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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미래에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
" 내 미래에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 내용보기
행복로켓은 나의 작은딸과 동갑인 아이의 이야기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들 심리가 궁금해졌다. 이젠 나도 세파에 찌든어른이 된걸까?  우스운 생각이 들엇다. 나 역시 그 시절을 지나쳐왔으면서도 지금 내 아이의 어떠한 말에 행동에 이해못하는 부분이 많다.   순정만화를 유난히 좋아했던 나는 어른이 되도 만화책을 사랑할것이라  다짐하며 "테리우스 G 그란체스터" (캔디
" 내 미래에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 내용보기
 

행복로켓은 나의 작은딸과 동갑인 아이의 이야기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들 심리가 궁금해졌다.

이젠 나도 세파에 찌든어른이 된걸까?  우스운 생각이 들엇다.

나 역시 그 시절을 지나쳐왔으면서도 지금 내 아이의 어떠한 말에 행동에 이해못하는 부분이 많다.

 

순정만화를 유난히 좋아했던 나는 어른이 되도 만화책을 사랑할것이라

 다짐하며 "테리우스 G 그란체스터" (캔디에 나오는 남자주인공) 이름을 학교책상마다

새기고 다니다 선생님께 혼났던 내 어린시절을 조심히 떠올리며 웃음지었다

행복로켓은 아주 오래된 일이라 여겨졌던 ,잊고 있었던 ,

기억 저편에 묻어두었던 순수한 그때를 회상하게 해준다 ^^

 

부모님의 사이가 너무 좋은것과 자기이름이 촌스러운것, 생일이 크리스마스

이브라는것이 불만인 가나코.

집안사정이 조금 어려워진 가나코는 그전에 멋진 아버지를 떠올리며

지금의 아빠가 초라하다고 느낀다.

어느날 아빠와 가나코는 자기전에 애기한다.

 

"아빠는 늘 가나코를 생각해~ 아빠의 미래에는 언제나 가나코가 있으니까~ "

아빠와의 진실하고 솔직한 대화끝에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며

마음편함을 느끼게 된다.

 

책을 좋아하며 모범생인 가나코가 학교에서 처음엔 별 관심없던

같은반 남자친구 고모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며

가슴 설레는 어린 첫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내 미래에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

어떻게 이런 한줄의 문장이 이토록 순수하며 어린연인들의 심정을

대변할수 있을까? 이 책을 읽는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대목이다.

 

고모리가 전학가던날 기차역까지 따라간 가나코~

차창을 사이에 두고 집게손가락 두개를 들고 입만 벙긋거리는 고모리

 "생일축하해 가나코 " 11살 생일 축하해..

이 대목에선 정말 순수한 짠~~ 함이 느껴진다.

 

행복로켓은 5학년아이의 우정뿐아니라 수줍은 사랑을 애기한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상황상황 어떤 생각을 하는지 ..내아이의 하루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될듯하다. ㅎㅎ

 

 표지부터 앙증맞은 이 책은 마음편히 따스함을 느낄수 있다

정말 착한책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착한책이란 말이 제일 잘 어울린다.

특별한 화재나 등장인물이 없음에도 책을 단숨에 읽게 하는 매력이 있다.

남며노소 나이불문하고 누구나 공감하며 즐겁게 볼수 있는 책이다.

 

k*****0 2007.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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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로켓
"행복로켓" 내용보기
한손에 쏙 들어오는 가볍고 귀여운 책.. 이런책은 일단 읽기 전부터 기분이 좋다.. 그리고 읽고 싶어진다.   무슨 내용일까. 제목만으로는 감이 안 잡힌다..^^ 사실 읽고 나서도 제목은 좀..ㅋㅋ 암튼.. 행복~이란 단어는 딱~!! 떠오르는데..로켓은... 에이..몰겠다..ㅋㅋ   초등학생의 눈으로 본 초등학생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유치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래
"행복로켓" 내용보기
 

한손에 쏙 들어오는 가볍고 귀여운 책..

이런책은 일단 읽기 전부터 기분이 좋다..

그리고 읽고 싶어진다.

 

무슨 내용일까. 제목만으로는 감이 안 잡힌다..^^

사실 읽고 나서도 제목은 좀..ㅋㅋ

암튼.. 행복~이란 단어는 딱~!! 떠오르는데..로켓은...

에이..몰겠다..ㅋㅋ

 

초등학생의 눈으로 본 초등학생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유치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래서 순수하고 더 재미있는..

색다른 책이라고 할까...

이름이 흔해서 싫고 생일이 크리스마스이브라서 싫은..

그런 철없는 아이는..

원하지 않지만 가족의 이사로 인해.. 촌스런 동네로 이사오고 전학도 오게 된다. 그러면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선생님과 친해지고

그중에 맘에 안 드는 동성친구도 생기고 맘에 드는 이성친구도 생기게 된다.

그런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보여준다.

다른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처음엔 그냥 친구로밖에 안 보이다가

나중엔 "좋아하는" 사이가 되는.. 그 과정을 묘사해두기도 하고

아빠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과정...등등..^^

 

심각한 내용 하나 없지만..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어른의 입장에서 어른의 눈으로만 세상을 살며

진지하고 심각하게만 살고 있다면

이 책을 보면 별거 아니지만 다르게 생각하는 아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s******h 2007.03.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이 가득 충전되어 있는 책
"행복이 가득 충전되어 있는 책" 내용보기
사랑은 갑작스럽게 찾아오기도 하지만, 조용히 어느새 제 옆에 다가와 있기도 합니다. 야마다 가나코. 이 꼬맹이도 무척이나 자신의 이름에 대해 불만이 많다. 나도 어릴적 이름으로 고민을 많이 했었던 기억에 피식 웃으며 이책을 시작하게 되었다. 별로 시덥잖은 일들일수도 있는 일에 고민하고, 심각했던 어린 내모습처럼. 야마다 가나코 꼬맹이도 참으로 생각이 많은 아
"행복이 가득 충전되어 있는 책" 내용보기

사랑은 갑작스럽게 찾아오기도 하지만, 조용히 어느새 제 옆에 다가와 있기도 합니다.

야마다 가나코.

이 꼬맹이도 무척이나 자신의 이름에 대해 불만이 많다.

나도 어릴적 이름으로 고민을 많이 했었던 기억에 피식 웃으며 이책을 시작하게 되었다.

별로 시덥잖은 일들일수도 있는 일에 고민하고, 심각했던 어린 내모습처럼.

야마다 가나코 꼬맹이도 참으로 생각이 많은 아이였다.

소심하면서도, 오기도 있고, 똑똑하려 노력하면서도 이쁘고 싶은 딱 초등학교 그때 그모습이다.

일기 형식 같으면서도 소설의 형식을 유지하여, 어린아이의 단순하면서도 순수함을 유지하는 작가의 노력이 가나코와 잘 맞아 떨어졌다는 생각을 하였다.

박쥐. 책을 덮은 지금 그녀석의 이름은 생각나지 않는다.

그냥 별명인 박쥐만이 기억난다.

따뜻한 녀석, 강인한 녀석, 용기있는 녀석...

나의 이상형이다.

하지만 내 초등학교 시절이 이런 녀석은 없었다.

무진장 장난만 치는 한마디로 유치한 녀석들 뿐이었다.

마치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야마다 가나코가 되어 박쥐라는 녀석과 힘겨루기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라이벌인 공부풍의 마치노의 등장에 사뭇 긴장하게 되었고.

박쥐 힘든 사정에 마음아팠다.

집에 들려 따뜻한 밥을 같이 먹고 싶었다.

유치하지 않았다.

따뜻했고, 아름다웠고 순수했다.

어릴적 나도 못난이를 좋아했다. 사랑했다 말하긴 가나코처럼 수줍고 뭔가 모자란듯 하다.

그 못난이는 도통 나를 좋아한다는 말을 안했고, 난 그녀석과 그렇게 아무말도 못하고 헤어졌다.

왜 첫사랑은 그리 헤어짐으로 끝나는 걸까?

잠시나마 초등학교 시절의 못난이와 나로 돌아간 느낌을 간직할 수 있었고,

작은 아이들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고.

나의 현재 모습도 멀직이서 바라보게 되었다.

귀엽고, 따뜻하고, 순수하고, 맑은 책이었다.

m*******i 2007.03.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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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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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유키히사의 <행복 로켓>솔직히 이 책을 접하게 되기 전까지는 야마모토 유키히사라는 작가도 <행복 로켓>이란 소설의 제목도 몰랐다.우연한 기회에 읽게 된  <행복 로켓>무슨 예감이 있었을까?아님 그냥 어린애가 그린 그림같은 겉표지나 혹은 행복이란 단어가 들어간 책 제목에 끌린 것일까..여전히 그 이유는 나도 잘 모른다.다만, 우연히 집어 든 책 한 권에 난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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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모토 유키히사의 <행복 로켓>
솔직히 이 책을 접하게 되기 전까지는 야마모토 유키히사라는 작가도 <행복 로켓>이란 소설의 제목도 몰랐다.

우연한 기회에 읽게 된  <행복 로켓>
무슨 예감이 있었을까?
아님 그냥 어린애가 그린 그림같은 겉표지나 혹은 행복이란 단어가 들어간 책 제목에 끌린 것일까..
여전히 그 이유는 나도 잘 모른다.
다만, 우연히 집어 든 책 한 권에 난 무척이나 행복했다는 것...

이 소설의 주인공 가나코는 열한 살의 초등학교 5년생.
분쿄구에서 부유하게 살면서 사립 중학교 시험을 준비하던 그런 소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는 잘 나가는 직장을 그만 뒀고, 가나코의 집은 오하나자야라는 변두리로 이사했다. 가나코가 살던 고이시가와의 고층 맨션까지 팔아 치우고.

당연히 가나코에게는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여전히 가나코는 사립 중학교 입시를 위해 고이시가와의 학원까지 수업을 들으러 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가나코는 고모리(통칭 박쥐)라는 반친구를 학원에서 돌아오는 전철에서 만나게 되고, 점점 친해진다. 이 둘을 중심으로 소설은 진행되지만, 반 친구인 마치노, 구사카와 담임 선생님인 가마쿠라 선생님, 가나코의 부모님, 삼촌인 요시아키, 고모리의 엄마 등등 등장 인물은 제법 많다.

가나코가 이제껏 행복하다고 느껴왔던 고이시모리의 생활과 불행의 시작이라고 느낀 오하나자야의 생활.. 가나코는 오하나자야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행복을 맛보게 된다. 그리고 첫 사랑도.

"나의 미래에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고모리가 오하나자야를 떠나 니가타로 떠나기 전 기차역에서 남긴 말이다.

아직 열한살. 어린 나이의 녀석들이 깜찍하기도 귀엽기도 하고, 요즘 애들은 이렇게 빠른가 싶기도 하고.. 아직 미래에 대해 모르는 녀석들... 세상 물정 모르는 녀석들... 뭐,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그것보다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참으로 순수하구나 하는 생각...

어린 시절의 1년, 2년과 어른의 1년, 2년은 무척이나 다르다.
어린 시절의 1년은 더디게 가지만, 그 방향이 어디로 바뀔지는 정말 미지수이다.
어른의 1년은 빠르게 가지만 그 방향은 대체로 정해져 있다.
알 수 없는 미래를 약속받고 싶을 만큼 순수한 시절.
어쩌면 좀 부러웠을지도 모르겠다.(笑)

물론 요 꼬마 녀석들의 사랑이야기가 전부는 아니다.
가나코는 아빠가 회사를 그만 두고 오하나자야로 이사오게 된 이야기를 듣고, 그제서야 부모님의 결정을 받아 들인다. 부모님이 찾고자 했던 행복이 무언가를 어렴풋이 깨닫게 되는 것이다.

다른 등장인물인 구사카는 공부도 못하고, 여자아이들에게 인기도 없는 남자 아이지만, 천문대 방문을 계기로 학교에서 천문부를 조직하는 등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요시아키 삼촌은 좋은 사람과 사랑을 시작하게 될 지도 모르고..

이렇듯 <행복 로켓>은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어떤 게 행복인지, 진정한 행복은 어떤 것인지...
가끔은 정말 평범한 것들 속에 행복이 감춰져 있다.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있는 동안 우리는 그 행복을 알아 채지 못할 뿐...

어린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충분히 좋을 소설이라 생각한다. 어린이들이 읽으면 그 나름대로 어른들이 읽어도 그 나름대로의 무언가를 떠올릴 수 있게 만드는 그런 소설이 아닐까 한다. 물론 어른과 어린이가 받아들이는 건 다르겠지만...(笑)
y*****5 2009.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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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행복을 쏘아올리기 위해서
"미래로 행복을 쏘아올리기 위해서" 내용보기
幸福ロケット:: 山本 幸久초등학교 6학년 때 전학을 한 뒤 왕따나 부적응 등의 강렬한 경험을 해서인지 그 이전의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간혹 떠올린다쳐도 조각조각 단편적이라, 장면 하나만으로 전후 사정을 유추하자니 내 과거의 기억이라 할지라도 왠지 조작되어 만들어지는 것만 같다. 그 조각이라는 것도 어찌된게 행복한 기억은 전혀 없고 죄다 슬프고 무서운 장면들뿐이라 더
"미래로 행복을 쏘아올리기 위해서" 내용보기
幸福ロケット:: 山本 幸久

초등학교 6학년 때 전학을 한 뒤 왕따나 부적응 등의 강렬한 경험을 해서인지 그 이전의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간혹 떠올린다쳐도 조각조각 단편적이라, 장면 하나만으로 전후 사정을 유추하자니 내 과거의 기억이라 할지라도 왠지 조작되어 만들어지는 것만 같다. 그 조각이라는 것도 어찌된게 행복한 기억은 전혀 없고 죄다 슬프고 무서운 장면들뿐이라 더 그렇다. 내겐 열 한살 이전의 좋았던 기억이 전혀 없는걸까. 함께 놀았던 친구들이라도 떠올리면 그 당시의 내 모습이 좀더 보이기라도 할텐데,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귀는 데 서툴러서인지 그리 오래 어울렸던 친구가 생각나지 않는다. 한 두명 겨우 떠올려도 뒤따라오는 건 안좋게 헤어졌던 기억이라 오히려 더 서글퍼지기만 한다. 설령 안좋게 헤어졌다 하더라도 함께 어울려 놀았을 때는 분명 즐거웠겠지, 그런 생각으로 예전에 살았던 동네의 놀이터들을 기억에서 트레이스 해본다. 결혼 후 찾아가본 옛 동네에서 놀이터가 사라진 것에 대해 아쉬워했던 마음은 그만큼 좋은 추억이 있어서가 아니었을까.

그러고보니 놀이터와 관련해 한가지 기억이 얼핏 난다. 미술 시간에 그림 그릴 줄을 몰라 이상한 모양으로 사람들을 그려놨더니 두고두고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특히 서네명의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한참을 두고 놀려대서 그 기억으로 여태껏 그림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은 것도 같다. 그러던 중 어느날, 놀이터에 놀러 가는 길에 자전거를 타고 가던 같은 반 남자 아이를 우연히 만났다. 얼굴만 알고 지낼 뿐 한마디 말도 나눠보지 않은 아이여서 그냥 지나치려는데 그 아이가 대뜸 내게 말을 걸었다. "놀이터로 가지 마" 라고. 당황해서 왜 냐고 물었더니 별다른 설명없이 짤막하게 대답했다. "거기 그애들이 있어". 이후에 이 아이와 딱히 사이가 좋아진 것도 아닐뿐더러 대화한 것도 기억하기에 그때가 전부였던 것 같고 얼굴 또한 전혀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고마웠던 기분은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동정심과 정의감에 해준 말이었을지언정 세상에 내 편이 하나없다 생각했을 때 들었던 말이라 감동적이기까지 했달까.

그런 기억 한 두개만으로 유년 시절이 아름답게 느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어진 환경의 모든 것에 불만을 가졌지만 서서히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가나코를 보고 있자니 슬픈 기억만 꾸역꾸역 모아두고 있는 내가 참 처량맞고 미련하게 느껴진다. 물론 가나코 보다야 평범하지 않은 환경이었다지만 그래도 웃을 일 몇번은 있었을텐데, 마음 따뜻해졌던 일도 조금은 있었을텐데 왜 그런 것은 다 내버리고 왔을까. 사람의 기억이라는 게 발굴해서 다시 찾아지는 거라면 그때 그 '자전거 소년' 의 기억처럼 별 것 아니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사금같은 기억들을 되찾아내고 싶다. 그럼 언젠가는 어디가서라도 과거에 대해 얘기할 때 슬프고 우울한 얘기가 먼저가 아니라 즐겁고 기분좋은 이야기부터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언젠가는 유년 시절을 되돌아보는 것이 고통스럽고 쓰라린 일이 아니라 아련한 노스탤지어에 젖을 수 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지금이라고 별로 늦지 않은 것도 같다. 간혹 지독히 우울해질 때 즐겨쓰는 처방전으로 '오늘 하루 중 행복했던(혹은 감사했던) 일 열가지 적기' 라는 것을 하는데, 행복이라 해서 대단히 이슈가 되는 일을 적는 게 아니라 그야말로 소소로운 기쁨이나 웃음을 적는 것이다. 가령 '오늘 주문했던 책이 도착했다' 라거나 '지인에게 방명록 글을 받았다' 라거나 '오늘 마셨던 우유가 너무 맛있었다' 는 식이다. 우울함이 지독할 때는 이 열가지 채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 오히려 더 침울해질 때도 있지만, 버릇 들이는 셈 치고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사소한 것에 큰 기쁨을 느끼게 되고 반대로 크게 느껴졌던 슬픔이 사소롭게 느껴지게 된다. 이걸 기록을 하든 기억을 하든 갖고 가다보면 나중에 이때를 뒤돌아봤을 때 우울했던 기억보다 감사하고 행복했던 기억만이 떠올려지게 되지 않으련지.

10대를 주인공으로 한 성장 소설을 읽다보면 갈수록 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기보다 어린 아들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일이 많아져 간다. 내 아이도 가나코처럼 사춘기에 접어들며 이런저런 불만을 가지게 될까? 부모를 원망하고 스스로의 욕구를 따라가지 못해 속상해하고 삐죽댈까? 사춘기까지 갈 것도 없이 일곱살의 나이만으로도 이미 '우리는 왜 저렇게 살지 않느냐' 는 등 타인과의 비교에 눈을 뜬 것 같다. 그때마다 적절한 답을 찾지 못해 애를 먹는데, 말로 하기보다 이런 성장 소설을 적당한 나이에 드밀어주는 것이 나을까. 그런데 내 경우를 돌아봤을 때 그렇다. '깨닫는다' 는 건 어른의 충고로도 근사한 소설의 교훈으로도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직접 부딪히고 깨치고 다쳐야만 알 수 있는거라고. 행복이라는 건 사실 괴롭고 아파봐야 느낄 수 있는 감각이라는 것을. 그러니까 기다려주는 것 밖엔 방법이 없지 않을까.
YES마니아 : 로얄 q****e 2008.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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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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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책이 행복로켓이 아닐까요? 읽으면서 어린시절을 떠올려볼수 있어서, 따뜻한 책읽기였답니다. 나도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 하구요- 이제는 가물가물해져버린 ... 그때 그 시절이 생생히 되살아나는것 같아,  어릴쩍의 내 모습을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읽어볼수 있었답니다.   행복로켓은 초등학생이라는 시기를 거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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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책이 행복로켓이 아닐까요?

읽으면서 어린시절을 떠올려볼수 있어서, 따뜻한 책읽기였답니다.

나도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 하구요-

이제는 가물가물해져버린 ... 그때 그 시절이 생생히 되살아나는것 같아,

 어릴쩍의 내 모습을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읽어볼수 있었답니다.

 

행복로켓은 초등학생이라는 시기를 거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있었을것 같은

첫사랑의 기억을 다시금 되살아나게 해주는 소설인데요.

잊혀졌던 초등학교때도 생각나면서, 주인공 가나코의 순수한 마음을 그대로 느껴가면서,

그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내려갈수있는 책입니다.

 

가나코에게는 세가지 불행있다는것으로 시작되는데요.

그 불행은 어른이 말하는 불행이라는 단어가.. 어색해질정도로 아주 사소한것이지만,

나도 어렸을때는.. 한번쯤 생각해볼수 있었을법한 순수한 불행이랍니다.

 

이사하게 되면서, 우연히 고모리와 지내게 되면서 설레이는 첫사랑은 다가옵니다.

아주 알게 모르게 말이지요.

고모리라는 남자아이는 가나코에게는 특별한 존재는 아니였습니다.

반에 있는 친구들중 한명일 뿐이였죠.

하지만 고모리를 좋아하는 마치노라는 여자아이가 등장하면서,

가나코는 사랑의 메신저 역활을 하게 되고, 그렇게 고모리와 함께 있는 시간이 우연히 많아지게 되고

그것이 결국 고모리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지요.

함께 있으면 기쁘고, 떨리고, 하루중에 고모리와 만나는 시간이 제일 소중한...

그런 감정 말이예요..^^

 

고모리는 힘든 환경속에 있었는데,

그 누구 못지않게 참 씩씩하고 밝습니다.그뿐만 아니라 가나코를 향한 사랑의 표현들은

 멋있기까지 합니다. "네 미래에 내가 있었으면 좋겠어...."제가 들어도 멋잇고, 설레는 말이네요..ㅎㅎ

 

가나코는 책을 아주 좋아하고, 자기 맡은바를 철저히 할것같은..

공부에 대한 의욕이 넘쳐나는 소녀인데요. 이해하기 힘든 아빠와의 트러블로

고모리와 대화를 나누면서, 풀어지게 되고.. 그렇게 아빠를 조금은 이해하게 되는 소녀랍니다.

 

읽으면서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것 같아, 내 마음이 그떄로 돌아가는것 같아

즐거웠던 시간이였답니다.

 

가나코와 저를 비교해볼때 달랐던점은 가나코처럼... 욕심이 없었던것 같기도 하고,

고모리처럼 멋진 남자친구가 없었다는 점이 살짝 아쉬워지네요 ^^;ㅎㅎ

 

마지막에서 가나코와 고모리의 장면은 안타까우면서도 멋있네요..

한편으로는 앞으로의 만남에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건 각자 행복한 상상에 맡기며.... 끝이나게 됩니다.

 

이제는 그리운 기억속에서만 머물게 될 학창시절! ..

이 한권의 책으로 다시 그때 그시절로 떠나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j********4 2007.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 로켓] 발사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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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린듯한 서툴지만 예쁜그림이 표지로 있는 이책은 글쎄..책자체가 작고 앙증맞아 괜히 읽기 전부터 기분을 설레게 했다. 초등학교 5학년..누구나 첫사랑이라고 하는 설레는 기억을 만드는 나이가 이때쯤이 아닐까.. 주인공 가나코도 자신의 생일이 친구들과 함께 축하하기 힘든 12월 24일 이여서, 그리고 이름이 너무 쉬운 글자여서, 또 엄마 아빠가 너무 사이가 좋아서 불만
"[행복 로켓] 발사 완료~ ^^" 내용보기

아이들이 그린듯한 서툴지만 예쁜그림이 표지로 있는 이책은 글쎄..책자체가 작고 앙증맞아 괜히 읽기 전부터 기분을 설레게 했다.

초등학교 5학년..누구나 첫사랑이라고 하는 설레는 기억을 만드는 나이가 이때쯤이 아닐까..

주인공 가나코도 자신의 생일이 친구들과 함께 축하하기 힘든 12월 24일 이여서, 그리고 이름이 너무 쉬운 글자여서, 또 엄마 아빠가 너무 사이가 좋아서 불만인 조금은 조숙한 아이이다.

대기업 사원이던 아빠의 갑작스런 퇴사로 잘나가던 동네에서 좀 후진동네로 이사하고 전학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그곳에서 가나코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사춘기를 시작하게 된다.

어릴 때 읽은 [꼬맹이들의 첫사랑]이라는 책이 생각났다. 그것도 초등학교 5,6학년 정도쯤 격게되는 첫사랑 기억들을 역어놓은 글이었는데..내가 그 나이때쯤 읽은거라 같이 마음설레고 가슴아파하고 했었는데...

[행복로켓]을 읽으면서 그때의 감정이 살아나는 듯했다. 누군가 좋아하게 되는 그 가슴설레는 기분과 수줍음. 그리고 내가 이젠 중학생이 되고 어른이 될거라는 기대감과 두려움 등...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읽기 시작해서 결국 마지막장까지 눈을 떼지못하고 다 읽어버렸다. 20여년전 그때로 돌아간듯 괜히 가슴 설레고 행복해지는 글이었다.

 

"내 미래속에 네가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 ^^

귀여운 가나코와 박쥐 같으니라고.. ㅋㅋ

c********n 2007.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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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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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는 따뜻한 책을 읽은 것 같다. 초등학교 5학년,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앙증맞은 첫사랑, 가족, 그리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소박하지만 따뜻한 감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주인공인 '가나코 야마다', 야마다라는 흔한 성도 싫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자신의 생일도 싫고 거기다 부모님의 사이가 너무 좋아 불만인 귀여운 소녀의 넉두리와 학교 친구인 첫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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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는 따뜻한 책을 읽은 것 같다.

초등학교 5학년,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앙증맞은 첫사랑, 가족, 그리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소박하지만 따뜻한 감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주인공인 '가나코 야마다', 야마다라는 흔한 성도 싫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자신의 생일도 싫고 거기다 부모님의 사이가 너무 좋아 불만인 귀여운 소녀의 넉두리와 학교 친구인 첫사랑 고모리, 이쁘장한 공주풍의 친구 마치노와의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라 더욱 공감이 가고 어린시절을 추억할 수 있어 마음에 와닫는게 아닌가 싶다.

 

처음엔 사랑인 줄 모르고 친구 마치노와 연결해 주려고 노력하다가 결국 고모리를 좋아해 버린 가나코.. 

 

가나코는 좋아하는 고모리에게 차갑게 이야기 하다가도 고모리의 한마디에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수줍어 하기도 하고...

 

너무도 순수하고 귀여운 초등학생의 사랑을 지켜보자니 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첫사랑의 전학...

 

나는 요즘 이렇게 일상적인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 놓은 일본작가들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k*****9 2007.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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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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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로켓..   일단 표지에서부터 뭔가 파격적이고 상큼하다.. 동심의 세계랄까? 머 그런거..   주인공 야마다 가나코는 평범한 것이 불만인 소녀다.   일단, 이름이 너무 평범해서..   나도 내 이름이 정말 싫었다. 딱히 여성적이지도 남성적이지도 않으면서 성도 가장 흔한 김씨에,   이름은 한 반에 한두명씩은 꼭 있는 그런이름..   왜 나는 아주 예쁘고 여성적인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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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로켓..

 

일단 표지에서부터 뭔가 파격적이고 상큼하다.. 동심의 세계랄까? 머 그런거..

 

주인공 야마다 가나코는 평범한 것이 불만인 소녀다.

 

일단, 이름이 너무 평범해서..

 

나도 내 이름이 정말 싫었다. 딱히 여성적이지도 남성적이지도 않으면서 성도 가장 흔한 김씨에,

 

이름은 한 반에 한두명씩은 꼭 있는 그런이름..

 

왜 나는 아주 예쁘고 여성적인 이름을 가지지 못했을까.. 하는 불만이 고등학교를 다닐때 까지도 계속 되었던 것 같다. (그 때 나는 예린이나 채린,  유빈이나, 혜빈 같은 그런 이름을 가진 아이들이 부러웠었다..ㅋ)

 

그 당시에는 다들 그렇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풋 하고 웃어넘길수 있는 것들이

 

그때는 나의 전부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

 

그리고 한반에 꼭 한명씩은 있는 내숭쟁이 공주님 마치노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제법 어른스럽게 가나코를 지켜주는 고모리가

 

책의 리얼리티를 살려주는 것 같다. (정말 마치노는 내 친구랑 너무 닮았고, 그아이도 역시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에게 접근하기 위해

 

나에게 친한척을 했던것 같다. 고모리는.. 음.. 그 나이의 순수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나이에.. 부럽다..ㅋ)

 

 

 

이 작가의 책은 생생한 묘사가 별로 없다. 그냥 담담한 필체로 아주 단순하게 상황을 그려나가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상황을

 

애써 떠올려야 하는 수고가 필요없다.

 

누구나 쉽게,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는 편한 책이었다.

 

잠시 책을 읽으면서  나의 초등학교시절의 첫사랑이 생각났다..

 

그아이.. 지금 무얼 하고 있을려나?

c******0 2007.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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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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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로켓'은 가나코의 3가지 작은 불평으로 쏘아진다. 자신의 성과 이름이 쉽다는 것과 자신의 부모님이 사이가좋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생일이 크리스마스 이브 라는 것들을 자신의 '불행'이라며 귀여운 불평을 한다.     그런 것들을 불행이라며 생각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 첫사랑을 하게된다. 평소 별로 친하지  않던 (비호감)이던 마치노가  가나코에게 고모리와 짝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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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로켓'은 가나코의 3가지 작은 불평으로 쏘아진다.

자신의 성과 이름이 쉽다는 것과 자신의 부모님이 사이가좋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생일이 크리스마스 이브 라는 것들을

자신의 '불행'이라며 귀여운 불평을 한다.

 

 

그런 것들을 불행이라며 생각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

첫사랑을 하게된다.

평소 별로 친하지  않던 (비호감)이던 마치노가  가나코에게

고모리와 짝궁이라는 이유로 데이트 약속을 대신 잡아달라는 부탁으로

하게된 사랑의 메신저 역활을 출발점으로

초등학교 5학년 가나코의 첫사랑이 시작 된다.

 

 

사랑의 메신저 역활을 하다가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은 흔하고 진부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나코,고모리,마치노 이 세명의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긴 다르다


 순수 했다.

 

가나코를 만나기 위해  밤 10시마다 학원에서 돌아오는 가나코를 닛포리역에서 우연으로 만나는척하는 고모리, 그런 고모리를 볼때마다 나도 저녀석 처럼 용기가있고 적극적이었다면 "내 첫사랑은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 책을 읽는것보단 책에 대해 너랑얘기하는 것도 좋아 " 같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말하는 모습들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코라는 한 소녀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는거 같기도 하다. 진학을 목표로 공부만을 바라보던 가나코에게 어느덧 첫사랑이 찾아오고 친구들과도 가까워지고(가나코는 5학년때 전학온다.) 부모님과 선생님과도 보다 가까워진다.

그리고 이별도 한다.

 

문득 이야기속에 빠져있는대 내 오른쪽손의 감각이 "야 몇쪽 안남았다!" 라고 해서 정신을 차려보니,

가나코와 고모리는 아직 서로 좋아한다고 말한마디 못했는대....... 책장은 몇 장 남아있지 않았다.

기차역에서의 이별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드라마나 영화속의 이별보다 더욱 와다았다.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입모양 만으로

"고마워"와

"생일 축하해 가나코

열한 살 생일 축하해."

만을 반복하는 둘을 떠올리면 아직도 눈가에 눈물이 맺힌다.  

r*******s 2007.03.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