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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여러 색깔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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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참 다양한 얼굴을 가진 존재다. 눈부실 만큼 햇살을 가득히 안겨주기도,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기도 하는 하늘.    히라하라 아야카의 1년만의 앨범, 'そら'를 접한 기분이 그랬다. 하늘이 변화하는 모든 장면장면들이 담겨 있다고.    마치 하늘에 날아올라 처음으로 눈앞에 하늘이 펼쳐지는 듯한 기분을 가지게 하는 Voyagers는 히라하라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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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참 다양한 얼굴을 가진 존재다. 눈부실 만큼 햇살을 가득히 안겨주기도,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기도 하는 하늘.

 

 히라하라 아야카의 1년만의 앨범, 'そら'를 접한 기분이 그랬다. 하늘이 변화하는 모든 장면장면들이 담겨 있다고.

 

 마치 하늘에 날아올라 처음으로 눈앞에 하늘이 펼쳐지는 듯한 기분을 가지게 하는 Voyagers는 히라하라 아야카와의 하늘 여행을 시작을 고하는 곡이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히라하라 아야카의 청명한 목소리에 빠지다 보면 마음만은 이미 하늘을 날고 있다.

 

 그 뒤로 이어지는 곡은 마치 하늘의 여러 색깔을 맛보게 한다. 잔뜩 흐린, 새카만 하늘 같은 곡<Wall>, 서글프게 내리는 이슬비와 같은 곡 <시칠리아나>, 비가 개인 뒤 깨끗한 공기와 함께 따스하게 햇살이 내려앉는 곳 <감사> 등.

 

 하나같이 곱고, 맑고, 아름다워서 들으면 들을 수록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런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1년전 <4개의 L> 앨범은 L로 시작하는 테마 4개로 구성되어 있었다. Love, Life, Luck, Live. 개인적으로는 토리노 올림픽 주제곡으로 사용됐던 '맹세'에 이끌려 이 앨범을 구입했지만 전반적 완성도는 불과 22살의 가수가 내놓았다고 여겨지기는 어려울 정도로 완벽했다고 평가하고 싶다. 사랑과 삶에 대한 해석 하나하나가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그런 것들로 가득찬 앨범이었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었다고 할까. (사실 초회한정반 사양 자체도 엄청난 선물세트였다. PV, 스페셜 영상 포함된 CD Extra에 스페셜 포토북, 스티커까지.)

 

 そら는 종합선물세트 대신 하나의 '에세이집'이라는 느낌이다. 하늘에 대한 생각, 마음, 그리고 자신의 사랑과 삶을 하늘과 엮어서 어우러낸 세련된 에세이집. 완성도는 말할 것도 없지만, 보다 하나의 주제를 깊이 파고든 점에서 더욱 눈이 쏠린다. 하늘에도 이런 색깔이 있었나 싶을 만큼 새로운 해석으로 귀를 놀래키기도 한다. 그것이 히라하라 아야카 そら 앨범의 매력이다.

 

 특히 이번에 한국에서 발매된 아시아 스페셜 에디션은 더욱 각별하다. 보너스 트랙 3개가 공짜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프로모션을 염두에 둔 듯 서비스가 각별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그래서 이 앨범이 가지는 끝맺음이 깨끗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そら는 마지막 곡이자 타이틀, そら가 문을 닫음으로써 하늘 여행이 끝난다는 데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이후 쥬피터 등의 보너스가 흘러나옴으로 해서 왠지 어정쩡하게 마무리 된다는 느낌이다.

 

 そら는 분명히 히라하라 아야카라는 아티스트의 또다른 발전을 보여주었고, 또 내년에 나올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켜주었다. 쥬피터라는 공룡 싱글*이 히라하라 아야카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그녀는 정말 멋진, 뛰어난 아티스트다. 그것은 매년 그녀의 앨범을 접할 때마다 다시 한번 각인하게 되는 사실인 것 같다.

 

 

*히라하라 아야카의 경우 '쥬피터'가 엄청난 히트를 하기는 했지만, 그 이후는 쥬피터에 비해 큰 히트를 하지 못했다. 거장 히사이시 조나 피아니스트 앙드레 가뇽과의 작업도 쥬피터의 힘에는 미치지 못했다.

 

 

 

c********1 2007.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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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싸이에 올린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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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가창력이라기엔 무리가 있습니다만    잔잔하다가 조금 짭쪼름한 동쪽 파도소리 같은 음색을 갖고 있지요    처음에는 원숙한 아주머니가 부르는 줄 알았는데   앨범 자켓을 보세요    소녀같지요.    84년생으로 알고있어요  한국에서도 사랑받았던 안전지대의 멤버의 딸이기도 하답니다.     처음 jupiter를 들었을 때를 생각하면 스물 남짓   그런데 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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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가창력이라기엔 무리가 있습니다만

 

 잔잔하다가 조금 짭쪼름한 동쪽 파도소리 같은 음색을 갖고 있지요

 

 처음에는 원숙한 아주머니가 부르는 줄 알았는데

 

앨범 자켓을 보세요

 

 소녀같지요.

 

 84년생으로 알고있어요

 한국에서도 사랑받았던 안전지대의 멤버의 딸이기도 하답니다.

 

 

처음 jupiter를 들었을 때를 생각하면 스물 남짓

 

그런데 한 곡 듣고 앨범을 질러버렸더니

 

 좋아하는 한 곡 말고는 조금 늘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앞서적었지만

 

 상큼발랄한 음색이 아닌 원숙하고 잔잔한 목소리라

 

 조금 다른 노래를 부르면 뭔가 안맞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저냥 넘겨버리게 되어요.

 

 보너스 트랙이 그득담겨있으니

 

 다른앨범을 구하는 것보다는 이것을 사는것도 좋겠어요

 

 아니면 싱글앨범을 더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a*****a 2007.03.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