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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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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눈물 미네르바의 올빼미 20 박신식 지음 푸른나무 5.18 민주화 운동 # 원인 : 전두환을 주축으로 한 일부 군인 세력들은 1979년 12월 12일, 정상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병력을 동원하여 군사 권력과 정치적 실권을 장악하였다. 이를 12.12사태라고 한다. # 과정 : 광주에 계엄군을 투입 → 학생들에 대한 폭력 진압 → 광주 시민들이 시위에 참여 → 계엄군이 몰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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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눈물

미네르바의 올빼미 20

박신식 지음

푸른나무

5.18 민주화 운동

# 원인 : 전두환을 주축으로 한 일부 군인 세력들은 1979년 12월 12일, 정상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병력을 동원하여 군사 권력과 정치적 실권을 장악하였다. 이를 12.12사태라고 한다.

# 과정 : 광주에 계엄군을 투입 → 학생들에 대한 폭력 진압 → 광주 시민들이 시위에 참여 → 계엄군이 몰려든 시위대에게 집단 발포 → 시민들이 무기고를 탈취하여 스스로 무장을 하고 전남도청을 사수 → 군부는 외곽을 철저하게 봉쇄하고 언론 조작.

# 결과 : 진압군이 시내로 진입하여 도청과 시내를 탈환함으로써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키며 결국 시위는 진압되었다.

6월 민주 항쟁

# 원인 : 여러가지 부정과 비리로 말미암아 시민들의 격렬한 비판과 저항을 받게 되었다. 정부는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였다.

# 과정 : 시민들의 민주화 열망은 6월 민주 항쟁으로 승화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시민들은 군부 독재와 비리를 규탄하며 헌법의 개정을 요구하였다.

# 결과 : 6.29 민주화 선언, 5년 단임의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이 이루어졌다.

그 이후 14 대 김영삼 정부,

15 대 김대중 정부,

16 대 노무현 정부,

그리고 현재 17 대 이명박 정부에 이르고 있다.

2012.11.10.(토) 이은우(초등5)


i***2 2012.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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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광주 민주화 운동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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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우리 아이들은 잘 모릅니다.그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모르게 할 수는 없습니다. 아프지만 우리의 역사를 알려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찾아 읽은 책이었습니다. 그때 하늘만 검게 멍든건 아니었습니다.5월의 태양을 피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기 어려웠습니다.광주 시민군만이 피해자였다는 다소 위험한 생각을 할 수도 있으나 이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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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우리 아이들은 잘 모릅니다.
그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모르게 할 수는 없습니다. 아프지만 우리의 역사를 알려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찾아 읽은 책이었습니다.

그때 하늘만 검게 멍든건 아니었습니다.
5월의 태양을 피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기 어려웠습니다.
광주 시민군만이 피해자였다는 다소 위험한 생각을 할 수도 있으나 이 책에서는 진압군이었던 사람들도 자신의 양심때문에 죽음을 생각할 만큼 힘겨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욕심과 탐욕으로 비 민주적으로 잡게된 정권으로 이 사건은 한동안 진실을 밝히기 어려웠습니다.
대부분이 기득권자들로  버젓이 존재했기에....그러나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는 법.
 1980년 8월 15일 광주에 있었던 진압군이었던 한새 아버지나 전 중사, 샛별의 아버지 모두가 평생 아물지 못할 상처를 가슴에 담고 살아가기엔, 그 상처를 꽁꽁 싸매기에 너무 깊었던건지 그 곳에 있던 모두가 힘들어 하지요. 그러나 훗날 그 사건과 다시 대면하면서 그 아픔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곰곰히 생각해보게합니다.

죽은 자들을 위해 살아 있는 자들이 해야 할 몫은 역사적 진실을 밝혀내는것이라면......
이 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길 바랍니다.

 

e*****0 2007.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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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된 어린이의 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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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된 어린이의 과잉- 박신식, 󰡔아버지의 눈물󰡕       동화의 대상이 ‘어린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글을 시작해 보자. 동화(童話)라는 말 자체가 아이들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들의 이야기가 동화라는 점에서, 당연히 동화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작품의 내용적(형식적) 수준을 맞추어야 한다. 동화를 쓰는 작가들(어른들)의 딜레마는 여기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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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된 어린이의 과잉

- 박신식, 󰡔아버지의 눈물󰡕

 

 

 

동화의 대상이 ‘어린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글을 시작해 보자. 동화(童話)라는 말 자체가 아이들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들의 이야기가 동화라는 점에서, 당연히 동화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작품의 내용적(형식적) 수준을 맞추어야 한다. 동화를 쓰는 작가들(어른들)의 딜레마는 여기서 시작된다. 어른들의 눈으로 보는 어린이의 세계란, 어른들이 아무리 어린이의 수준에 맞춰 글을 쓴다고 하더라도, 어른들의 시선을 완전하게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어린이의 시선(어른들의 시선으로 그려진)과 어른들의 시선이 뒤섞여 한 편의 동화가 완성된다. 동화라고 하면 익히 이야기되는 ‘계몽성’은 이러한 시선의 이중성과 맞물려 있다. 성장의 이야기로 통칭되는 동화에서 계몽성은 어린 주인공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어른 작가=서술자의 목소리로 구현된다. 성장‘소설’에서 어린 주인공의 삶을 회상하는 어른 서술자가 어린 시절의 삶을 현재 어른의 관점에서 해석하듯, 성장‘동화’에서 어린 초점화자의 현재적 삶은 어른 작가의 계몽적 목소리를 통해 어린 독자들에게 이야기로 전달된다. 동화 속의 어린이가 어른들의 내면에서 발견된 어린이라는 점은 이로써 역사동화를 분석하는 데 기본 전제가 된다고 하겠다.

 

역사(적 이야기)는 어린이의 성장과 관련하여 다양한 계몽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분야이다. 어린 시절, 역사적 인물을 다룬 위인전 한 권 읽지 않은 어린이는 드물지 않겠는가. 그리하여 역사는 어린이에게 재미의 대상이기보다는 교훈의 대상으로 다가온다. 본받아야 할 사람과 본받지 말아야 할 사람을 정확히 구분하고, 그를 통해 미래의 ‘위인(偉人)’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역사 담론의 한 쪽에 자리하고 있다. ‘광주’를 다룬 역사동화에 한정하여 볼 때, 어른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이해심 많은’ 어린이가 역사동화의 중심인물로 많이 등장하는 사례를 볼 수 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고통을 말하고, 아이들은 ‘성숙한’ 마음으로 어른들의 고통을 이해한다(하려고 한다). 어른들의 고통이 치유되면서, 아이들은 그와 맞물려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되거니와, 이러한 미학적 구조는 역사동화 전반에 걸쳐 드러나는 ‘또래의 아이들을 능가하는 성숙한 아이의 서사’와 맥을 같이 한다고 하겠다.

 

박신식의 󰡔아버지의 눈물󰡕(푸른나무, 2001)은 이러한 역사동화의 특징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 동화는 ‘광주’의 피해의식에 젖어 있는 아버지 세대와 ‘광주’의 피해의식에서 자유로운 아들 세대의 병치를 통해, 아들 세대가 아버지 세대의 고통을 넘어 성숙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피해자(오성동)의 심리를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해자들(광주 진압군 출신의 전 중사와 장원준)의 내면에 드리워진 죄책감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는데, 그럼에도 오샛별(오성동의 아들)-장한새(장원준의 아들)-전영찬(전 중사의 아들) 등 아들 세대의 인물들을 이상화(관념화)하는 역사동화의 계몽적 한계를 고스란히 반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짙은 아쉬움을 남기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아빠! 이런 문제에 있어서 나이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들에게도 잘못된 역사를 알 권리가 있어요. 그것은 우리들에게 미래가 달려 있기 때문이에요”라는 한새의 말이나, “아버지! 아버지가 용서하지 않으면 저는 어떡해요? 제가 평생 동안 아픈 기억을 잊지 못해 괴로워하는 아버지를 지켜보며 살아야 하나요?”라는 샛별의 말은 감동적으로 들리긴 하지만, 어린 독자들을 향한 작가의 발언이 지나치게 표면화되고 있다는 비판을 비켜갈 수 없다고 하겠다.

 

그래서 이 작품을 읽은 어린이들이 세 아들(전영찬은 20대이고, 한새와 샛별은 10대 초반이다)이 걸어간 성숙의 길을 마음 깊이 받아들일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아버지 세대를 이해하는 ‘성숙한’ 어린이란 현실 속의 아이들과는 그리 친숙하지 않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아버지 세대는 끊임없이 고통을 이야기하고 아들 세대는 아버지 세대의 화해(용서)를 끊임없이 요청하지만, 그러한 구조는 작품 속에서 작가의 계몽의지를 표출하는 수단으로만 기능하고 있다.

 

이상화된 어린이는 등장하지만, 현실에 발을 디딘 어린 인물은 없다. 그래서 아버지 세대와 아들 세대는 원칙적으로 이 동화에서 전혀 구분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30대가 된 아들 세대에게 똑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작가는 이와 다른 내용(형식)의 글을 쓸 수 있을까? 어른의 시선으로 그려진 어린이의 모습은 결국 작가가 소망하는 계몽적 어린이상을 관념적으로 생산하고 있을 뿐이다. 동화(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하려는 작가의 지나친 의욕이 정작 작품이 지녀야 할 섬세한 결을 놓친 경우로 보면 좋겠다.

 

o*****s 2017.09.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