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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아주 놀라운 생일 선물/고래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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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앞면에 책속에 나오는 파란색 체크무늬 보자기가 함께 들어있어서 실감나게 읽을수 있는 책이예요.
이야기는 아주 단순해요. 생일 선물로 커다란 보자기를 받게 되는데 마르셀은 내심 팽이였으면 하고 실망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이 선물은 너무나 유용하게 쓸모있는 고마운 선물이 되지요.
그 이야기속으로 함께 떠나보실래요?
마르셀은 보답으로 차와 빵을 준비하죠. 크림이 옷에 묻을지도 모르는데 어쩌지? 고민하다
받은 선물로 턱받이를 합니다.
그리고 둘은 산을 놀러가는데 너무 더워요 이번엔 짜잔 모자로 변신
강가에서는 바람을 맞으며 앞으로 나아갈수있는 돛으로 변신
차가운 바람앞에서는 따뜻한 귀마개
너무 늦은 시간에 집으로 빨리가기위한 헹글라이더로 변신
친구와 헤어질땐 손수건으로
잠잘땐 포근한 이불로~
정말 쓰임새가 많죠?
이책은 아이들에게 사물의 다양한 쓰임새를 자연스럽게 알려줄수있어 좋아요. 보자기는 그저 물건을 싸는것만이 아니라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달리 쓰인다는걸 알려주네요. 응용력도 길러주구요 재치도 엿보이네요. 친구사이의 우정도 볼수있구요
또하나 숨은그림찾기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친구들과 함께 하는 그림자가같은 또다른 등장인물이 있는데 그 친구 찾아보기는 또다른 숨은 재미랍니다.
그 친구는 왜 마르셀의 빨래를 오려 갔을까도 직접 한번 확인해보시면 더 재밌을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특별한 책 선물이 될수있어 좋아요. 꼭 한번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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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체크무늬의 파란색 천이 같이 왔습니다. 손수건으로 쓰기에는 좀 크고, 용도가 무엇일까.. 무척 궁금했었는데요. 책을 다 보고 나니 입가에 미소가 ^^ 표지에 보면 생쥐인지, 강아지인지 두 친구가 선물꾸러미를 풀러보고 있지요. 그 선물상자에서 나온 것이 바로 이 천조각입니다.
트리스탄은 커튼을 만들고 나은 천이 너무 이뻐서 그것을 마르셀에게 생일선물로 주게 됩니다.^^ 선물 받은 마르셀의 표정은 어떠했냐면요? 그리 마음에 든 것은 아닌 표정이었지요. 마르셀은 트리스탄을 위해 차와 빵을 준비했는데... 이때 바로 천조각의 첫번째 용도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건 크림이 옷에 묻지 않도록 턱에 받치는 것이었지요. 그 후로 천조각은 산에 놀러가서는 훌륭한 모자의 역할을 하고, 배에서는 돛의 역할을 하고, 바람이 불 때 얼굴을 가려주기도 하고, 산에서 내려올 때 바람을 타고 내려오는 낙하산의 역할도 하고 말이지요. 어쩜.. 별볼일 없는 것처럼 느껴졌던 천조각이 아주 활용도가 으뜸이었지 뭐예요. 그리고 새로운 용도로 사용될 때마다 등장한 짜잔! 이라는 단어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기에 충분한 단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 중간부터는 트리스탄과 마르셀이 놀던 장면을 눈여겨 보던 또 다른 친구가 한 페이지도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마지막 페이지에 그 친구의 엉뚱한 행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주 재미있습니다. 중간페이지부터는 트리스탄과 마르셀을 지켜보는 친구를 그림 속에서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단지 이뻐서 짜투리 천을 선물한 트리스탄의 마음씀씀이도 이쁘고, 그 선물을 번뜩이는 지혜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 마르셀도 너무나 이쁘고 소중한 친구들 같아요. 두 친구의 우정이 계속 지속되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책과 함께 온 천조각은 아이들과 활용하기 참 좋아요. 우선은 책에 나온대로 다양한 용도로 한번 써보고, 아이에게 어떤 용도로 써보았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던지면서 이야기를 풀어가면 재미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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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든, 가족이든, 생일이 되면 의례 생일선물을 주고, 추카추카 노래를 불러주며, 케잌에 꽂힌 촛불을 끄게 되는데, 딸아이는 지난 2월 자신의 생일날 저와 함께 맘에 드는 케잌을 고른다고 하며 베이커리 전문점에 가게 되었어요. 저녁에는 아빠, 엄마, 딸아이 모두 함께, 신이나게 노래를 부르고 케잌을 자르고 맛있게 먹었지요.
아이의 선물로는 그동안 사달라고 조르던 작은 선물을 마련했어요. 그로인해서 아이의 생일은 아주 소박하면서도 행복한 날로 기억이 되었답니다.
아주 놀라운 생일 선물은 무엇일까요? 책을 읽기전에 어떤 내용일지 마냥 궁금했는데, 마르셀은 친구 트리스탄이 준 작은 천조각을 선물로 받았는데, 첨엔 너무도 섭섭했어요. 하지만 천조각으로 인하여 그날 하루는 신비롭고 새로웠기에 그 어떤 선물보다 귀중함을 얻었다는 내용이였어요.
마르셀의 생일날, 초대를 받은 트리스탄은 커튼을 만들고 남은 푸른색 체크모양의 천조각을 선물로 주었는데, 마르셀릉 너무도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차라리 팽이였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을 했지요. 헌데 요술 천조각처럼 작은 천 조각은 빵을 먹다가 묻은 크림도 닦을수 있었고, 쨍쨍 내리쬐는 햇볕도 막을수 있었어요.
강가에서는 돛대가 되고, 바람이 부는 산에서는 방패막이가 되었어요. 다사다난한 하루 집으로 돌아가는길. 트리스탄에게 참으로 귀한 선물을 받았다는 걸 알게 된 마르셀은 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어요. 안녕? 하고 헤어지는 인사말뒤에는 파란색 천조각을 펄럭이며 크게 인사도 하구요.
책의 마지막 표지에 길게 느러진 파란색 천 조각, 또한 책과 함께 도착한 파란색 천. 아이에게 두건도 되고, 수건도 되고, 참으로 다용도로 사용이 될거 같아요.
마르셀은 단순하고 의미 없어 보이는 파란색 천조각을 통해서 친구의 우정은 물론, 색다른 하루를 보내게 되었어요. 정말 평범해 보이는 물건이 삶속에서 때로는 가장 힘이 되어 주거나, 꼭 필요한 물건으로 변신을 할수도 있다는 사실도 알았어요. 모처럼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짧고도 간단한 글밥들고, 내용의 전개를 통해서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오늘은 비가 오는 날이지만, 파란색 천조각을 휘날리며 우산처럼 한번 쓰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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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둘째 생일날 받았다. 그러니까 둘째의 생일 선물인 셈이다. 생일 선물에 대한 생일 선물 책. 마치 뭔가 특별한 일이라도 벌어질 듯한 기분이다. 물론 별다른 일이 일어나진 않았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날 이외에는 장난감이나 원하는 물건을 사주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생일 날을 더 기다린다. 다른 날이야 친구들도 선물을 받지만 생일 날은 혼자만 받으니까. 아이들은 또 크고 작고를 떠나 선물을 풀어보는 것을 좋아한다. 오죽하면 유치원 다닐 때 그 많은 아이들이 정신없이 주는데도 나중에 누가 줬는지까지 정확히 기억하겠는가.
마르셀은 생일날 친구 트리스탄만 초대한다. 우리도 올해는 잘 못 만나는 친구 한 명만 초대했었는데... 우리는 아예 원하는 선물을 얘기했기 때문에 마르셀처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풀어보는 기회는 갖지 못했다. 여하튼 트리스탄은 친구가 좋아할 것이라 생각하고 들뜬 마음으로 전해주지만 마르셀은 썩 내켜하지 않는다. 그래도 친구를 초대했으니 음식을 내놓는데 그 때부터 선물의 놀라운 변신이 시작된다. 크림이 잔뜩 묻은 빵을 먹을 때도 유용하고 햇볕이 쨍쨍 내리죌 때도 유용하고 소풍 가서도 유용하고... 집으로 올 때까지 아니 집으로 와서 친구를 배웅할 때까지 아주 요긴하게 쓰인다. 그제서야 마르셀은 친구의 선물을 아주아주 마음에 들어한다.
그러나 이야기가 여기서 끝난다면 너무 뻔한 것이 되고 만다. 작가는 마지막 장에 재미있는 그림을 하나 배치함으로써 아이들이 다시 책장을 앞으로 넘기게 만든다. 마치 너희들이 한 일을 모두 알고 있다는 듯이 가위를 들고 나타난 누군가를 찾아 헤매게 만든다. 사람도 아닌 것이 쥐도 아닌 것이 도대체 무슨 종인지를 알 수 없는 인물에 대충 그려진 듯 선으로만 되어 있는 그림이지만 친근하고 웃음이 절로 난다. 둘째가 그림을 못 그렸다고 하자 큰아이가 옆에서 이런 그림을 생각해 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줄 아느냐며 면박을 준다. 마치 아이들 누구나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그림에 친구와 신나게 노는 내용이라 더 좋아했던 책이다. 그런데... 함께 붙어 있던 천으로는 누구와 놀아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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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밴 화법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른손 잡이 임에도 불구하고 왼손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그린이의 그림이 꾸미지 않아 더욱 어린 아이들에게는 친근감이 드는 듯 하다. 친구 트리스탄에게서 커튼 만들고 남은 천 조각을 생일 선물로 받는다. 마지 못해하던 마르셀이 생일 날 하루를 친구 트리스탄과 함께 보내면서 그 천조각으로 모험을 즐기기도하고, 천 조각이 유용하게 쓰이기도 하면서 즐겁게 마무리 되는 그림책이다. 아이와 책을 읽는데, 책장을 넘길 때 마다 자꾸 우리 아이가 도둑이야기를 한다. 처음엔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아이는 그림 속에 숨어 있는 도둑을 찾는 재미가 있나부다. 한장 한장의 그림 속에 모습을 보이는 도둑과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도둑을 표현하는 그림놀이도 그림책 만의 그림 읽기의 묘미인 듯 하다. 책과 함께 들어있는 천을 가지고 독서 후 활동으로 책 속에서 천 조각을 가지고 놀았던 놀이를 따라해 보았다. 아이에게는 두고 두고 재미있는 활동 놀이가 될 것 같다. 아이들의 그림책이라는 것이, 어른이 알지 못하는 아이들만의 시선으로 잡히는 내용들이 의외로 재미있다. 간단한 내용과 함께, 한장 한장의 그림속에서도 재미있는 이야기거리가 풍성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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