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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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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학창시절 배웠던 역사들..그리고 언론을 통해서 느끼는 역사들을 보면서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빠져 있다는 걸 알 수가 있게 되었다..그 빠진 하나의 퍼즐을..그 역사적인 사실들을 찾아가면서 느낀 것은 우리 선조들의 무능함이었다..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그런 무능함과 자신들의 이기심은 삭제 된 채 승자의 관점에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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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학창시절 배웠던 역사들..그리고 언론을 통해서 느끼는 역사들을 보면서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빠져 있다는 걸 알 수가 있게 되었다..그 빠진 하나의 퍼즐을..그 역사적인 사실들을 찾아가면서 느낀 것은 우리 선조들의 무능함이었다..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그런 무능함과 자신들의 이기심은 삭제 된 채 승자의 관점에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역사는 계속 바뀌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독도와 울릉도...특히 우리는 동해에는 이 두 섬만 있는 줄 알고 있다..그렇지만 울릉도는 울릉도 이외에 죽도와 관음도가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으며 나 자신도 학창 시절에는 두개의 섬(울릉도+독도)만 있는 줄 알았다...여기서 죽도와 울릉도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하면서 들이미는 고지도 속에 보이는 두개의 섬에 관한 이야기..우리는 당연히(?) 하나는 울릉도라 하고 하나는 독도라도 생각하게 된다..그렇게 생각하는 건 우리가 죽도와 관음도에 대해서 잘 이야기 하지 않고 있으며 울릉도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일본인들은 그 두개의 섬을 울릉도와 죽도 또는 울릉도와 관음도라 생각하고 있으며  독도는 주인 없는 방치된 섬 즉 무인도라고 인지 하고 있다는 사실이며,독도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던 그 당시에 우리는 그 땅을 우리 땅이라 주장하지 못하였다는 점이며 일본은 그때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선점하였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해외 지도와 구글 어스에 독도라고 표기된 잘못된 지명들에 대해서 바로 접으려는 우리들의 모습들....이처럼 우리가 바라보는 울릉도와 독도 문제는 사로 상반된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들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리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그리고 우리는 죽도와 관음도에 대해서 전혀 이야기 하고 있지 않다는 것...그것은 우리 역사와 지리 속에 감추어진 하나의 문제라 할 수 있다..독도 분쟁에 있어서 중요한 건 감정 싸움이 아닌 논리와 힘으로 일본에 대항해야 한다는 점이며,중국 센카쿠 열도 사이에서 일본이 밀리고 있는 그 이유가 중국이 가지고 있는 힘이 일본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설 <독도 전쟁> 에는 이처럼 우리에게 중요한 땅으로 인식하고 있는 독도 에 대해서 과거 왜인들이 출몰하였던 땅이며 그곳에는 강치가 살았다는 걸 알려주는 그런 소설이었다..그리고 소설은 숙종 시정 박기산의 이야기가 나오며,숙종때 남인이었던 박기산이 생일날 술을 한잔 먹으면서 같은 남인 식구들과 나누었던 말한마디를 하인 천막개가 듣고 역모라고 허위 고변을 하면서 소설이야기는 그렇게 시작하고 있었다..숙종 임금 그 당시 권력을 쥐고 있었던 것은 서인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천막개의 역모 고변에 대한 허위인지 유무는 따지지 않았다..


서인입장으로서는 천막개의 고변이 남인을 몰아내기 위한 구실을 만들기 위함이며,숙종은 자신의 권력을 위협하는 경안군을 몰아내기 위한 하나의 구실이었던 것이다..그들에게 있어서 천막개의 역적 고변은 하나의 기회였다는 점이었다. 천막개는 이렇게 자신의 힘을 내세워서 박기산의 아내였던 윤보향을 능욕했으며 박기산의 집안을 멸하게 되고 윤보향은 사노비로 전락하게 된다...그리고 윤보향과 천막개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업둥이 천어둔이었다...


이렇게 태어난 천어둔...천어둔은 어릴 적부터 천막개와는 전혀 다른 성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욕심많고 재물에 눈이 멀었던 천막개와 달리 천어둔은 성실하고 세상을 보는 눈이 밝으면서 공부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아비 박기산과 비슷한 선비로의서의 삶을 살게 되고 진사시를 통해서 울진현감이 되었다.. 이렇게 울진 현감이 되었던 천어둔...아진의 아비라 생각했던 천막개의 정체에 대해서 알게 되고 어미였던 윤보향이 사노비로 전락하면서 기생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천어둔은 공부를 하면서 안용복을 만나게 되었으며, 자신이 살던 울산과 울진현감으로 있으면서 울릉도와 독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울릉도와 독도 근해에서 노략질을 일삼는 왜인들을 몰아내었던 천어둔은 안용복을 통해서 왜인들과 새로운 교역을 제시하였지만 그것은 도리어 자신이 일본인과 내통한다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의금부에 끌려가 하옥을 맞이하게 된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조선 숙종떄 조선인들이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 동일할까?? 그런 생각을 먼저 하였다....지금의 독도가 가지는 지리학적인 위치.. 식량 자원 뿐 아니라 바닷속에 매장되어 있는 지하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조선 숙종때 독도를 침범햇던 왜인들은 울릉도 주변의 풍부한 먹이와 식량을 얻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며 일본에 대한 반감은 지금처럼 크게 심하지 않았을 것이다..그렇지만 이 소설은 지금의 관점으로 그 당시에도 똑같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소설을 써내려 가고 있으며 소설 속 주인공들을 역사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배치 하고 있다는 점이다...그래서인지 소설 속에 담겨진 역사적 이야기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으며 소설 속에서 부족함도 같이 느끼게 된다.

이달의 사락 k*******2 2016.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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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쟁 / 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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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우리나라 사이에 넘을 수 없는 많은 산이 존재한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국 중 하나이기에 예전부터 많은 이해충돌이 있었고 특히나, 제 2차 세계대전의 주도자 중 하나인 일본은 우리나라를 밥으로 인식, 36년간 식민통치로 위안부, 731부대의 마루타, 양민학살 등 이로 말 할 수없이 많은 아픔들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주었다. 때문에 일본과 우리나라 사이를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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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우리나라 사이에 넘을 수 없는 많은 산이 존재한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국 중 하나이기에 예전부터 많은 이해충돌이 있었고 특히나, 제 2차 세계대전의 주도자 중 하나인 일본은 우리나라를 밥으로 인식, 36년간 식민통치로 위안부, 731부대의 마루타, 양민학살 등 이로 말 할 수없이 많은 아픔들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주었다. 때문에 일본과 우리나라 사이를 통과하는 동해보다 더 넓고 깊어서 건너기 힘든 골로 가로막혔다. 주로, 우리나라가 피해자 입장이긴 하지만 말이다. 거기다 독도(옛 지명 우산도)는 눈뜨고 코 베어 가는 격으로 예전부터 틈만 나면, 아니 틈이 나지 않더라도 일본은 무력을 동원해서 넘실대고 있는 형편이었으며 지금도 변화된 건 없다. 오히려 우리나라의 안이한 대처로 독도가 이중 병기되어 상황에 이르는 등 더욱 악화된 감이 없지 않다. 이 문제는 다시 생각만 해도 답답하다.

 

<독도전쟁>은 일본의 독도 훔쳐보기를 어떻게 하면 종식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김하기 작가가 역사적인 시각에서 찾아 쓴, 안용복과 짝을 이루었던 박어둔의 일생에 대한 기록이다. 박어둔의 발자취를 통해 우리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과연 주장할 수 있을까. 그렇게 되기를 바라며 소설 속으로 들어가 보자.

 

소설 속의 박어둔은 복잡한 시대에 태어난 인물이다. 효종의 죽음으로 조대비의 복상문제로 대립하게 된 남인과 서인의 주장 중 서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게 되고, 남인이었던 박어둔의 아버지 박기산은 하루아침에 노비로 전락하게 된다. 여기에는 천막개라는 박기산의 노비의 음모도 한몫하게 되어, 박기산과 천막개는 신분이 상호 역전되었다. 이미 박기산의 아내인 윤보향의 태중에 있던 박어둔이 태어나자 천막개의 업둥이로 자라게 된다. 무럭무럭 자라다 어미 윤보향을 통해 자신의 성씨가 박가이며, 박기산은 천막개의 고변으로 노비가 되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과거에도 급제하고 제 2차 예송논쟁에서 남인의 승리로 박씨 가문의 신분도 회복하게 되며 박어둔은 예전부터 들어온 울릉도와 독도를 가슴에 품고 있는 인물로 그리고 있다. 양도(울릉도, 독도) 태수가 되어 지키면서 숙종과 뜻이 맞은 어둔은 그의 밀명을 받고 독도가 예전부터 조선의 영토임을 인정하는 서계를 받으러 안용복과 함께 1차로 일본으로 향한다. 박어둔과 안용복은 부산에 설치되어 있는 일본의 초량왜관을 폐쇄한다고 협박하며 일본국 막부 장군 도쿠가와 쓰나요시의 수결을 받은 서계를 들고 떠난다. 하지만 도쿠가와의 계략으로 서계를 잃어버린 채 귀국길에 올라 숙종과 대신들에게 모함을 받아 유배형에 처하게 된다.

 

숙종의 술수로 다시 기회를 얻은 박어둔과 안용복에게 2차 밀명을 내리는데 첫째, 유럽으로 가서 이탈리아 교황의 친서를 받아오고 둘째, 아프리카사자를 잡아오고 셋째, 일본으로 넘어가 도쿠가와 쓰나요시의 서계를 받아오는 것이었다. 박어둔과 안용복은 사람을 모집하고 이를 통해 세계일주를 하게 된다. 이태리에 정착한 아버지도 만나고 이복동생과도 만나며 아버지의 바람대로 세례까지 받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행에서 안용복 단독으로 도쿠가와 쓰나요시를 이번에는 대마도로 협박해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땅이며 임의로 출어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서계를 가져오게 된다.

 

주의해서 살필 것은 조선의 사대부들은 1차 2차 예송 논쟁으로 자신들의 입지만을 살필 뿐이고, 독도가 저 먼 거리에 있다는 이유로 우리들의 땅을 좌시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시대적으로 이미 하멜이 일본으로 향하다 표류해 우리나라에 일시 정착하기도 하고, 이국 사람이 기생집에서 사람들의 눈요깃거리가 되었다는 것을 볼 때 국제적으로 급물살을 타는 시대였다. 또한 일본은 많은 나라와 활발한 교역으로 눈을 밖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서양 쪽에서 우리나라를 통해 중국과 일본과 교역하기를 바랐으나 일본의 공작으로 무산되었다는 것, 세계를 탐험하고 세계 최초의 지도인 혼리강리역대국도지도를 제작한 이회가 콜럼버스보다 71년 먼저였다는 점을 볼 때 우리가 안이하게 조선이란 땅에서 당파싸움에만 있지 않고 세계로 눈을 돌렸다면, 그리고 단일민족국가와 유교주의에만 신경 쓰지 않고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였다면, 이어령 교수가 지적한대로 '대륙국가'이면서 '해양국가'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박어둔 강수, 과인은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생각하네. 이번 대항해를 마치면 정화와 서방원정과 하세쿠라의 동방원정이 부럽지 않을 것이다." - 숙종 (2권 p. 36)

 

"이번 대경호의 세계일주는 우산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우산도는 동해의 중심을 뿐만 아니라 동으로는 광대한 태평양과 신대륙으로 뻗어가고 서쪽으로는 중국과 중앙아시아로 뻗어가는 시작점입니다. 남으로는 태평양, 인도양, 아프리카, 유럽까지 나아가고 북으로는 만주와 시베리아를 넘어 북방항로의 출발점이 되는 곳입니다. 우리 조정의 혼이 뭉쳐 있는 곳이고 아시아의 보석이며 세계의 중심입니다. 우리 강토의 막내아들 우산도를 결코 왜인의 다케시마로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어둔 (2권 p. 318)

 

이렇게 장점이 많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독도 영유권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서두에 이야기한 대로 눈뜨고 코베어 가는 나라가 일본이다. 자칫 잘못하다간 어느 순간 독도가 일본 땅이 될지 모를 일이다. 김하기 작가가 역사적인 시각에서 독도를 정의하려고 했지만 살짝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솔직히 툭 터놓고 이야기해 볼 때, 이미 사민정책으로 우리나라 사람이 살고 있어 우리강토가 분명한데, 바보가 아닌 이상 일본이 내버려뒀다는 것이 아이러니 아닌가. 더 이상 당하지 않도록, 빼앗기고 억울해하지 않도록 탐욕과 야욕으로 호시탐탐 독도를 노리는 일본을 향한 경계를 우리는 한시도 늦추면 안되겠다.

 

j******7 2016.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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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쟁/김하기/쌤앤파커스/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바다의 제왕, 박어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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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쟁/김하기/쌤앤파커스/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바다의 제왕, 박어둔!     내 집 대문이나 담벼락을 이웃이 자기집이라고 부르면 이런 기분일까요?  내 집이기에 당연히 내 것인 줄 알고 있다가 이웃이 불현듯 소송이라고 걸어 온다면 이런 기분일까요? 조선의 역사에서 대마도 이야기도 그렇지만  독도에 대한 일본의 자기 영토라는 주장은 터무니가 없고 기가 막힐 정도입니다. 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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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쟁/김하기/쌤앤파커스/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바다의 제왕, 박어둔! 

 

 

 

 

내 집 대문이나 담벼락을 이웃이 자기집이라고 부르면 이런 기분일까요?  내 집이기에 당연히 내 것인 줄 알고 있다가 이웃이 불현듯 소송이라고 걸어 온다면 이런 기분일까요? 조선의 역사에서 대마도 이야기도 그렇지만  독도에 대한 일본의 자기 영토라는 주장은 터무니가 없고 기가 막힐 정도입니다. 더구나 일본은 자기네 땅을 한국이 무단점거하고 있다는 식으로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한 교과서에까지 싣고 있기에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이렇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갈수록 드세지는 반면에 한국은 의외로 독도문제에 대해 조용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늘 답답했답니다. 

 

 만약 조선의 역사에서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정책을 강화했더라면 지금의 독도문제 이렇게 불거지진 않았겠죠? 동해 바다에 우뚝 선 울릉도를 공도정책이 아니라 사민정책을 폈더라면, 그리고 독도에 파수꾼을 보냈더라면 왜인 어부들의 강치 포획이나 어선 활동도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적어도 1945년에 있었던 샌프란시스코 회의에서 독도를 대한민국의 영토로  확실히 명시했더라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도 없었겠죠?   그래서 막연하게 애틋함만 가졌던 우리의 땅 독도에 대한 소설을 만나면서 뭔가 속이 후련해지는 느낌입니다. 소설은 작은 돌섬인 독도를 소재로하지만 스케일이 세계적이고 역사적 사실과 픽션을 넘나들기에 상상만으로도 흥미로운 이야깁니다.

 

 

 

 

 

 

 

박어둔이 자기집 종 천막개의 업둥이로 들어간 이야기는 예송논쟁과 당파싸움의 피해이기에 안타깝습니다. 대대로 당상관 벼슬을 지내던 경주 박씨 종가의 박기산은 자기 집 종 천막개의 고변으로 죽음의 위기에 처합니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박기산은 해외로 나가 이탈리아에서 상인으로 성공하게 되고요. 어머니 윤보향은 뛰어난 미색으로 천막개에게 겁탈을 당하기도 하고 천막개의 기해예송 고변으로 관노가 되어 동래와 한양 기생으로 살아가게 돼죠. 그런 사실을 모르는 어둔은 천막개의 아들인 천어둔으로 살면서 집안의 염전을 돌보면서도 과거에 급제하게 되고요. 뛰어난 실력으로 당대 최고의 스승인 우암 송시열의 문하에 들기도 하고 울진현감이 되어 울릉도와 독도 탐사를 하며 조선의 공도정책을 사민정책으로 바꾸는 데 기여를 합니다. 그런 와중에 삼복지변으로 다시 천막개는 종이 되고 박어둔은 집안이 복권되고 가산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숙종과 암행어사 남구만의 지원을 받아 울릉도와 우산국(독도)에 가서 왜적들을 소탕하기도 하고, 일본 관리들과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것임을 인정하는 담판을 짓기도 하고요.

 

 

 

가문의 몰락과 회생의 우여곡절 만큼이나 박기산과 박어둔의 삶이 드라마틱해서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집안이 풍지박산이 나면서 관노가 된 어머니가 한양 기생들의 행수가 되어 어둔을 돕는다는 이야기, 죽다가 살아난 뒤 해외로 망명을 하게 되고 , 종의 아들로 자라다가 다시 가문을 회복하는 이야기, 해외원정길에 올라 세계일주를 하며 조선의 바닷길을 개척한 이야기가 호쾌하게 흐릅니다.   

 

 

 

 

 

 

저자는 역사서에 실린 숙종 때 박어둔의 울릉도와 독도 기록에서 독도전쟁을 그리기 시작했다는데요. 안용복보다 이름이 앞선 박어둔의 이야기가 모험 가득한 이야기여서 사실처럼 읽히는 소설입니다. 공도정책으로 비어있던 울릉도와 독도를 어민으로 채우고 일본에 가서 독도가 조선 땅임을 일본 관리들과 담판을 벌였고, 그 결과 일본 어민들의 울릉도돠 독도 출입이 금지된 역사적 사실 위에 상상세계를 감칠 맛나게 버무렸습니다.  자신의 종에 의해 고변이 되고  당파싸움의 희생양이 된 아버지 박기산을 찾아 이탈리아에서 극적이 상봉을 하는 이야기, 서양원정을 완성하는 박어둔의 모험 가득한 이야기는 모험소설로도 좋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로도 만나고 싶은 소설입니다.

 

a******7 2016.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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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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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전쟁   한때 우리나라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전국민의 애창곡이 금지곡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무능한 정부의 편협하고 안일한 시각으로 금지곡이 지정되었던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한번만 불러보면 독도가 왜 우리땅인지 역사적인 의미와 현대적인 의미까지 다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시 정부는 '일본과의 외교적인 마찰을 줄수 있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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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전쟁

 

한때 우리나라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전국민의 애창곡이 금지곡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무능한 정부의 편협하고 안일한 시각으로 금지곡이 지정되었던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한번만 불러보면 독도가 왜 우리땅인지 역사적인 의미와 현대적인 의미까지 다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시 정부는 '일본과의 외교적인 마찰을 줄수 있다'는 이유로 이노래를 금지곡 대상에 넣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시절이었기 때문에 그런짓이 가능했을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그시절에는 우리땅인 독도를 우리맘대로 갈수가 없었던 시절이었으니, 따지고 보면 독도문제가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여전히 진행중인것은, 해방이후 계속되었던 우리정부의 무능한 대응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나 문제는 정부가 만들고 해결은 국민이 해야하는 불편한 진실이 독도 문제에서 또한번 재연될 뿐이다. 이러니 국가가 국민이 아니고 국민이 국가를 받들어 모셔야하는 중세시대를 살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을것 같다.

이책 '독도 전쟁'의 작가 김하기 작가의 '완전한 만남'이라는 책을 아주 오래전 감동적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어 쉽게 이책을 선택할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박어둔'이라는 주인공을 일대기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데, 숙종시절 역적으로 몰려 집안이 몰락하고 천민의 자식으로 업둥이로 들어가서 성장하여 다시 가문을 일으키면서 안용복과 함께 일본에 들어가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확약을 받아내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1편이 전개가 된다. 독도의 역사적인 의미와 관련되어 독도가 왜 우리땅일수 밖에 없는지를 소설속에 잘 풀어 낸것 같다. 2편은 독도중심의 이야기에서 벗어나서 서양으로 항해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야기 중간에 베니스의 개성상인에서 등장하는 유명한 '한복입은 남자' 초상화의 이야기도 함께 섞여있어 흥미롭게 읽혀진다. 책의 전반부는 독도중심의 이야기로 쓰여져있고 2편으로 넘어가면서 항해모험이야기로 진행되어 사실 '독도전쟁'이라는 제목이 약간 어색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야기의 중심에 독도가 있고 주인공 박어둔의 존재의미가 '독도'에 뿌리 내리고 있는거것을 보면 크게 제목과 벗어나는 이야기는 아닌듯하다.

이책을 통해서나마 우리가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독도문제를 단순히 정부에만 맡겨놓고 손놓고 있는것은 독도문제를 영원히 해결하지 않겠다는것과 다르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국민 한명한명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독도문제가 어떻게 진행되고 외교선상에서 이루어지는지 함께 지켜보고 잘못진행되는 것이 있다면 또한 수정할수 있도록 국민의 목소리를 모아야하지 않을까. 더욱이 친일파가 득세하고 있는 요즘세상에서는 더욱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책에서도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독도를 지키는데 가장 큰적은 일본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무관심이다"라고

 

 

제목: 독도전쟁 1,2

저자: 김하기

출판사: 쌤앤파커스

출판일: 2016년 1월 10일 초판1쇄

h******6 2016.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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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독도 전쟁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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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지키는 데 가장 큰 적은 일본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무관심이다."이 글귀가 나의  폐부를 찌르는 듯 하였다.그래,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어찌 독독에 대해 무관심할 수 있단 말인가~여전히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대는, 교과서에도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령하였다고 가르치고 있다는 일본. 정말 무섭고 어처구니 없는 나라다.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독도가 일본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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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지키는 데 가장 큰 적은 일본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무관심이다."


이 글귀가 나의  폐부를 찌르는 듯 하였다.

그래,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어찌 독독에 대해 무관심할 수 있단 말인가~

여전히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대는, 교과서에도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령하였다고 가르치고 있다는 일본. 정말 무섭고 어처구니 없는 나라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우겨댈 정도이고 보면 '독도'가 얼마나 중요한 섬인가를 알 수 있기도 하다.


<독도전쟁1,2>는 숙종 시절, 독도를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박어둔'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어둔은 '안용복'과 같이 활약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검색을 해보면 '박어둔'이라는 인물에 대해 나오지 않는다. 단지 '안용복'이란 인물 속에서 숙종 22년(1696년)에 같이 활약한 것으로만 간단히 나온다.

우리네 교과서에도 안용복은 있어도 박어둔은 없다.


박어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부산외대 김문길 교수가 경상일보에 연재한 이후부터라고 한다.

저자 역시도 관심을 갖고 자료들을 찾아내어 이 책 <독도전쟁>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독도전쟁>은 1권과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1권에서는 업둥이로 자라게 된 박어둔의 출생의 비밀과 성장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숙종과의 알현과 독도를 탐사한 보고서와  왜인들을 몰아내고 독도를 지켜낸 과정을 담고 있다.

2권에서는 안용복과 함께 바다를 통해 세게일주 하는 과정과 이탈리아로 넘어가서 살고 있는 친아버지 박기산을 만나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독도 최후의 정벌과 바다의 제왕이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어둔과 안용복 그들이 독도를 지키기 위한 길은 무척이나 험난하다.

왜인들을 정벌하여 독도를 지켜낸 그들에게 숙종은 규율을 어겼다는 명목으로 유배와 사형을 내리지만, 숙종은 박어둔과 안용복의 현명함과 충성심을 믿고 있었기에 남들 모르게 사면시킨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지는 임무는 다시 독도를 지키기 위한것으로 세 가지.

첫째, 유럽으로 가서 이탈리아 교황의 친서를 받아올 것.

둘째, 아프리카의 사자를 잡아올 것.

셋째, 일본 관백의 서계를 받아오는 것.


이 세가지 어명을 받들고 독도를 지켜낸 박어둔과 안용복은 바다를 통해 세계일주를 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또다시 독도에 침입함 왜인들과 왜적을 물리치고 독도를 지켜내게 된다.


박어둔의 아버지인 박기산이 이탈리아로 가게된 이야기에서는 <조선남자>가 떠오르기도 하였다.

(1권 p217)


울릉도의 우르는 울릉도와 마주보는 동해안의 고을인 울산, 울진, 어라진의 우르에서 나온 말입니다. '우르'는 왕을 뜻합니다.  2권 p 20


<독도전쟁>이라는 제목에 기대어 독도를 지키기 위한 박어둔의 활약이 어떠하였는지를 무척이나 기대하며 읽었다.

그런데 독도전쟁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박어둔과 안용복의 독도 전쟁은 생각외로 많지 않다.

<독도전쟁>의 많은 내용이 박어둔의 출생의 비밀에 얽힌것과 세계 일주를 위해 항해하고 여러나라를 거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듯하다.

독도의 역사적인, 내가 알지 못하고 있었던 새로운 기록들을 알 수 있을까 싶었는데, 새로운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

박어둔의 전기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물론 박어둔과 독도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듯 하지만...


독도는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풍부한 해양자원뿐 아니라 전략적 요충지로 중요한 곳이다.

그러기에 왜선들도 자꾸 독도를 침범하고, 일본이 독도를 욕심내는 것이다.


 우리는 '독도'를 더욱 잘 지켜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독도'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리고 독도 정벌을 하고 지켜내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박어둔이라는 인물도 기억해야할 것이다.


비록 소설이라는 장르를 빌어 독도를 지킨 '박어둔'이라는 인물을 드러내었지만, <독도전쟁> 속에는 저자의 독도에 대한 사랑과 우리 민족의 역사적 한과 독도를 향한 자존심이 담겨있는 소중한 역사이야기였다.



YES마니아 : 로얄 o*****4 2016.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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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쟁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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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간은 가까운 이웃이며 여러 부분에 있어 공조하는 아군이면서도 여전히 첨예하고 민감한 문제들이 참 많은 데, 그 가운데 독도문제 역시 대단히 민감한 부분이다. 여전히 자신들 땅이라 우기는 일본의 주장 앞에 우리 역시 우리의 국토를 지켜내기 위해 애를 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독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을까? 이 소설 『독도전쟁』의 작가 김하기는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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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간은 가까운 이웃이며 여러 부분에 있어 공조하는 아군이면서도 여전히 첨예하고 민감한 문제들이 참 많은 데, 그 가운데 독도문제 역시 대단히 민감한 부분이다. 여전히 자신들 땅이라 우기는 일본의 주장 앞에 우리 역시 우리의 국토를 지켜내기 위해 애를 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독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을까? 이 소설 『독도전쟁』의 작가 김하기는 말한다. “독도를 지키는 데 가장 큰 적은 일본이 아닌 우리의 무관심이다.”라고.

 

물론, 독도에 대한 분쟁은 어쩌면 우리 선조들의 부끄러움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일본은 1952년 4월에 발효된 패전국 일본을 상대로 한 대일강화조약(센프란시스코 조약)에서 독도가 빠졌다는 이유를 들어 독도가 한국영토로부터 제외된다는 논리를 편다. 이를 바꿔 말하면, 이 당시 우리 정부가 센프란시스코 조약에서 독도를 언급하기만 했더라도 독도분쟁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일정 부분 독도분쟁은 해방 후 우리 정부의 미숙한 대응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오늘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결코 포기할 수도 없고, 무관심해서도 안 되는 부분이 독도 문제임에 분명하다. 우린 우리 역사 가운데 독도가 우리 땅임을 밝힐 수 있는 근거들을 찾고 또 찾아야만 한다. 그런 측면에서 요 근래 박어둔에 대한 재조명 역시 환영받을 부분이 아닐까 싶다. 안용복은 그래도 많이 조명 받고 있지만, 박어둔은 그렇지 못한 측면이 있으니까 말이다.

 

소설가 김하기 작가의 신작 『독도전쟁』은 바로 이런 박어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권으로 구성된 『독도전쟁』은 1권과 2권이 확연하게 느낌이 다른 소설이다. 1권은 박어둔이 업둥이로서 가문 원수의 아들이 되어 자라게 되는 과정, 그리고 자신의 뿌리를 알게 되는 과정 등을 재미나게 잘 풀어내고 있다. 마치 사극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때론 박진감 넘치고, 때론 음모 가득하며, 때론 남녀 간의 애정문제로 꿀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여기에 더하여 박어둔은 숙종으로부터 비밀 임무를 받고 울릉도와 독도 양도 태수가 되어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내기 위해 일본 정부와 담판을 짓고 돌아오는 장면 등은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뜨거운 것이 솟아오르게 한다. 이처럼 1권은 박어둔의 출생의 비밀부터 시작하여 그의 성장과정과 친모를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사랑과 사명을 향해 나아가는 장면 등을 마치 사극 드라마가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는 것처럼 펼쳐진다.

 

반면, 2권은 느낌이 확연하게 달라진다. 이 부분은 이제 박어둔이 세계여행을 떠나게 되는 장면을 그려내고 있다. 일본에서 돌아온 박어둔과 안용복은 국법을 어겼다 하여 투옥되고 만다. 박어둔에게 비밀 임무를 맡겼던 숙종은 자신이 마음에 두고 있는 여인을 박어둔이 가로채는 바람에 앙심을 품고 박어둔에게 벌을 내리고, 그 후 정치적 필요에 의해 박어둔을 다시 불려 새로운 사명을 준다. 그것은 첫째, 유럽으로 가서 이탈리아 교황의 친서를 받아올 것. 둘째, 아프리카의 사자를 잡아올 것. 셋째, 일본 관백의 서계를 받아오는 것이다.

 

바로 이 일을 위해 박어둔은 세계여행을 떠나게 된다(물론 소설 속에서 박어둔이 해양 모험을 떠나게 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이탈리아에 있는 친부를 만나기 위해서다.). 2권은 바로 이런 박어둔과 그 일행의 항해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이 부분은 마치 쥘 베른의 소설을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쥘 베른의 원작 소설들이 갖는 공통점은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는 모험을 통해 전해주는 흥미와 지루함의 공존이다.^^).

 

사실, 이 소설의 내용은 제목에 합당한 내용들도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솔직히 제목이 전체적 내용을 아우른다기보다는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상업적 채택이 아닌가 싶은 부분도 없지 않다. <독도전쟁>보다는 박어둔에 맞춘 제목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럼에도 소설은 재미나다. 무엇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박어둔의 발굴은 감춰진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다. 작가의 바람처럼 우리 모두 독도에 많은 관심을 갖자! 물론 나부터...

h***r 2016.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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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쟁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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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해졌나 싶으면 다시 불거져 나오는 독도분쟁에 대한 기사를 기억할 것입니다. 역사의 기록이 말해주고 있고 지도의 표기도 엄연하게 한국의 것임을 증명해주는데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갈하나 더 얹으려는 일본의 심보가 괘씸합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도 이미 독도 학습지를 일부러 만들어 독도에 대한 정확한 이미지를 구축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미 어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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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해졌나 싶으면 다시 불거져 나오는 독도분쟁에 대한 기사를 기억할 것입니다. 역사의 기록이 말해주고 있고 지도의 표기도 엄연하게 한국의 것임을 증명해주는데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갈하나 더 얹으려는 일본의 심보가 괘씸합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도 이미 독도 학습지를 일부러 만들어 독도에 대한 정확한 이미지를 구축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미 어른이 된 우리들도 독도에 대한 분쟁이 확대될 때마다 불편한 마음을 표출하려 하기 전에 그동안 무관심했던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대적으로 중차대한 시기에 김하기님이 지은 독도소설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이 소설을 통해 역사적인 배경부터 독도에 대한 오늘날의 입지조건이나 위상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독도의 이야기는 시대적인 배경이 조선시대 조선 숙종 임금 (1661) 전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안용복과 함께 일본의 막부 도쿠가와에게 독도가 조선의 땅임을 인정하는 서계를 받아온 생소한 인물 박어둔이 등장합니다. 이 사실이 의미하는 바는 두말 하면 잔소리가 될 정도로 역사기록에 근거 고대시대부터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확인해 주는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는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사실에 대해 역사적인 근거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이 책 독도전쟁으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역사적 뒤안길로 묻혀 존재를 알 수 없었던 박어둔이란 인물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독도전쟁이 마려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조선 숙종 때 독도를 수호했던 바다의 제왕박어둔의 생애를 그린 이 책 독도전쟁에서 출생의 비밀을 지니고 이 땅에 태어났던 인물 박어준이 김하기 소설가에 의해 어떤 인물이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박어둔은 부모를 밀고한 종 천막개의 집에 업둥이로 들어갑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박어둔이란 인물은 우여곡절 끝에 송시열 문하에서 학문을 배우게 됩니다. 소과, 대과에 합격한 박어둔은 울산 현감으로 부임하데 되고.... 이후에는 숙종 임금의 명을 받아 울릉도와 독도를 탐사하기에 이릅니다.

 

왜인들이 울릉도와 우산도를 제집 드나들 듯이 하는데 큰일이군. 반드시 우리 손으로 몰아내야 할 텐데.”

어둔은 울릉도 숲속에서 전설 속의 만파식적과 금척, 천사옥대와 불사자를 찾아다녔다. 어둔은 울릉도에서 돌아와서도 내내 귀신고래와 만파식적, 천사옥대와 불사자의 전설을 잊지 못했다.

-P. 125

 

 

 

이후 숙종의 명을 받아 울릉도, 독도 탐사에 나섰다. 1693년 박어둔은 안용복과 함께 일본에 건너갑니다. 조선과 일본 간에는 치열한 싸움을 벌인 끝에 조선과 일본 두 나라의 영토분쟁이 끝나게 됩니다. 결국 16961월 일본 막부는 일본 어민에게 죽도도해금지령을 내렸으며, 독도는 조선의 땅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어둔은 울진 연안 일대와 울릉도, 자산도(子山島, 독도)에서 불법어로에 시달리는 해척들 전원에게 자신의 수결이 있는 도해면허증과 채복공문을 발부했다. 조선지도에는 대부분 우산도를 울릉도보다 안쪽 혹은 나란히 그려놓았다. 그것은 오류라기보다는 우산도를 우리 땅이라고 느끼기에 심리적으로 그만큼 가까운 곳에 그려놓은 것이다.

-P. 229

 

 

 

울릉도가 우리나라에 소속되었음은 삼국사기 이사부조에 기록되어 있고 또 최근의 기록인 여지승람에도 잘 나타나 있다. 아조에 들어서도 울릉도에서 방물을 거두기도 하고 도민을 조사 정리하기도 한 전고가 명확히 있거늘 왜노들은 무슨 망발을 하고 있는 것이냐.”

-P. 259

 

모두 두 권으로 구성된 이 책 독도 전쟁에서 우리는 그동안 몰랐던 박어둔이란 인물을 자세하게 만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독도가 왜 우리나라 땅인지에 대하서도 분명한 역사적 근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엉뚱한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자신들의 것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입장이 세계의 비웃음거리로 전락하게 될 뜻 깊은 역사기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도쿠가와 쓰나요시는 한참 생각에 잠겨 있더니 이윽고 노중(老中, 가신의 우두머리)을 불러 말했다.

울릉도와 자산도는 조선의 영토라는 문구를 써주어라.

-P. 360

l*****1 2016.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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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쟁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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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노래의 한 소절입니다. 이 섬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안타깝게도 요즘의 어린 학생들은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요. 이 섬은 바로 독도입니다. 제가 어린 시절이었던 1990년대에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란 노래와 함께 노래방에서 참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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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노래의 한 소절입니다.

이 섬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안타깝게도 요즘의 어린 학생들은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요. 이 섬은 바로 독도입니다. 제가 어린 시절이었던

1990년대에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란 노래와 함께 노래방에서 참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부른지 오래되었어도 뇌리에 깊이 박혀서

전곡을 완창할 수 있는 독도는 우리땅이란 곡을 지금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입시가 중요해진 나머지 민족의 혼을 배울 수 있는

한국사과목을 등한시하면서 더욱 학생들은 역사에 대해 무지해져버린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불거진 일본과의 독도분쟁에 우리나라는 그다지 인상깊은 주장을

해보지 못한 것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여하튼 이 책은 소설이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픽션이지만 작가의 부단한 정보수집의 노력과

그러한 정보의 역사적 사실로 기반한 것이기에 더욱 긴장감 있고 사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박어둔이라는 인물은 역사를 좋아하는 저에게 조차 어색한

인물이었습니다. 안용복은 익숙하지만 박어둔이라니 그 인물이 혹시나 허구는

아닌가 하면서 각종 검색을 통해 인물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조선 숙종시대의 인물로 일본에서 독도는 조선의 땅임을 확인받고 온

영웅으로서 이렇게 깊이 숨어있던 인물은 저에게 깊은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또한 독도가 영토분쟁으로 위태로운 시기에 이러한 인물에

대한 정보라든가 역사적인 사실, 업적에 대해 알려지지도 않는 현실에 대해

개탄스럽기도 했습니다. 여하튼 이 박어둔이라는 인물과 우리들에게 널리

알려진 안용복은 왕의 명을 받아 울릉도와 독도의 일본인들을 몰아내고

수많은 위험을 이겨내어 마침내 독도의 주인을 확인하고 널리 조선의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하지만 관원사칭 등의 혐의로 죄인이 되고 마는데

이 역시 박어둔이라는 인물은 뛰어는 재능을 가지고 왕의 명을 다시 받아

전 세계를 누비게 됩니다. 몇 가지 명을 받게 되는데 그 몇 가지 명이 과연

그 시대에 생각할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재미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고대역사소설을 주로 접했던 저에게 색다른 재미를 불러일으켜 주었습니다.

널리 알려져 있던 위대한 왕, 영웅의 이야기가 아닌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

주인공이 되어 펼치는 이야기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모쪼록 이 박어둔이란

영웅이 펼치는 이야기를 모두가 읽고 퍼뜨려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커지면 좋겠습니다.

t*******c 2016.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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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서평] 독도전쟁 1, 2 - 독도를 지키는데 가장 큰 적은 일본이 아니라 우리의 무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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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서평] 독도전쟁 1, 2 - 독도를 지키는데 가장 큰 적은 일본이 아니라 우리의 무관심이다."독도를 지키는 데 가장 큰 적은 일본이 아니라 우리의 무관심이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일성은 역사 인식에 대한 우리의 자세에 대한 반성을 하게 만든다. '완전한 만남'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하기작가가 우리의 독도 인식을 새롭게 하는 소설을 발표하였다. 조선 숙종때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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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서평] 독도전쟁 1, 2 - 독도를 지키는데 가장 큰 적은 일본이 아니라 우리의 무관심이다.




"독도를 지키는 데 가장 큰 적은 일본이 아니라 우리의 무관심이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일성은 역사 인식에 대한 우리의 자세에 대한 반성을 하게 만든다.

'완전한 만남'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하기작가가 우리의 독도 인식을 새롭게 하는 소설을 발표하였다. 조선 숙종때 독도를 지켜낸 박어둔의 일생을 그리고 있는 이 소설은 독도의 문제가 우리 역사 인식과 괘를 같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 숙종때 활약했던 박어둔은 바다의 제왕이라 불리울 정도로 많은 활약상을 보여주었지만, 그의 출신은 노비였던 천막개의 업둥이로 자란 역설적인 출신성분을 가지고 있다. 박어둔의 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 해외에 망명한 때문이다. 천막개가 장사로 성공하면서 박어둔은 송시열의 문하에 들어가 학문을 닦는 등 출신을 회복하게 된다. 이후 과거에 합격한 후 울진현감으로 부임하면서 독도와 인연을 맺게 된다.

이후 우리가 독도의 영웅으로 잘 알고 있는 안용복과 함께 독도의 왜적을 소탕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막부의 서계를 받아 조선의 땅으로 회복하는 혁혁한 성과를 만들어내었다. 바로 이러한 독도와 관련한 일본과의 전쟁상황을 작가는 소설로 다시 태어나게 한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작가의 의도를 알게 된다. 이미 조선시대에 일본에게 빼았겼던-조선의 관심이 없어 일본이 무단점유하고 있었던-독도를 다시 찾는 이야기가 바로 지금 우리의 현실과 괘를 같이하기 때문이다.

이미 우리는 일제에 의해 빼았긴 나라에 살았던 경험이 있는 민족이다. 지금 우리의 독립도 우리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강대국의 합의에 의해 얻어진 독립이다. 이러한 현실은 국제정세에서 만이 아니라 국내문제까지 우리 민족의 뜻으로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기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자신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아왔던 소중한 역사적 경험은 우리에게 힘이 될 것이다. 작가는 우리에게 그러한 소중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일성처럼 일본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무관심이 문제라는 생각을 해본다. 역사적 인식에 대해 잊고 사는 민족이 자신의 미래마져 담보를 잡힐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을 다시 한번 각인해보는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g*****n 2016.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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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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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직도 많은 외국인들이 독도를 일본 땅으로 잘못 알고 있고, 세계 여러 나라의 지도 속에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경우가 허다한 현실이다.   독도는 분명히 우리나라 땅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무관심하게 지내다가 일본 사람들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대면 그때서야 온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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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직도 많은 외국인들이 독도를 일본 땅으로 잘못 알고 있고, 세계 여러 나라의 지도 속에 동해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경우가 허다한 현실이다.

 

독도는 분명히 우리나라 땅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무관심하게 지내다가 일본 사람들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대면 그때서야 온 국민이 우리 땅이라고 소리를 높인다. 그리고 독도를 지킨다고 경비도 세우고 독도에 가보기도 하지만 또 며칠이 지나면 잊어버린다. 일본과의 외교문제와 역사문제에서 제일 먼저 거론하고 있지만 우리는 의외로 너무 무관심하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렇기는 하지만 우리는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일본은 아주 오래전부터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르면서 원래 자신들의 영토였는데 한국에서 불법적으로 점유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해왔다.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분쟁지역화해 최종에는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할 의도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아베 정권의 우경화 분위기에 힘입어 그 수위가 더욱 높아져 심상치 않은 때에 독도 전쟁이라는 책을 읽게 되어 다시 한 번 독도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5.18사건 부림 사건 등으로 오랜 옥고를 치른 뒤, 석방되어 남북 아픔의 문제를 치열하게 다룬 완전한 만남을 쓴 소설가 김하기가 쓴 장편 역사소설로 조선 숙종 때 안용복과 함께 독도를 지켜낸 박어둔의 생애를 통해 독도가 우리에게 왜 소중한 섬인가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며, 박어둔이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낸 후 대만 중국 베트남 인도 아프리카를 거쳐 유럽으로 가서 교황을 알현하고, 동양인 최초로 세계 일주를 했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어둔은 조선 숙종이 태어난 1661년에 울주군에서 태어났으나 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 해외로 망명하면서 업둥이로 자라다. 그는 이동영과 박창우, 송시열 문하에서 한문을 닦아 소과·대과에 합격해 울진현감으로 부임한다. 이후 숙종의 명을 받아 울릉도와 우산도(독도)를 탐사했다. 숙종 19년에는 안용복 등 백성 100명을 태우고 동해로 나가 침범한 왜적들을 소탕하고 안용복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막부의 서계를 받아 울릉도, 우산도 두 섬을 조선 땅으로 확인시킨다.

 

이 책을 읽다가 울릉도가 우리나라에 소속되었음은 삼국사기 이사부조에 기록되어 있고 또 최근의 기록인 여지승람에도 잘 나타나 있다. 아조에 들어서도 울릉도에서 방물을 거두기도 하고 도민을 조사 정리하기도 한 전고가 명확히 있거늘 왜노들은 무슨 망발을 하고 있는 것이냐.”(p.259)는 기록을 볼 때 얼마나 통쾌했는지 모른다.

 

이 소설을 읽으면, 독도가 왜 조선의 땅인가를 명백하게 알 수 있다. 작가의 오랜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쓴 이 소설은 조선 당시의 역사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특히 중고등학생은 물론 독자들에게도 많은 역사공부가 될 것이다.

 

이제 독도를 지키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독도를 온전히 한국 땅으로 지켜내야 한다. ‘독도에 대해 무관심 했던 분들이 독도를 지킨 바다의 제왕 박어둔이 되어 독도를 지켜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기를 소망한다.

이달의 사락 k*****6 2016.01.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