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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의 거부와 동시에 존재감은 거의 사라졌다. 어디를 둘러봐도 조4금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희미한 존재감이였다. 그대로떠나가버린건가 힘을 빌려주지 않은채 완전히 가버린 것이가. 불안함이 깃든 순간 어둠보다 짙은 목소리가 또다시 수현을 사로잡았다. 혈액을 마시지 않았음에도 랭크에이 아마 용용이를 테이밍하며 숙련도가 막대하게 올라간 더분일 것이다. 개인적으로이책의 주인공은 수현이 아니라 수현이의 소환수인 키이가 주인공인듯 키이 보는재미가 무척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