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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과서가 딱히 과학이라고 나오진 않지만 슬생과 관련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공부쪽 책은 싫어라 해서 이 책은 무심한척 던져놓고 반응을 살펴봤는데 재미있게 잘 보네요. 논술동화책은 보기싫다고 갖다 버리라고 했거든요. 이 책을 살펴보니 Why책처럼 대부분이 만화이고 한 챕터가 끝나면 달랑 두페이지만 글씨가 있어요. 한 페이지는 요점 정리이고 한페이지는 평가문제인데 서너문제만 되니까 별로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는 모양입니다. 공부를 하는 책이라기보다는 Why책처럼 신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삼성출판사의 만화교과서 슬생도 갖고 있는데 아이가 둘 다 잘봅니다. 이 교과서 과학은 계속 내용이 이어지도록 되어있고, 만화교과서 슬생은 단막단막 만화가 끊어진 에피소드로 되어있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만화내용을 다르게 풀어나가서 두 권 다 재미가 있네요. 아직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고 싶지 않아서 사준건데 잘보니 괜찮네요. 혹시 공부를 목적으로 산다면 상당부분 아쉬울 것이니 이것은 교과서를 재미있게 보조로 만들었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