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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마이클리시)가 너무 바빠서 디자인 일 관련해서 연락올 경우에는 거절하거나 주변 사람을 연결시켜주거나 했다. 그런데 꼭 부탁드린다고 말씀과... 무엇보다 책의 취지가 좋아서 시작했다. 원제가 러시안 룰렛과 관련된 것이라서, 처음 총과 발전소 관련된 시안만 약 5개-10개 정도는 보낸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의로 제목을 바꿔서 2가지 시안을 더 드렸었는데, 다행히도 이걸 아주 마음에 들어하셔서 채택이 됐다. 표지에 형광색을 써서 발전소 느낌을 냈고, 형광부분에 에폭시가 들어갔다. 책 내용은 심도있게, 객관적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위험성과 해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역시나 아직 바빠서 내용을 자세하게 보지는 못했다.) 선진국들은 보면 지열 발전이라든지 풍력 발전, 태양열 발전 같은 것도 많은데, 왜 그다지 경제적이지도 않는 원자력 발전에 목을 매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잘 몰라서가 아닐까? 원자력 관련 일하시는 분들은 한번 꼭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다. 장기적으로 보면(단기적으로 봐도) 여러모로 득이 될게 없는 원자력 발전에 왜 그렇게 사람들이 목매는지... 게다가 원자력 발전소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발전소 관계자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