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난 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처음으로 직접 돈을 벌었던 때를 떠올렸다. '시급'의 개념이라 일 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내 손에 들어오는 금액은 커졌고, 갖고 싶은 물건이 생겼을 때 더 이상 엄마한테 변명을 늘어놓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꿀맛같았다.
그렇게 한동안은 정신없이 아르바이트에 내 시간 전부를 쏟아부었던 것 같다. 생긴지 얼마 안된 편의점에서 일을 할 땐 (점장님도 운영에 미숙했던 때라) 다른 아르바이트생의 대타를 맡아하느라 내 생활이 사라지기 일쑤였고 주말엔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편의점에,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 12시까지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렇게 내 온 시간을 쏟아부어 아르바이트를 한 걸 보면 내 통장엔 많은 금액이 찍혀있어야 맞는데, 돈이 들어오자마자 보상심리로 놀러다니고, 갖고싶은 걸 사고,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러 다니느라 더 허덕였던게 떠오른다.
그때 돈은 나에게 "나를 위해 니 모든걸 바쳐!"라며 날 혹사시키는 가혹한 주인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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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엔 뭣모를 때라 그럴 수 있었다해도, 이제 20대 중반이 되니 슬슬 내 주변엔 결혼을 하는 친구도 생기고 사업을 하는 친구도 생겼다. 특히 직장인이 된 어릴적 친구들을 만났을 때, 그 철없던 친구들이 "나 적금은 어느정도 넣고, 보험은 얼마-" 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걸 보고 마치 '어른의 대화를 지켜보는 아이'가 된 것 같아 기분이 묘했던 적이 있다. 그렇다. 이제 난 돈 관리에 예민해져야 하는 나이가 되버린 것이다. '돈 관리'라는 걸 생각하다보면 너무나 막연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막막함을 느끼는 건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돈 관리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기 때문에 이렇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지' 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이렇게 나처럼 '돈 관리'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읽었다.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라는 이 책에서 저자는 SC은행 프라이빗뱅킹 부서에서 일하며 부자 멘토들에게 직접 배운 돈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처럼 읽기 쉽게 풀어서 소개해주고 있었다. 특히 나처럼 아직 직장생활을 시작하지 않아서 꾸준히 들어오는 수입은 없지만 '돈 관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처음에 소개되어 있는 '돈에 대한 생각법'은 훌륭한 기틀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그 외에도, 자녀들에게 투자를 하며 자신의 노후도 생각해야 하는 부모님 세대의 독자에게 유용한 내용도 있고, 꾸준한 수입이 있는 이들에게 은퇴 후에도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대비법도 소개되어 있다. 그동안 돈이라는 가혹한 주인 때문에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순간들을 놓쳐야만 했던 이들이라면, 그리고 이제 이 가혹한 주인에게서 벗어나 돈을 훌륭한 노비로 부리고 싶은 이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한 생각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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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7. 고득성 -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 " 일생에 한 번 돈 걱정 없는 시스템 만들기 " 당신이 지키고 싶은 인생은 무엇입니까? 베스트셀러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 고득성 저자의 신작 ! ![]() #01.누구나 돈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 허나 이 책은 저자의 첫 시작 문장이 참 당돌하다 혹은 자신감이 넘친다. 그의 마음을 꼭 제대로 들어보고싶다라는 것으로 표현하고 싶다. 돈에서 자유로워지기를 바래서 이렇게 책을 썼다고 말하는 저자의 마음. 허나 저자는 거기에 덧붙인다. 돈을 필요 이상 생각하기보다 돈에서 자유로워져야 비로소 마음속 깊이 그토록 원하는 지키고 싶은 인생을 살게 되리라고 말한다. 저자가 직접 겪고 생각하고 마음을 먹은 것을 나도 배워보고 싶어졌다. 스스로 많이 고민하고 쓴 책이라는 말에도, '돈, 시간, 자유'라는 누구나 혹할만한 키워드에 마음을 돌리게 되었다. ![]() #02. 나를 바꿔 줄 "법.법.법.법..." 목차를 보아도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생각을 바꾸고 - 플랜을 바꾸고 그리고 해결방법을 바꾸고 결국은 미래에 대한 대비하는 방법까지. 소비와 경제교육, 그리고 미리 위험과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인데 하나하나 평상시 관심이 있던 부분이라서 하나하나 잘 따져보기도 했다. 여느 자산관리 및 재테크를 다룬 책들과는 무엇이 다를까라는 생각이 살짝 들면서 하나하나 읽어가기 시작했다. ![]() #03.자산가에게 배우는 돈에 대한 생각 '그림자가 안보이면 어둠속에 있는 것이다. 돈밖에 안보이면 돈이 없어서고' 라는 말이 떠올랐다. 결국 돈이라는 것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나의 노비로서 나를 위해서 일해주기도 하지만, 다른 방향으로는 나의 가혹한 주인이 되어서 나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는 점을 참 많은 부분에서 공감했다. 그렇게 돈을 벌고 싶어할 때는 매일매일 촉박하게 살아간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렇지 않았던 점이 너무 많았다라는 것이였다. 삶을 위해서 돈을 관리하지 않으면 - 돈을 벌기위해서 일을 해야하는 방어적인 삶이 되어버리면 오로지 돈에 사로잡혀서 살아야한다는 것 흔히 생각하지 않아서 실패로 이어지는 이유이지 않나 싶었다. 틀이라는 부분에 갇혀서 수입은 이만큼밖에 못할거야라고 생각하고 지출은 이정도도 안쓰고 어떻게 살아라며 스스로 핑계거리를 만들어버리곤 한다. 우리 스스로 돈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을 알고 있는가에 대해서 다시금 돌아보면서 배우게 되었다. ![]() #04.진짜 재테크는 나를 변화시키는 것 다들 돈을 벌기위해서 정보에 귀를 기울인다. 이 주식이 좋다더라, 어느 은행이 금리가 높다더라, 어느 펀드가 좋다더라, 여기는 부동산이 오른다더라 하지만 당장에 돈있는 것을 가지고 이곳저곳 투자만 할 정보를 얻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진짜 하고자 하는 일"에 힘을 내는 것이다. 게다가 저자도 말한다. 부자가 되기를 애쓴다고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고 단기적인 처방전은 처방전에 불과하다. 돈을 모으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담을 공부한 나로써는 심리적인 부분도 분명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하기에, 단발적인 부자되기 방법으론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말에 공감했다. ![]() #05. 나 혼자가 아닌 가족모두를 위한 경제설계법 많은 저자는 가족 모두를 지키는 돈관리법에 대해서 분명하게 설명한다. 사실상 월급은 그대로에 물가만 오르는 현 시점에서 나혼자만 잘한다고해서는 더이상 되지 않는다. 가족이면 가족이, 함께 돈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과 함께 모으고 함께 쓰는 부분들이 분명하게 필요하다. 게다가 2030세대를 보아봐도 분명하게 필요한건 "경제교육"이다. 그저 100만원벌고 20만원저축하고 80만원 소비한다라고 했을때 중요한건, 20만원 저축했다보다 80만원이 대체 어떻게 소비가 일어났냐이다. 경제교육이 없다면 소비.소비.소비일수 밖에 없다. 저축또한 소비를 위한 저축이 되기때문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경제교육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 뒤에 나오는 여러가지 부분들은 사람의 삶마다, 또한 하는 일마다 각자의 환경마다 포트폴리오나 관리방법이 다르기에 - 참고만 했다. 어쩌면 이렇게 생각한다. 부자라는 것은 분명하게 자신의 '돈'을 알고 소비와 저축을 관리할 줄 알며, 잘 버는 방법과 잘 관리하는 방법을 동시에 그리고 경제교육을 통해서 투자하는 방법까지 알게된 사람이 아닐까. 어쩌면 이제는 경제관리도 "특기"혹은 "재능"이 되는 세대가 생겨나진 않을까 싶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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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 ... 고득성 지음 제목만 보고는 과연?...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이란... 죽는 순간? 밖에 없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계속 돈에 얽매이며 살게 되니까요.. [돈걱정없는노후30년] [운명을바꾸는10년통장]의 책을 내신 고득성 님 의 신작 입니다.. 앞선 두 권의 책을 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책을 읽는 동안 앞의 두권의 책을 빌려서라도 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 이라는 책 제목 아래 부제로 일생에 한번 돈 걱정 없는 시스템 만들기 라는 글이 있고.. 프롤로그 에서는 [일생에 한 번 이라도 돈에서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라] 라는 제목의 글이 있답니다 4부로 되어 있는 책으로.. 돈에 대한 생각법 (기회. 선택. 유혹. 계획. 행복. 가치) 돈과 인생 설계법 (땜질식 처방에서 벗어나려면 가족 재산을 관리하라) 돈에 대한 해결법 (우리는 한 달 월급, 하루 수입으로 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돈에 대한 대비법 (초저금리 시대 노후 자금 설계하기)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설계를 해보고.. 맞는 마땅한 방법을 찾아서 대비를 해야되는거죠... 딱 한줄로 쓰면 이렇게 되는 이야기 겠지만...290 페이지 정도의 책이랍니다.. 1부에서는 저자 주변의 부자들에게서 배우는 돈에 대한 생각? 혹은 개념 등을 듣고 자기의 언어로 이해한 내용을 적고 있답니다.. 처음엔 부자들의 생각을 그대로 옮겨적기만 했잖아.. 라는 생각도 들었으나... 쭉 읽다보면 느끼는 부분도 있고 하더라구요.. 강제저축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고... 여러종류의 은퇴통장을 준비해야된다고 말하면서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책... 해가 바뀌어서 40대 중반으로 접어들었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 노후준비를 벌써? 라고 생각할수도 있었지만... 저흰 외벌이인지라.. 3부와 4부... 돈에 대한 해결법과 돈에 대한 대비법은 몇번 꼼꼼하게 읽어야겠구나 싶더라구요.. 4부의 첫 이야기.. 초저금리... 진짜.. 요즘 금리 너무 낮아요 ㅠㅠ 저자의 다른책들도 찾아서 같이 보면 더 효과적일듯 싶어요..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 돈을 주인으로 모시는 삶을 살것인가? 돈을 제대로 다스리며 자유로워지는 삶을 살 것인가? [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인생에 흘러오는 돈을 잘 관리는 것이 중요하다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돈을 만드는것이 바로 진정한 재테크 인 것이다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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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현재 sc은행 고객세그먼트사업부를 총괄하는 사업부장으로 재직중인 현업종사자이다. 재테크를 알려줌에 있어서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인 돈의 관념을 알려준다. 돈은 단지 모으고 쓰는 것이 아니라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돈에서 멀어지게 하는 3가지 유혹이 있는데 고수익의 유혹, 과소비의 유혹, 게으름의 유혹이다. 이 세가지 유혹만 잘 버틴다면 노후에 돈 걱정없이 살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초반은 부자멘토가 주인공에게 돈에 대한 철학을 심어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돈으로는 큰 집응 살 수는 있지만 행복한 가정은 살 수 없다. 돈을 볼 때 중립적으로 봐야한다. 요즘 학생은 10억을 받을 수 있다면 잘못을 저지르고 감옥에 가겠다고 한 학생이 무려 40퍼센트 이상이라고 한다. 행복하려면 꼭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한가정의 돈 관리는 배우자와 함께 하는 것이 현명하다. 배우자의 돈 관리 스타일을 이해하고 재정적 의사결정은 반드시 배우자와 상의해야 한다. 노후자금 운용, 주식투자, 대출 등 중요한 재무상의 일은 숨김이 없어야 한다. 나 또한 미래의 배우자가 보험으로 지출을 너무 많이 해서 다툰 적이 있었다. 배우자와는 꼭 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연금보험이나 연금저축계좌, 그리고 올해부터 새로 생기는 ISA 만능통장에 대한 내용들이 나와 있어서 자금 관리를 유용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았다. 특히 ISA통장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노후를 대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어서 앞으로의 노후를 대비하는데 안성맞춤이었다. 착한 부자들은 돈을 중시하지만, 그 만족감의 끝을 알기에 돈을 사랑하지는 않으려 노력한다. -64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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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여러가지를 한 해의 목표로 세울 것이다. 그중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아마도 올해는 절약해서 돈을 모아보자는 것일테다. 최근에는 처음부터 재테크 전문가가 아니였던 사람들, 오히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일반인들이 재테크에 성공해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그 사람들도 했는데 나라고 못할까 싶은 마음에 의욕이 생기게 해주고, 읽다보면 어느 정도 자극은 되지만 막상 그럴려고 하면 쉽지 않은 것이 재테크이고 파고들어가면 갈수록 난해한 경제, 재테크 용어가 등장해 점점 어려워진다.
너무나 전문적인 내용으로 채워져있는 책들은 사실 일반인이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어려운데 최근에 만나 본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은 분명 재테크 관련 도서이지만 우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한 권의 에세이나 소설을 읽는것 같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어떠한 재테크가 있고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한다는 식의 내용이라기 보다는 돈에 대해 올바른 개념과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사람이 돈에 끌려가는 방법이 아니라 돈을 사람이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이는 결국 돈이 있지만 돈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화자는PB인 주인공과 자신의 고객이자 멘토로 나오는 한 부자이다. 어떻게 지금의 부를 축적할 수 있었는지를 돈에 대한 생각법과 자신의 인생과 돈은 어떻게 설계를 해야 하고 돈 관리를 통해서 소비와 노후 등을 준비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는 우리가 가장 알고 싶은 내용일지도 모른다. '돈에 대한 대비법'이 바로 그것인데 얼마 전 끝난 <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바둑기사인 최택이 상금으로 오천만원을 받아오는데 이를 두고 어떻게 투자할지에 대한 쌍문동 어른들의 대화가 나온다. 그 당시 은행에 맡기면 이율이 11%라는 지금처럼 저금리 시대에는 꿈만같은 이야기 말이다.
이처럼 더이상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만으로는 더 큰 부를 창조해낼 수 없는게 현실이다. 이러한 초저금리 시대에서 노후는 어떻게 대비 할지에 대해 노후를 돈 걱정없이 보낼 수 있는 '은퇴통장 관리 노하우'가 나온다.
총 여섯 번의 은퇴통장을 통해서 국민연금, 퇴직연금, 집(주택연금), 연금저축계좌, 연금보험, ISA 만능통장, 투자 원칙과 보장성 보험통장 만들기에 대한 자세한 방법이 나온다. 술술 읽히지만 핵심 내용은 다른 색깔의 글씨로 표기해놓고 있어 주목하게 하고 'FOCUS'라는 코너를 통해서 각종 재테크 포인트를 꼼꼼히 집어주고 넘어가기 때문에 책의 첫장과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고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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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초등학생, 중학생을 지나 고등학생이 되고 나도 나이가 어느 정도 들다 보니까 당면한 현재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노후를 생각하게 된다.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었지만 고등학교부터는 전적으로 부모의 사비로 모든 걸 충당하기 시작하고, 또한 교육이란 것이 대학교까지 이어져야 하며, 이제는 대학원이나 유학마저도 누구나 다 걷는 평범한 길에 들어서다보니 자녀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절대적으로 커졌기 때문에 몇 세까지 일을 해서 자녀를 뒷받침 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은 당연한 수순 같다.
이 책은 어느 한 포인트에 집중하지 않고 골고루 금전 설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중들의 고민을 나름대로 정리하였다. 하지만,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또한 받아들일 수 연령대로는 30대가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고득성 저자는 SC은행 프라이빗뱅킹 부서 이사로서의 경험과, 현재 SC은행 고객세그먼트사업부 총괄사업부장으로서 체득한 노하우를 전작 <운명을 바꾸는 10년통장>으로 통해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또한 업무적으로 만난 부자 멘토들 덕에 돈에 대한 철학과 어려움을 몸소 실감했기 때문에 이번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을 집필해서 돈을 생각하고 설계하고 관리해야만 사람들이 돈에 대해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지는데 1부는 자신의 멘토로 있는 수억 원대 자산가에게 돈을 철저하게 바라보는 관점을 이야기하고 2부는 돈과 인생을 설계할 때 가족재산을 관리하고, 자녀에게 경제개념을 미리 가르치고 생업과 연계해서 생각하도록 만든다. 3부에서는 소비설계 및 머니트리를 만들어서 월급으로 노후 대비하는 방법이, 4부에서는 노후설계의 정확한 예시로 국민연금 및 퇴직연금, 주택연금 등 여러 가지 은퇴통장을 마련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돈은 훌륭한 노비이기도 하지만 가혹한 주인이기도 하다.’ (p. 17) 저자의 멘토가 한, 이 말을 듣는 순간 돈에 대해 이처럼 정확하게 정체성을 글로 표현한 게 있을까 싶다. 돈을 벌기위해 돈에 휘둘리면서 아등바등 살고 있는지, 돈을 그저 내 생활을 영위하는 도구로 보고 있는지 나눌 수 있는 잣대일 것이다. 그러면 과연 나는 돈을 노비로 부리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돈이 내 주인이 되었는가. 지금껏 내가 직장에 다니는 이유가 돈에 국한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전적으로 돈의 주인노릇을 하고 있는지 미심쩍다. 그리고 나도 돈을 많이 소유해서 행복해지길 원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돈을 가지면 배 아파하며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건 아닌지도 곰곰이 생각해보기도 했다. 이런 이중 잣대를 버리고, ‘돈 자체는 철저히 가치중립적이라서 돈이 많고 적음이 좋고 나쁨을 가르는 기준이 될 수 없다.' (p. 50)는 것을 받아들여야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주인으로 부릴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
그리고 돈의 한계도 규정짓지도 말아야 하는데, 오디세이가 세이렌의 유혹에서 강제로 이긴 것처럼 돈의 3가지 유혹에서도 흔들리면 안 된다. 그것은 고수익의 유혹, 과소비의 유혹, 게으름의 유혹으로, 이 세 가지 유혹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20대가 앞날을 바라보지 않고 소비하는 패턴을 비유로 이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이 유혹에서 자유롭다고 말할 순 없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듯 돈에 대해 정립만 된다면, 저자가 밝히는 가족의 재산을 관리할 수도 있고,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생업과 연결시키는 것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노인복지가 잘된 나라는 아니기 때문에 노후 설계를 스스로 해야 한다. 현재는 초저금리시대이다. 이런 때에 더욱 치밀하게 준비하기위해 3, 4부에서 언급한 나의 소비설계 및 머니트리를 만들어서 강제로 월급의 일정부분을 떼어 저축하는 방법을 통해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책의 전반을 죽 훑어보니 확실히 돈에 대해 잘못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은 알고 있지만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거나. 매월 일정급여가 정해진 샐러리맨들인 만큼 고득성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돈을 노비로 부릴 수 있도록 돈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겠다는 생각이다. |
돈!! 이것은 우리의 생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벗어날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돈이 아닌가 싶다. 매달 저축을 할 것이냐..나의 생활을 위한 투자로 삼을 것이냐 투자가 진짜 투자가 맞는 것인가.. 사실 우리는 조금 있으면 큰 대출을 받아야한다. 이것이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하고 있지만 정말 맞는 일인지 다시 생각해볼 일이다. 지켜야할 자산이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을 지킬 자산이 있다는 것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차이가 나기에 노후의 생활에 큰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일까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가슴에 새겨진다. 사실 모르는 단어들도 익숙하지 않은 어휘들도 나온다. 그만큼 경제쪽으로 문외한이었던 것;;;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가슴에 새겨진다. 사실 모르는 단어들도 익숙하지 않은 어휘들도 나온다. 그만큼 경제쪽으로 문외한이었던 것;;; 게으름의 유혹, 과소비의 유혹, 고수익의 유혹 난...과소비의 유혹과 게으름의 유혹에 푹 빠져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의 재정을 다시 돌아보고 계획을 세우는 건 많은 책들에서 언급하고 있다. 이것이 내 것이 되는 것이 어려울 뿐이지.. 이 책에는 하나가 더 있다. 자녀의 경제교육 사교육보다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잘못된 경제교육은 오히려 무기력과 무책임을 낳게 된다. 나의 미래 그리고 자녀의 미래 누구나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이상적인 유토피아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면 현실을 제대로 되짚어볼 시간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고 따라야한다. 이 책이 또 하나의 길이 되어주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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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 바로 지금 내가 원하는 시간이지 싶다. 명절은 다가오고 졸업과 입학, 새학기까지 정말 2월은 돈이 가까워질 수 없는 달이다. 부제 '일생에 한 번 돈 걱정 없는 시스템 만들기' 이 부제가 이 책을 꼭 읽고 싶게 만드는데, 정말 돈 걱정 없이 한 순간이라도 살아봤으면 하는 마음은 우리 일반이라면 누구나 드는 마음일 것이다 저자 고득성은 이 책을 쓴 목적이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을 얻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옛날 어른들 말이 돈을 따라가려 하지 말고 돈이 나를 따라 오게 하라는 말이 있다. 돈하고 자식하고는 맘대로 안된다고 하는데 그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 저자가 SC은행 프라이빗뱅킹에서 근무하던 당시 부자 고객들을 만나며 오히려 멘토로 삼아 돈에 대한 철학을 배웠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를 스토리로 풀어내 책에 서술하고 있다. '돈은 훌륭한 노비이기도 하지만 가혹한 주인이기도 하다' 돈을 잘 관리하면 노비가 되지만 재정 관리를 잘 못하면 가혹한 주인이 된다는 말이다. 돈을 잘 관리해야 인생이 행복한 건 맞다. 이 돈을 어떻게 관리 하느냐가 관건이지만 말이다.
고수익의 유혹, 과소비의 유혹, 게으름의 유혹 세 가지 유혹을 조심해야 한다는데 노후에 불행으 부르는 게으름의 유혹부터 어찌 해야지 싶다. 사실 과거 고수익의 유혹에 빠진 적도 있고, 지금도 가끔은 과소비에 내 스스로가 놀랠때도 없는 건 아니지만 가끔씩 이렇게 나태해진 나를 돌아 볼 필요가 있다. 가족재테크 이건 필요한 것 같다. 이젠 애들도 조금 컸기에 더욱 깊이 생각해볼 문제 같다. 그리고 경제 교육을 제대로 시켜 내 품을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복리의 마법을 활용하란 법을 잊지 말아야겠다. 저성장 시대, 착한 재테크, 요즘 불황이라고 하는데 그리고 오래 간다고 하는데 걱정이다. 필요한 통장을 만들어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평생 돈이 마르지 않는 재테크의 핵심이라는 것인데, 이제라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구체적인 6개 은퇴통장 솔루션을 실천해야겠다. 일반적인 재테크 책과는 조금 다르다. 부자 고객 멘토는 만나지 못했어도 스토리로 충분히 이해가 가고 자녀 경제교육부터 노후대비까지 하고 싶다며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돈에 대해선 가끔 이렇게 채찍질을 해주어야 정신을 좀 차리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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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도 걱정 없어도 걱정인 게 돈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돈에서 자유로워져야 비로소 살고 싶은 인생을 살게 될 겁니다.
'현재는 과거 내가 내린 선택들의 결과물이다'란 말이 있죠. 내가 만들지 않은 인생은 없듯이 지금의 재정상태는 지금까지 수많은 선택을 한 결과물의 조합입니다. 몇 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하수처럼 선택하는 사람도 있고, 고수처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자신의 인생에 필요한 선택을 사는 사람도 있지. 매일 주어지는 선택의 순간에 무엇을 택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게 되지.(p.23) 저자는 가족 재산을 관리하라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 자녀의 경제교육은 매우 중요하죠. 자녀에게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잘 관리하는 법을 가르쳐야'한다. 바로 이것이 핵심이다. 자녀에게 돈 벌 능력과 건전한 재정관을 구비시켜 자신의 인생으르 스스로 꾸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책임이다.(p.97) 자녀경제교육법 1. 미래의 자녀상을 믿고 교육하라. 자녀경제교육법 2. 직업과 학문을 연계해서 가르쳐라. 자녀경제교육법 3. 자녀가 믿고 기댈 자산을 만들어주자. 우리는 재테크를 잘해야 사랑하는 가족과 내가 지키고 싶은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종종 착각한다. 그렇지 않다. 돈은 내 가족과 내가 지키고 싶은 인생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돈이 먼저가 아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인생에 흘러오는 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돈을 만드는 것이 바로 재테크인 것이다.(p.288) 저자가 말하듯 '진짜 필요에 집중하라'라는 철학을 따른다면, 더 이상 사회가 제시한 목표 달성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진짜 필요를 위해 살게 될 것입니다. 책을 읽고 돈에서 자유로워지길 희망합니다.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 / 다산북스 / 고득성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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