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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체질을 알고 보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
"자기 체질을 알고 보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 내용보기
책의 제목과 목차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체질감별을 목적으로 한 책이 아니라, 이 책의 전편인 '체질 동의보감-체질편'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파악한 독자를 대상으로 각자의 체질에 맞는 한방요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렇지만 동일 질환에 따른 체질별 병증은 각기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체질이 애매했던 독자는 더 확실한 근거를 확인할 수는 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자기 체질을 알고 보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 내용보기
책의 제목과 목차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체질감별을 목적으로 한 책이 아니라, 이 책의 전편인 '체질 동의보감-체질편'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파악한 독자를 대상으로 각자의 체질에 맞는 한방요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렇지만 동일 질환에 따른 체질별 병증은 각기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체질이 애매했던 독자는 더 확실한 근거를 확인할 수는 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1부라고 할 수 있는 '체질별 음식'에서는 체질에 맞는 음식을 중심으로 단순히 '뭐가 좋으니 먹어라'는 소개가 아니라, 그 음식이 이 특정체질에 좋은 이유와 어떤 방법으로 이용하는지를 알려주고 그 음식의 재료를 다루는 것에 관한 주의사항을 싣고 있으며, 보충설명에서는 그 재료에 관해 독자가 궁금할만한 정보를 한 가지씩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서술된 내용들 중 포인트가 될만한 부분을 그림과 함께 요약하고 있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부록으로 한방처방에 자주 쓰이는 약재의 약효와 용법이 컬러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2부인 '체질별 한방요법'에서는 목차에 나온 신체부위별 질환을 다시 세분화하여 호흡기 질환 중 감기를 예로 들면, 그 감기라는 질환의 증세가 체질별로 어떻게 다른지 증상의 특징을 설명하고 체질별로 대처할 수 있는 한약재와 그 사용법을 소개하는데, 역시 1부에서처럼 그림이 있는 요약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사상처방이 아니라 기존처방의 생소한 한약이 거론되면 그 한약의 재료와 복용법을 추가로 소개한다. 책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기본사항은 양인은 열성체질이라 체내의 열을 식히는 냉성식품이 맞고, 음인은 냉성체질이라 체내의 한기를 보해주는 열성식품이 맞다는 점. 즉, 음식과 신체의 상관관계에도 음과 양의 조화가 균형을 이룰 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 자주 반복되는 체질별 취약점을 한가지씩 꼽으면 태양인은 하체, 태음인은 호흡기, 소양인은 신장기능, 소음인은 소화기가 약하다. 이 책으로 알게된 새로운 사실은 한 사람에게 하나의 체질만이 절대적으로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으로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태음인 체질로 판정됐다고 해서 100% 태음인은 아니라는 것으로 간단,시원한 결론은 아니지만 수긍은 간다. 무조건 맞는 식품과 안맞는 식품이란 양극단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체질에는 어울리지만 안맞는 식품과 안어울리지만 맞는 식품이란 변수가 있다는 사실도 융통성있게 받아들여야 이해가 쉬울 듯 하다. 친절한 안내서지만 옥의 티로 요오드에 관한 설명에서 틀린 점이 눈에 보였다. 요오드가 갑상선 호르몬을 구성하는 중요성분인건 맞지만, 안구가 돌출되는 바세도우씨 병은 요오드 부족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요오드 과잉과 연관있음을 지적하고 싶다. 아무리 사소한 오류라 해도 이런 종류의 서적에서는 독자가 저자에게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집필상의 실수가 없어야 한다고 본다.

[인상깊은구절]
어떤 사람이 체질 테스트 결과 태음체질이 50%, 소양체질이 30%, 나머지 체질이 각각 10%가 나왔다고 해봅시다. 그 사람은 태음인 체질이므로 태음인에게 맞는 음식이 가장 잘 맞지만, 소양인 체질도 30%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양인에게 맞는 음식도 어울립니다. 즉, 체질에 맞는 식품이 정해져 있다 하더라도 사람의 체질은 한 가지가 아니기 대문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식품만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다만 절대로 맞지 않는 식품은 조심하는 것이 좋겠지요.
v******9 2003.02.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