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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한서 (변호사) 친가는 현금보유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집안 , 외가는 법조계에서 명망 높은 명문가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잘생긴 한량 변호사. 작은 외할아버지는 현직 여당대표. 특별한 목적의식없이 변호사가 되어 법조인의 직위를 그냥 명함의 장식 정도로 치부하는 남자. 말로 먹고사는 검사도 못 이길 말발의 소유자. 자타공인 윤재바라기. 한서의 첫사랑 윤재. 처음엔 호기심이었고, 그러다 눈길이 가거 되었고, 그렇게 바라보다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르고 윤재를 가슴에 품었다. 7년전 그녀와 사귀었으나 은우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던 윤재로 인해 헤어진다. 헤어졌음에도 그녀를 잊지못하고 옆에서 서성이고... 연애 세포 제로의 목석같은 그녀에게 10여 년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을 달콤한 제안을 한다. 마두환 잡는거 도와줄테니 자기한테 오라고... - 서윤재 (서울중앙?지검 검사) 약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떤 외압도 견뎌 내는, 사회정의 구현에 목숨 건 열혈 검사. ? 대학때 친구 한서가 ?그녀에게 다가오고, 친구로만 생각하다 그의 계속되는 구애에 사귀기 시작한다. 그런데 윤재의 친구 은우가 한서가 좋다며 윤재를 압박하고, 없는 소문을 퍼뜨리기까지해 둘은 사이가 멀어진다. 계속되는 다툼. 그러던 어느날 다투다 달려오는 트럭에 치일뻔한 윤재를 구하고 친구 은우는 죽고만다. 그리고 죄책감에 한서와 더이상은 사귈 수 없을것같아 이별을 고한다. 하지만 한서는 윤재의 곁을 떠나지 않고... ? 그렇게 7년이 지난 어느날 수사가 막혀 힘들어 하고 있는 윤재를 찾아와 수사를 도와줄테니 자신의 손을 잡을것을 제안하는데... - 이은우 윤재친구. 자타공인 캠퍼스 최고의 미녀였고, 퀸카. 남자얼굴 밝히는 여자. 윤재와 다투며 찻길로 내몰던 은우가, 막상 차가 달려오자 윤재를 밀치고 대신 다쳤고 죽었다. - 마두환 (서린학교 이사장)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전형적인 나쁜 놈. 버림받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선량한 후원자인척하지만 실체는 추행과 폭력은 물론. 온갖 더럽고 추잡한짓은 다하는 두얼굴의 악마. - 윤혜정 (국회의원) 여당 실세. 차기 대통령 후보. 미성년자를 정재계 인사들에게 성상납한다. ---------- 기대안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재밌게 읽었다. 아무래도 난 이렇게 법조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연결된 작품이 취향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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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보다는 읽고 나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던 책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법정 로맨스 물이라서 기대를 더 많이 해서 그런 느낌이 더 들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여주와 남주가 서로 좋아하는 것 같은데 여주가 남주를 거부하는 이유를 몰라서 답답했었지만 과거의 일로 여주가 남주를 밀어내는 이유를 알게 된 이후에는 여주의 마음이 이해가 가게 되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서로 헤어졌던 기간에 비해 문제가 너무 순식간에 해결된 점은 아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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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정한서, 잘생긴 한량 변호사 정한서, 무서울 게 없는 그에게 딱 하나, 약점이 있다.
사회정의 구현에 목숨 건 열혈 검사 서윤재. 연애 세포 제로의 목석같은 그녀에게 10여 년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을 달콤한 제안을 하는데
"나한테 와 널 위해 기꺼이 박쥐가 되어 줄께" " 넌 변호사고, 난 검사야."
서문현주님의 작품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책하고는 별로 상관이 없는 이야기지만 나는 영화를 볼때는 일단 배우를 중심으로 생각을 한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의 영화라면 일순위이고 그다음이 감독님인 경우가 많은데 몇번의 실패를 경험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등장한다고해서 그 영화가 내가 좋아하는 영화일것이라는 생각은 버리기로 했다. 그렇지만 아직 책에는 아직 몇개의 조건이 있기는 한데 일단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이 일순위라는거.. 요즘에는 그냥 덮어놓고 사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 들어보는 작가님의 작품들도 꽤나 읽는 편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좋아하는 작가님의 작품이 일순위..이번 작품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으로는 무난하게 읽히기는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과는 거리가 좀 멀었던듯 싶다. 처음 두사람이 십여년이 된 사이인데다가 여주가 남주를 밀어내기만 한다고 해서 무슨 사연이 있을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 사연이 생각보다 무거운데다가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내용마저 무거워서 웃을수 있는 포인트를 찾기가 많이 어려웠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애들 키우기가 참 겁이 나는 세상인것 같다. 잔인한 범죄들이 워낙 많기도 하고 아이들과 관련해서 나오는 뉴스들이 참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기때문이기도 하다. 그 어렵고 아픈 이야기가 이책을 전체적으로 흐르고 있어서 시종일관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가 지속되는것이 기분을 영 가라앉힌다.
퇴근길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놀래키기, 이사한집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부동산을 찾아가 알아내서 짠하고 나타나 놀래키기..남편이랑 연애하던 시절에 내가 하던 짓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일종의 스토킹에 가까운 짓이었던것 같기도 하고 연애하던 사이에서 하던 일이었으니 망정이지, 지금 그렇게 했다가는 쇠고랑차기 딱 쉬운 일일것 같다. 그런데 여기 그렇게 스토킹을 하는 여자가 한명 등장을 해주는데..누군가를 짝사랑하는것이 나쁘다는 생각은 하지않는다. 그게 혼자만의 사랑이라면 더욱더 그렇다. 그런데 그 짝사랑이 폭력으로 변질되는것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라는게 문제다. 저만 혼자서 조용히 좋아하면 아무런 문제도 되지않을텐데 내가 쟤를 찍었소..사방팔방에 소문을 있는대로 내놓고 자기가 피해자인냥 코스프레를 하고 있으면 그 당하고 있는 당사자는 정말 속을 열어 보여줄수도 없고 미치고 팔짝 뛸 일임에는 분명한것 같다. 더군다나 좋아하는 여자가 따로 있는데다가 그 여자랑 스토커랑 친구라면..끔찍하겠지.. 그런데 그 끔찍한 일이 거기에서 멈춤이 아니라 시작이라면 지옥이 시작인거지...
지워버리고 싶어도 지워버릴수 없는 기억이 있다. 눈앞에서 사라져버린 친구라고 믿었던 이의 마지막 때문에 윤재는 한서가 내민 손을 잡을 자신이 없다. 핏빛으로 물들어가던 은우때문에.. 윤재도 한서를 좋아했었다. 그렇지만 은우의 마지막때문에 윤재는 한서를 외면하는것으로 그 시간을 지워버리고 싶어했는데 서린학교의 사건을 맡게되면서 윤재는 한서와 자꾸만 마주치게된다. 나라의 권력있는 자들이 서린학교의 배경으로 있으면서 윤재가 맡은 사건은 점점 외압을 받게되는데 그 외압을 차단시켜주겠다며 자신을 박쥐로 이용하라는 한서의 말이 매력적으로 들려오기 시작한다. 그렇게 윤재는 한서가 내민 미끼를 삼키게되고... 사건이야기가 많이 등장을 하기도 했고 어린 여자아이들을 성상납에 이용을 범죄에 관한 이야기라서 두사람의 달달한 장면을 기대할수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두사람의 감정에 쉽게 동화되지 못했던것 같다. 친구라는 탈을 쓰고 있었지만 친구는 아니었던 은우의 마지막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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