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불쌍한(?) 운명을 지닌 책입니다. 이책은 씨앗 판과는 달리 톨킨 재단과의 계약이 아닌 Harper Collins 사와 계약을 해서 톨킨 재단이 저작권을 뚝 떼어서 씨앗판에 가져다 주었죠. 때문에 수정이 어려워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 나온 반지의 제왕 번역서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반지의 제왕이 가지는 특유의 분위기가 씨앗판이난 예전에 나온 예문판에 비해서 훨씬 살아났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솔직히 씨앗판의 골목쟁이네 빌보는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지금 이 책은 씨앗 출판사에 라이선스 비용 및 피해보상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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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세트를 산 것은 이게 최초의 세트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한창 판매중일 때 영화를 본 후 감동해서 과연 책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조바심을 내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래서 냉큼 구매한 것치곤 정작 읽은 것은 1년이 넘어서였던 것은 순전히 게으름 때문이기도 하고 굳이 서둘러서 읽어야만 하는 그런 느낌이 없어서 였을 것이다. 또는 6권이나 되서 읽기 싫었던 것도 있고.. 친구가 중학교 때 읽었는데 중간에 무진장 재미없어서 - 심지어 그 친구왈 "내가 대체 공부안하고 이걸 왜 읽고 있는 거야~~라고 짜증내면서 읽기 시작한 거라 다 읽었다."라는 말에 겁을 먹어서였을 수도 있다.
그런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2006년 연말 케이블 TV에서 하루에 한 편씩 방송하는 것을 다 챙겨보고, "이 때가 아니면 읽을 수 없겠다" 싶어서 였다.. - 영화는 엄청 재미있게 봤지만, 책과 영화는 엄연히 다르니까 친구의 말이 계속 걸렸었다. 정말 엄청 용기가 필요했다..
내용이야 영화를 보면 다 알 수 있을테고 - 소설이 영화화된 것 중에 가장 충실히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책을 보면서 알 수 있었다. - 원래 영화를 보면 원작 소설을 안보고, 원작 소설을 보면 영화를 안본다.. 어느 쪽이든 실망해버리니까 - 책을 읽으면서 '아 이부분이 그 장면이구나', '캐스팅 정말 멋지다' 란 생각을 하면 봤다.. 영화를 봐서 그런지 내 상상을 첨가할 곳이 없었다.. 이미 주인공부터 장소까지 다 각인이 됐는데 상상은 무슨.. 그냥 기억을 상기하면 되는 것을.. - 이건 좀 아쉽긴 하다.. 책을 읽는 재미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건데.. 그래도 마지막 부분은 상상할 게 남아있어서 다행이었다.. - 어쨌든 겁먹고 시작한 것 치곤 꽤 재미있게 보았다.. 역시 판타지의 필독도서 목록 1번에 올라갈 만 하다. 번역도 매끄러웠고. |
| 최초로 만들어진 것이 최고로 남는 경우는 드물 것입니다. 새로운사상, 기법들이 끊임없이 가미되는 소설의 분야에선 더욱 그럴 것입니다. 여기 최초이자 최고로 남은 한 예가 있으니 톨킨의 '반지의 제왕'입니다. 영화로도 이미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지라 새로이 조명받고 있는데, 사실 반지의 제왕이 국내에 소개된지는 여러해가 되었습니다만, 그동안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지요. 드래곤 라자의 성공으로 한국에 판타지붐이 일어났지만 오히려 반지의 제왕은 지루하다?는 이유로 외면받기도 했습니다. 요정, 난장이, 괴수, 악령, 드래곤! 판타지의 모든 요소가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결코 시시하지도 코미디도 아닌 한 편의 대서사시입니다. 영국에서는 지난 1000년간의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히기도 하는 등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기도 합니다. 자, 마음을 단단히 먹고 책을 듭시다. 다 읽고 난 후 감동에 겨워 눈물을 흘릴 것을 대비해 손수건을 준비합시다. 유쾌하고 감동적인 모험담. 세상의 중요한 업적이 결코 위대한 인물들에 의해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설파하는 반지의 제왕! 결코 장르문학이 아닙니다. 현대인의 필독서입니다. |
| '반지의 제왕' 1편 '반지원정대'를 보고 폭 빠져서 '반지의 제왕'을 세트로 구입했습니다. 책을 받아든 순간 차가운 느낌에 감탄했는데, 뜯어보니 책이 약간 급하게 만들어진 것 같더군요. 특히 5권은 안의 몇 장의 종이가 구겨지고 묶인 듯한 자국이 났더라구요. 이 한 권 때문에 바꿀 수도 없고 해서 그냥 보기로 했습니다. 첫 권이 읽기 어렵다고 했는데 지하철에서 이 첫권을 읽기가 매우 어렵더군요. 더군다나 읽는 속도가 워낙 느려서 더욱 읽기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대충 2권까지 읽었네요. 지금은 3권을 읽고 있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에 다시금 놀랐고 또한 영화의 내용과 원작은 조금 틀리더군요. 영화는 긴박감을 주기 위해 샘과 프로도가 급하게 달아나는 걸로 되어있지만, 원작에서 보면 느릿느릿 신선놀음하듯 떠나는 설정이거든요. 암튼 계속해서 호빗, 요정과 난쟁이, 암흑세계, 오크들, 나무수염,... 이러한 다양한 인물들과 이야기 설정은 정말 장대하고 신비했습니다. 작가가 살아있다면 머리에 뭐가 들어있는지 보고라도 싶지만 그렇게 안되니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려구요. |
| 해리포터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를 사로 잡고 있을 때 우연히 봤다. 그래서 해리포터를 등에 업은 환타지의 아류인가 싶었다. 선뜻 사지지 않았다. 지나는 귀동냥으로 굉장한 작품이며 환타지의 시조라 불리는 사람이 쓴 소설이란다. 그땐 주저없이 샀다. 읽었다. 첫장을 넘기고 두장을 넘기고 계속 넘어 가는데 왜 이리 지루할까...처음 든 생각. 이걸 보고 골수 매니아가 생기고 사람들이 깍깍대는 이유가 뭘까...두 번째 든 생각. 왠 되도 안한 노래 가사는 그리 많은지...계속 든 생각. 어렵게 한 권을 읽고 차츰 넘어갔다. 그러다 보니 다섯권을 다 읽었다. 주인공 프로도가 한 일이 뭔가...프로도가 한 일이라고는 그저 걸어간 일뿐이다. 한 권 두 권 넘어가면서는 재미도 커졌지만 그래도 기대에 못 미치는 내용 같았다. 책을 덮고 며칠이 지나면서 반지 스토리가 내 안에서 점점 자라는 것 같았다. 그제서야 야 이 책 굉장한데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있긴 있구나 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
| 재가 반지의 제왕을 처음 본것은 도서관에서 였습니다. 시험기간이라 시립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험공부를 할 때였습니다. 공부도 잘 안되고 심심해서 책을 뒤적이고 있는데 문득 반지의 제왕이라는 소설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저는 혹시 있을까 도서관을 뒤적이다가 결국 1권을 찾게 되었고 그 뒤로 내 자리에 돌아와 책을 펴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선과악의 대립, 반지의힘 판타지세계에서의 전쟁이야기 실로 대서사시를 보는 듯했습니다. 1권을 다 보구 집으로 돌아왔을때 우연히 알고 있던 인터넷서점 와우북에서 반지의제왕(전6권)을 구입하게 되었고 1-6권까지 아주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지금은 원작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 The lord of the lings(반지의제왕 원서편)를 구입하여 읽고 있는데 정말 이렇게 판타지세계를 사실적이게 묘사한것에 대해서 이 책을 단지 판타지소설이 아닌 문학적측면에서 100점을 주고 싶은 책입니다. 판타지소설 매니아라면 당연히 꼭 읽어보셔야 할 책입니다. |
| 원작가가 글을 쓰던 20세기 초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문체와 구성으로 번역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오자도 보이고^^;; 그래도 전에 번역되어 출간된 작품보다는 나은 해석이고 어려운 단어로 인하여 많은 고민이 있었을 듯. 여하튼 원작품을 읽어 보고 싶은 마음에 접었던 영어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불후의 명작임엔 확실하다. |
| 작년겨울에 개봉한건 알았지만 신경안쓰다 올봄에 자동차 극장서 무심결에 반지의 제왕을 봤습니다. 그땐 지금처럼 유명해질줄 모르고 그냥 재밌게 봤죠. 요정 여자가 백마타고 마법으로 악마들을 물로 쓸어내는 장면등등... 2편이 나온 지금은 온갖 찬사를 아끼지 않더군요. 그래서 책을 사서 보려고합니다. 사실 책이 먼저 나온것도 몰랐지만 반지의 제왕에 대해 알아보면서 알게되었죠. 유명한 환타지 소설이라고 하는것들은 읽어봤는데 이걸빼면 안될것 같아서요. 책보고 영화보면 재밌고 영화보고 책보면 상상력이 떨어져서 잼 없다고 그러는데 안그러겠죠. 사실 내년에 나올 왕의귀환 끝내용을 먼저 알고 싶진 않지만 책 내용이 영화랑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하고요. 책을 먼저읽었다면 아라곤을 레골라스보다 더 멋있게 생겼을거라고 상상했을텐데 영화상으론 그 반대잖아요. |
| 해리포터도 그렇고, 반지의 제왕도 그렇고 영화보다는 책을 권해주고 싶다. 영화에서는 그려지지 않앗던 재미있는 이야기가 책 속에는 살아 숨쉬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로는 느낄수 없는 벅찬 감동, 그리고 그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 정말 최고라는 이름을 주고싶다. 물론, 읽는데는 힘이 들었다. 책 읽을 시간도 없는데 이걸 언제 다 읽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다! 그 정도로 재미가 잇는 것이다! 사려는 사람에게 정말, 이런 책을 살수 잇는것을 행운으로 알아야 한다고 전해주고 싶다. 영화로만 보고 끝네지 뭐- 로 아는게 아니라, 책으로 더 많은 감동을 느끼는게 얼마나 좋은가? 모르도르의 그 웅장하고도 무시무시한 풍경, 그리고 골룸의 그 흉악한 겉모습. 모두가 책에서는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손에 잡히는 듯이 말이다. 정말이지, 이 책은 다른사람들에게 꼭 한번씩은 권하고 다닌다. 그만큼 감동적이고, 환타지 책들 중에서 이러한 책은 그리 흔치 않다! 잠깐만 이라도, 단 한권이라도 꼭! 봐야할 책이 바로 이책이다! |
|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가 나왔을 때 영화를 봤고, 너무 괜찮은 영화다 싶어 영화가 모두 나오기 전에 결말을 보고 싶어서 책도 6권을 모두 구입하게 되었다. 프로도가 악령의 반지를 모르도르 불의 산에 버리러 원정을 떠나면서 생기는 갈림길, 반지로 인해서 원정대원들은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지만 결국 멋진 장식을 하고, 돌아가는 길은 멋지고, 고전이라서 그런지 '권선징악'의 성격이 강하다. 처음에는 지루하게 읽게 되지만 손을 놓지 못하고 책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은 말할 수 없는 짜릿함과 마치 내가 원정대의 한 사람으로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은 '반지의 제왕' 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들이 참 인상깊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