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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 for Jennifer Cru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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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번 읽었는데 얼마 전에 새로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은 제가 본격적으로 제니퍼 크루즈 책을 찾아 읽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책이예요. 여주인공의 '어느날 갑자기 돌변하는' 태도와 작가의 지극한 동물 사랑은 크루즈의 트레이드 마크인가 봐요. 이제는 지겨워질 때도 되었건만 재치있는 대화와 자신감 넘치는 여성, 개성있는 조연들, 주인공 남녀 간에 흐르는 우정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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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번 읽었는데 얼마 전에 새로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은 제가 본격적으로 제니퍼 크루즈 책을 찾아 읽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책이예요. 여주인공의 '어느날 갑자기 돌변하는' 태도와 작가의 지극한 동물 사랑은 크루즈의 트레이드 마크인가 봐요. 이제는 지겨워질 때도 되었건만 재치있는 대화와 자신감 넘치는 여성, 개성있는 조연들, 주인공 남녀 간에 흐르는 우정에 비해 아직은 미미한 약점인지 신간만 나오면 기를 쓰고 찾아읽게 되네요. 이 책 Crazy for you는 제니퍼 크루즈의 다른 장편에 비해 덜 미국적?이고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블랙 코메디적 요소도 약하고요. 그래서 다른 크루즈 장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간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누구에게나 비교적 긍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살인이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장편으로 기억해요.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사랑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그려진 책이라 더 맘에 들었구요, 블루 칼라인 남자 주인공이 화이트 칼라인 여주인공과 이루어지면서 너무 자연스럽게, 아무도 그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 태도도 맘에 들었지요. (미국이라는, 그 자유롭게만 그려지는 땅에서 오히려 계층 간 차별이 더 심한 경우가 많다지요?) 좋아하는 플리트우드 맥의 음악이 언급되어서 간간히 즐거웠답니다. 혹시 크루즈의 장편을 처음 시도하신다면 이 책이 어떨지요?
m******7 2002.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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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의 강아지로 인생이 달라졌다!
"한 마리의 강아지로 인생이 달라졌다!" 내용보기
어느 날, 길을 가다 불쌍한 까만 강아지를 주운 여주인공 퀸. 이 강아지가 여러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놓게 될 줄 그 누가 알았을까요. 그녀와 동거하고 있는 학교 체육코치 빌은 그 개를 당장 동물보호소에 가져다주라고 합니다. 그녀는 개를 키우겠다고 주장하지만, 빌은 태도는 다정하지만 '너한테 좋은 건 내가 안다'로 일관, 결국 그녀가 없을 때 개를 보호소로 데려가기까지 합니다.
"한 마리의 강아지로 인생이 달라졌다!" 내용보기
어느 날, 길을 가다 불쌍한 까만 강아지를 주운 여주인공 퀸. 이 강아지가 여러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놓게 될 줄 그 누가 알았을까요. 그녀와 동거하고 있는 학교 체육코치 빌은 그 개를 당장 동물보호소에 가져다주라고 합니다. 그녀는 개를 키우겠다고 주장하지만, 빌은 태도는 다정하지만 '너한테 좋은 건 내가 안다'로 일관, 결국 그녀가 없을 때 개를 보호소로 데려가기까지 합니다. 그걸 알게 된 퀸은 드디어 '참을만큼 참았어!'가 되어서, 자신이 아닌 모습을 강요하는 빌에게 작별을 고하고 떠납니다. 한편, 아주 예전에 퀸의 언니와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지금은 독신을 만끽하는 닉은 퀸의 친구로 이십 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남자친구랑 헤어질 때마다 그녀가 여자로 보여서 괴롭죠. 그리고 이제... 퀸이 또 혼자가 되어버리자 그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퀸이 빌을 박차고 나온 이후, 그녀의 행동은 주변의 다른 여자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킵니다. 자신을 당연시하는 남편에게 이런저런 변화를 시도하다 결국 집을 나오는 달라, 퀸의 어머니는 남편을 쫓아내고 여자와 동거를 시작하죠! 그리고, 그녀가 자신을 떠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빌은 몰래 퀸의 새 집에 잠입하는 등 스토킹을 하기 시작합니다... 로맨스라기보다는 그동안 남들에 맞춰 살아왔던 여자들의 자아 찾기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 같아요. 나름대로 재미있었다면 재미있었지만, 로맨스적인 재미는 좀 부족한 기분이랄까요.
d******t 2002.04.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