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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읽어왔던 소설과는 너무도 전개가 달라 당황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일반적으로 주인공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짜여지고 다양한 순서에 의해 결말로 흘러가리라 예상을 했다면 '잃어버신 시절을 찾아서'는 소설이라고 해야할지 회고록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전혀 다른 장르의 글인지 종잡을 수 없어 혼란에 빠질만했다. 그리고 왜 그리도 읽기 힘든 소설로 각인되어져 왔는지 저절로 이해됐다. 하지만 읽기 힘들다고 소문난 이 소설이 내게는 생각보다 신선하게 다가왔고 굳이 논리를 생각하지 않고 작가가 이끄는데로 따르기만 한다면 어느 소설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꿈이나 회상은 때마다 다른 장면을 선사하기 마련이고 오히려 비논리적인게 더 자연스러우니 말이다. 펭귄클래식의 책을 다 읽고 나면 소장용으로 민음사판을 구매해서 다시 읽어볼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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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어마어마한 양으로 쉽게 시작하지 못했었다. 정말 어마어마한 작품이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사건들 사물들, 예를 들어 찻잔, 어머니가 주신 과자 한 조각, 숙모가 주신 과자 한 조각등으로 작가의 기억을 촉발하는데 그 표현력들에 그 기억의 연쇄들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민음사 버전과 고민하다가 펭귄을 택했다. 번역은 무난하고 읽기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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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1권 리뷰입니다.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라는 제목이 특이해서 펭귀클래식코리아 책을 서점에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배송도 오래 걸리고 해서 결국에는 이북으로 구입했습니다. 아이패드로 보니 충분히 크고 좋은 듯합니다. 작가의 동생이 이런 책은 다리를 다치거나 해서 오래 못 움직여야 읽을 거라고 했다고 들었는데 정말 길고 약간 의식의 흐름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그래서 마음 내려놓고 천천히 따라가면서 읽을 수 있어서 다른 책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했으니까 언젠가 시리즈 끝까지 읽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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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학의 유명한 작품이지만, 저의 경우, 어느 인기 영화에서 책 제목을 본 것이 '읽어버린 시절을 찾아서'를 처음 알게 된 경위였어요. 그래서 제목만으로 아련한 기분이 들게 하는 책이기도 한데 이북으로 읽었을 때 호흡이 긴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긴 문장이 많아서 이북 다음 페이지를 넘어가는 문장도 있고, 실물책으로 소장하여 읽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