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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싶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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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씨에 대한 관심은 그녀가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데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녀를 모르는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그녀가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관심의 시작은 단순했지만, 난 심영섭씨의 글을 꽤 좋아하는 편이다. 그녀의 글에서는 뭐랄까,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감칠맛이 난다. 내가 씨네21을 즐겨 사는 것도 심영섭씨의 글을 읽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이유로, 심영섭씨의
"영화를 보고 싶게 만드는 책" 내용보기
심영섭씨에 대한 관심은 그녀가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데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녀를 모르는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그녀가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관심의 시작은 단순했지만, 난 심영섭씨의 글을 꽤 좋아하는 편이다. 그녀의 글에서는 뭐랄까,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감칠맛이 난다. 내가 씨네21을 즐겨 사는 것도 심영섭씨의 글을 읽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이유로, 심영섭씨의 책이 출간되었다는 사실은 나에게는 기쁨으로 다가왔다. 이 책에서 심영섭씨가 평을 쓴 영화 중에는 내가 본 것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었다. 책을 읽던 중에, 내가 안 본 영화들은 꼭 보고 싶어 안달이 나고 본 영화들도 다시 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글의 힘이 이렇게 대단할 수 있다는 건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심영섭씨의 영화평을 보면 영화에 대한 애정 뿐 아니라, 사람에 대한 애정이 넘치고 있다는 걸 알 수가 있다. 그래서 내가 꾸준히 그녀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p****n 2002.01.27.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