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여년 전에 어학 교재로 사용하던 책입니다. 내용이 재미있고 박진감이 있으며 오래도록 애잔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때를 회상하며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마음에 구매를 합니다. 지금도 줄거리가 생각나고 Video나 DVD를 통해서 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와 관련된 시청각 자료를 갖고 계신 분은 연락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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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매력적인 여배우와 잘생기고 여자를 좋아하는 다혈질 성격의 남자가 한 여자를 살해했다는 죄목으로 재판정에 섭니다. 이들은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어떤 벌을 받게 될까요? 두껍고 글자도 작았지만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시드니 셸던은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만들어내는데 탁월한 기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을 묘사하듯이 서술하는데요. 하나하나의 캐릭터마다 태어날 때부터 성장과정에 이르기까지 아주 탄탄하게 인물을 창조해 나갑니다. 여자 주인공들은 하나는 팜므파탈, 하나는 천상여자로 만들어 둘 다 매력적이고 인과관계가 뚜렷한 인물로 그려지고요. 남자 주인공들도 하나는 세상에 둘도 없는 패륜남, 하나는 자상하고 믿음직한 남자로 그들 또한 누가 더 매력적이라고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캐릭터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탄탄하게 인물들을 만들어 놔서 그랬을까요? 이 주인공들이 다시 등장하는 소설 Memories of Midnight이라는 후속편도 있네요. 그대로 접어두기에는 아까웠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