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놀이들이 대부분이라는거다. 집에있는 흔한 물건들, 종이컵, 상자, 세탁소옷걸이,계란판, 사과, 바나나등의 과일, 단추, 열쇠, 돌 등이면 얼마든지 아이는 신나게 놀 수 있다. 더불어 아이의 월령에 맞춘 게임이나 놀이를 택해서 할수있으니 더더욱 신뢰가 간다. 우리아이는 우리나라 말로도 영어로도 색깔을 모두 찾고 말할 수 있다. 2세 9주에 있는 놀이를 활용했더니 금방 재미있게 습득하였다. 이제는 도리어 내게 물어보는 게임을 한다. 재밌는 모양인지 지겨워하지도 않고 매일 한 두차례이상은 이 놀이를 한다. 세탁소에서 가져다주는 옷에 걸려있는 철사 옷걸이를 이용해서 문 손잡이에 걸어놓고, 털실 쓰다만것을 동그랗게 말아 농구공놀이를 하게 해주었다. 2세 30주 놀이이다. 굳이 농구대와 농구공을 사지않아도 재미있게 슛 골인하며 놀 수 있다. 아이의 키를 생각한다면 문 손잡이높이가 딱이었다. 이 예처럼 여기의 대부분의 놀이는 너무나 간단하다. 준비물사러갈 필요도 없다. 그리고 0세부터 5세까지 매주할 수 있는 놀이가 나와있다. 요즘 아이들은 참 장난감이 풍부하다. 마트라도 가볼때면 별게 다 있다. 우리 아이도 제 방 한가득 장난감이다. 제 장난감으로 한참을 잘 놀다가도 엄마랑 놀고싶어하거나 괜실히 졸졸 따라다니며 심심한척할때가 있다. 그럴때 이용해보자. 아이는 색다른 장난감에 눈을 빛내고, 엄마는 새로운 놀이로 아이에게 단어나, 사물의 인지, 동작의 유연성이나, 관찰력, 독립심, 협응능력, 리듬감, 기억력등등 많은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가르쳐줄 수 있다.
[인상깊은구절] 이전에 했던 놀이를 다시 해보자. 전에 어려웠던 것은 특히 더 하도록 하자. 이전에 했던 것으로, 좀 더 잘할 필요가 있는 놀이는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서 하도록 하자. 각각의 놀이에서 목표가 되는 기본적인 개념을 가르치고자 하는 한, 엄마가 놀이에 어떤 변화를 주든 그것은 자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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