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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영어원서로 읽는다는 부담감이 있고 또 여기에 나오는 문장들이 쉽지만은 않지만 어느정도 읽다 보면 매우 재미있다. 기존의 공주공식을 깨는 그리고 다양한 에피스드들이 계속해서 발생되기 때문에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으며 이렇다 보니 이 책을 읽고나면 영어실력이 어느정도 향상된 느낌마저 받게된다. 여기에는 단순한 영어문장이 아닌 문학적인 표현들이 다른 동화책들 보다 많기 때문에 초등학생이 보기에는 어느정도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사전을 찾아도 나오지 않는 단어들이 은근히 많기 때문에 짜증(특히 Linder가 뭐냐고...그냥 대리석 종류인지...아니면 단수한 짱똘인지 바위인지 알 수가 없다-0-)나기도 하지만....그래도 재미있다. 나중에 희경이가 크면 이 책을 꼭 읽게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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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프린세스 아카데미'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있는 책이다. 동화책에 있어 권위있다고 할 수 있는 뉴베리상을 수상했다. 에스켈 산에는 작은 마을이 하나 있다. 채석장에서 돌을 캐서 상인들과의 물물교환으로 살아가는 동네이다. 미리(Miri)는 이 마을에서 사는 14살 소녀인데, 어머니는 미리를 낳고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이 작은 마을에 이변이 생긴다. 14~17세의 소녀들이 프린세스 아카데미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 나라는 사제들이 왕자비가 나올 지역을 선택하고, 그 지역에 사는 왕자보다 나이가 적은 소녀들이 모두 프린세스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수업을 듣게 된다. 그리고 그 소녀들 중에서 왕자가 그의 신부를 선택하고, 그 선택 받은 소녀는 궁으로 들어가 공주로 대접받게 된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미리의 마을 소녀들 중에서 왕자의 신부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주인공인 미리는 친구들 사이의 따돌림도 겪고, 왕따 당하는 다른 친구에게 손을 먼저 내밀고, 부당한 처벌에 항의하는 정의롭고 당당한 소녀이다. 공부도 무척 잘 한다. 주인공 역할을 하기에 딱 좋달까. 여기까지 이야기만 들으면 전형적인 신데렐라 이야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동화답게 유치하고 대리만족적인 공주 이야기를 그려낼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결국 왕자와 결혼해서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이야기는 전혀 다르게 흘러간다. 미리는 책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왕자와의 결혼에 대해 고민한다. 과연 한 번도 못 본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가능한가, 공주가 되면 어떤 삶을 살까. 가끔은 공주가 되기를 꿈꾸지만 그 또래 소녀들이 한 번 쯤 꿈꿔보는 정도로 그칠 뿐이다. 이 이야기는 왕자와의 결혼이 아닌 소녀들의 성장과 배움, 지식과 공부가 어떻게 소녀들의 꿈을 키워주는지 보여주는 데 최선을 다한다. 미리라는 소녀가 어떻게 왜소한 자신을 딛고 성장해가는지를 볼 수 있다. 특히 미리가 처음 글을 배워서 책을 읽는 장면은 인상 깊었다. 글을 배우고 책을 읽음으로서 미리는 많은 것들을 바꿔나간다. 이 소설에서 나오는 Quarry-speech는 또 하나의 인상적인 요소이다.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난감한데, 채석장 말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마을 사람들은 돌을 통해 대화하고 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를테면 자연과의 대화이다. 이 능력이 없었다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갔을지 감이 안 잡힌다. 또한 이 Quarry-Speech는 마을 사람들을 내적으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풋풋하고 달콤한 해피엔딩이 마음에 들었던 소설이다. 동화라고는 하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 미리가 성장해나가는 모습도 뿌듯했고,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가 얽히는 것도 흥미로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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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shannon hale이라는 작가를 이 책으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다른 책도 꼭 읽어 보고 싶다. 그리고 princess academy는 꼭 원서로 읽어야 한다.번역본을 읽지는 않았지만 대충 알아보니 quarry-speech의 생생함을 잘 전달하지는 못한 것 같다. 내용 자체는 단순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전혀 단순하지 않고 매 순간순간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나와 전혀 지루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사실 원서를 읽다보면 문학적으로 너무 어려운 문장은 이해를 못해 살짝 지루할 수도 있는데 이 책은 문학적 표현이 꽤 있다 하더라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없다. 그만큼 이리 꼬고 저리 꼬고 해서 문장만 휘황찬란한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단어 하나하나가 와닿는다.그리고 이야기 전개가 이 책을 처음 보자마자 들었던 그런 단순함을 넘어선다.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단어는 사실 보지 못한 것들이 꽤 있는데 그건 대부분 행동묘사를 하는 부분이라 감으로 넘길 수 있고 문장 수준도 크게 어렵지 않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확실히 이 책을 읽고나니 다른 원서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단 자신감도 든다!! 원서 즐겨보는 사람들한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아 그리구 표지도 너무 이쁘고 chapter 첫페이지에 나오는 노랫말의 글씨체도 너무 이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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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임에도 크게 어려운 단어 없이 어느 정도의 실력만 있다면 편히 읽을 수 있는 책.
게다가 내용 자체도 복잡미묘한 내용이 아니기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첫 장을 넘겼을 때부터 책 속의 분위기를 느끼며 읽는다면 원서에 대한 부담감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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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가 들어가서 유치해 보일수도 있지만 그런 고정관념을 저멀리 우주로 날려버린 작품~!!
어쩜 이렇게 물 흐르듯이 부드럽고 스토리도 좋을까?
내용인즉 미리는 대리석을 캐는 산지역 사람인데 그 왕국에서는 이런사람들을 천대한다
어느날 왕자의 왕세자비를 구하기 위해서 점을 쳤는데 점괘에서 미리가 사는 산지역에서 왕세자비가
있다고 점괘가 나온 것 이다 신하들은 반대했지만 어쩔 수 없었고 멍청한 소녀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프린세스아카데미를 설립한다는 내용...거기에 주인공인 미리도 들어간다는
보면 아주 재밌고 흥미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