚜인형은 자루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인형극을 해요. 인치선생은 "죽음은 결코 두렵지 않단다. 그곳은 모든 사람이 돌아가는 곳이니까. 사람은 죽지만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 여전히 살아 있고, 사람들은 기억 속에서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단다. 그러니 그는 죽지 않은것이지."
우뚜뚜는 인치선생과의 만남과 그동안의 일들로 철없던 우뚜뚜가 아닌 남을 배려하며 이해할수 있는 우뚜뚜가 되어있었어요. 전아를 만나기 위해 마을에서 자던 우뚜뚜와 인치선생은 이튿날 아침 화재소식에 깨어나요. 불속에 있던 전아를 구하기 위해 우뚜뚜는 불길속에 몸을 던지고 우뚜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읽다보니 넘 재밌어서 계속 읽어내려갔어요. 나무 인형 우뚜뚜 외발인형 우뚜뚜는 인치선생을 만나고 좋은 인연들을 만나면서 남을 배려하게 되었어요. 나중에 자신의 발을 전아의 몸에 주고 떠난 우뚜뚜...
책을 읽으면서 우리 딸이 유치원이나 곧 다다음달이면 입학할 초등학교 나아가 대학졸업후 사회생활을 하게 되더라도 인치선생님이나 전아 자루할아버지등등 좋은 인연을 만날수 있기를 혹은 우리딸이 그들에게 좋은 인연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다보니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는것 같아요. 상처 받더라도 금방 치유가 되는 긍정의 에너지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의 삶에도 긍정의 사람이 되길 바라며 글쓴이 진보가 쓴 수많은 작품들은 중국에 초등학교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리며 진보는 중국에서도 유명한 아동문학가이기도 하지요.
저는 이번에 <나무 인형 우뚜뚜><마왕 투투> 라는 책을 통해 중국 아동문학책에 관심이 가져졌어요.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인 다른 책들도 관심이 가져지네요.
<마왕 투투> 책은 묘사나 이야기가 환타지적이며 엽기적이지만 전래동화의 독특한 이야기 구조가 동양적인 문화인 우리나라와 닮은점도 보이고요.
<나무 인형 우뚜뚜> 책은 나무 인형 우뚜뚜가 좋은 인연들을 만나 변화되는 모습이 결말이 넘 멋진 책이네요. 읽으면서 뭉클하고 가슴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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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나무 인형 우뚜뚜' 표지를 먼저 살펴보면 작은 아이의 발을 닮은 나무조각이 여기저기 있고 아이가 그린듯한 사람, 나비, 버섯, 여자아이, 뱀, 달걀이 사이사이 그려져 있다. 책의 각 장은 14편의 14행시로 시작된다. 무슨 뜻인지 모호했던 시는 책을 읽다보면 내용과 연결이 되고 또 각 장을 연결해주는 고리가 된다. 우뚜뚜를 읽으면서 연상되는 책이 몇가지 있었다. 우뚜뚜가 시인인 인치할아버지와 떠나는 여행에서 만나는 생명체들은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 마치 여러 소행성의 이상한 어른들을 만난 어린왕자처럼. 어린왕자가 만난 행성의 주인들은 현재의 어른들을 풍자했다면 우뚜뚜와 인치할아버지가 만나는 나비, 뱀, 버섯사람...등은 아이와 같은 순수함이 있다. 우뚜뚜와 인치할아버지가 만나는 생명들 가운데 나에게 가장 와 닿은 것은 '달걀을 심는 꼬마 아가씨'였다. 아무래도 이 또래의 아이를 키워서인 것 같다. 달걀을 땅에 심으면 싹이 터서 꽃을 피울거라고 믿는 원아라는 여자아이는 모두에게 바보 멍청이라고 놀림을 받는다. 그러다 인치할아버지의 지지를 받고 다른 아이들도 모두 달걀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울 거라고 믿는다. 아이들은 꿈 속의 일을 또 다른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믿고 있다. 이 두 세계는 원래 연결될 수 없다. 그 이유는 어른들이 커버린 후엔 더 이상 아이들의 말을 믿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 원아가 찾아낸 하나의 방법이 달걀의 엄마에게 재촉하게 하라는 것이었고 그렇게 했더니 정말로 달걀은 싹을 틔운다. 그냥 풀의 싹인지 정말 달걀의 싹인지는 중요하지가 않았다. 많은 일들은 먼저 상상한 다음 현실이 된다. 세상의 많은 일들은 시작 할 때는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해낸 경우도 많다. 요즈음 자꾸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아이를 꾸짖는다. 어둠이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다고 하면 용기있게 행동하길 바란다. 어른이 된 나는 상상하지 못하는 엄청난 것을 상상하는 아이들이 자꾸만 틀린것만 같이 느껴진다. 공감과 수용이 아이를 대하는 답이라는것을 자꾸만 잊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어린 시절의 내가 튀어나온다. 나무 인형극을 하는 자루할아버지의 연극 주인공 '외발 영웅 우뚜뚜'는 나무 발만 떨어지고 전아라는 여자아이를 만나 인형 몸을 가지고 인치할아버지를 만나 마음을 가지게 되고 자루할아버지와 전아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에서 만나는 생명체들을 통해 진짜 사람처럼 되어가는 과정이 피노키오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책을 읽고 나서 다시 보는 표지의 나무조각은 아기의 발처럼 사랑스럽게 보이고 각 장의 시는 연결고리가 되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우뚜뚜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며 나에게의 소중한 사람들이 오버랩 되기도 했다. 아이의 마음이 되기도 했고 추억이 생각나기도 했다. '나무 인형 우뚜뚜'는 자꾸 잊어지는, 잃어가는 순수를 만나게 되고 상상이 가진 즐거움과 중요함을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보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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