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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에서 이원복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 미국인,미국의 역사, 미국 대통령 편을 진작 읽었던 터라 어린이용으로 나온 미리미리 미국사가 반가웠다. 만화로 읽기 때문에 사건 하나하나 깊이 들어 가지는 못해도 신대륙 발견이후 독립에서 부터 오늘날 초강대국이 되기까지 시대순으로 내용이 전개되어 페이지를 빠르게 넘길 수 있었다. 어린이들이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한 권을 읽고 이해는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지고 약간 보충하자면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하고 건너 뛴 듯한 느낌이 나는 인디언 문제 라든가 우리와 연관된 한국전쟁 정도에 다른 시각으로 접근할려는 신선함이 아쉽다. 토머스 제퍼슨의 독립선언서, 버지니아 선언 처럼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자유를 누리며 권리를 행사하는 자유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그들 특유의 개척정신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과정이 나라가 힘이 있어야 함을 보여준다. 강대국 이면의 그늘도 있음을 물론 책에서도 언급은 하고 있으나 약한느낌.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미국에 대해서 또다른 궁금증을 유발하는 계기가 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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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역사. 우리나라 5천년 역사에 비하면 그리 긴 것은 아니리라. 하지만 300년의 세월을 150여 쪽의 만화책 한권으로 담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일까? 이 책을 읽다보면 그것이 그리 녹록지 않은 일임을 금방 알게 된다.
초등학생들이 미국사 전체를 개괄할 수 있게 엮은 만화 역사서이다. 만화로 된 역사서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선택을 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부모님들이 꼭 한번 먼저 읽어본 뒤 자녀들에게 구입해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 책에는 오늘날의 미국이 된 신대륙에 사람들이 살게 되면서부터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오늘날 초강대국 미국이 되기까지의 역사가 '단' 한권에 모두 담겨 있다.
어떤 이야기는 단 한쪽에 할애되어 있고 어떤 이야기는 여러 쪽에 걸쳐 상술되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대체로 수박 겉핥기임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주마간산이란 말이 이 책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미국사에 대해 기본 지식이 없는 어린이들이 대충, 책 제목 그대로 '미리미리' 한번 훑어보자는 의도에서 이 책이 편집되었는지는 몰라도 사실 이 책의 내용은 미국사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읽게 된다면 얼마나 이해하게 될지 의문이다. 그만큼 주마간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