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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 들어본 사람은 들어본 이름입니다. 두 남녀가 주고받은 편지의 내용들. 그 안에 담긴 서로의 이해와 사랑과 존중이 너무 깊고 감동적입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을 울리고, 그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네요. 그냥 좋습니다.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랑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게 선물해도 좋고, 서로 주고 받아도 좋고, 차분히 읽으면서 내 마음을 확인해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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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시리즈 중에서 잠시 나온 것을 보고 내용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아서.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다는 말의 울림이 참 컸다. 내 안의 사랑이 모두 전해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말이라는 건 너무나 많은 오해를 낳으니까. 하지만 서른을 훌쩍 넘기고 나니,내 안의 큰 사랑을 조금씩 다듬어 전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느끼게 되었고, 그렇기에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으나 줄 수 있는 사랑은 한 없이 크다는 것에 위안을 받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철학자로서 칼릴 지브란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이 책 또한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잔잔하게 추천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