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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훔친다. 산업적인 용도에서는 산업 스파이로 몰리면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삶이라는 부분으로 생각하면 삶의 방식을 훔친다는 것은 배운다는 이미지가 있다. 목표로 하는 삶이 있다면, 그 목표에서 이미 높은 곳에 도달한 사람에게 질문하면서 기술을 훔칠 수 있어야 한다.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배우는 과정의 연속이라는 것은 변함없다. 우리는 학교에서 여러 조언을 들으면서 '합리적인 선택'이 무엇인지 배우지만, 진짜 내 인생을 살기 위해서 무슨 질문이 필요한지 배우지 못한다. 그냥 시키는 대로 따라오라는 식의 수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에는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자신에게 질문하는 법이다. 단순히 겉치레로 성공한 사람이 아닌,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서 '존경'을 받는 대단한 사람들은 질문을 가장 중요하게 말한다. 왜 일하는가, 나는 정말 이 일을 하고 싶은가… 모두 한결같이 질문을 했다. 그리고 그들은 과감히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서 전문가로 있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했다. 이런 일은 책으로 읽으면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나도 라이트 노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목표로 하는 바가 있어 출판사에 몇 개의 메일을 이제야 겨우 보내볼 수 있었다. 그렇게 메일을 보낸 덕분에 답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있고, 아직 답을 받지 못한 곳도 있다. 이것은 책의 지식을 머리로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그런 과감한 실천력이었다. 자신을 브랜드화하고, 포기하지 않는 것. 아주 단순한 것이지만, 우리가 이런 부분을 훔쳐서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오늘 읽은 책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고수에게 훔쳐라>는 그런 요소를 포함하여 우리가 무엇을 훔쳐야 할지, 어떤 요소에 집중해야 할지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삶의 원칙, 그리고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아는 것. 혼자서 답을 구하지 못한다면, 인생의 고수에게 훔치자. 삶을 살아가는 방식 속에서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는 제자리에서 멈추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삶을 배우고, 내 삶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아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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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처음 시작할 때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른다. 이럴 때 제일 좋은 방법은 나보다 앞서간 사람을 따라하라고 한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었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공했으니 그들을 따라하는 것만큼 안전하고 확실하게 올바른 길로 가는 것도 없을 듯 하다. 무조건 따라하는 것을 난 반대하지만 그마저도 초보일 때는 어쩔 수 없다. 무엇을 알아야 따라하는 것이 꼭 좋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결과가 좋을지 나쁠지 여부는 나중에 고민할 문제이고 일단은 따라하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 빌 게이츠는 자신이 만든 것이 아닌 걸 남보다 먼저 훔쳐서 시장에 내 놓아 큰 성공을 얻었다. 스티브 잡스는 대놓고 다른 걸 베꼈지만 그 이상의 제품을 만들었기에 누구도 무엇이라 하지 못했다. 우리도 이렇게 하면 된다고 말은 쉽지만 우리는 스티브 잡스도 빌 게이츠도 아니다. 이런 점은 왜 아무도 이야기해주지 않는지 모르겠다. 고전을 읽으면 위대해진다는 이야기도 어찌보면 훔치라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한다. 문제는 고전을 읽은 모든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냐는거다. 고전을 읽어 위대해 진 것인지, 위대했는데 고전을 읽을 것인지도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정작 그런 책을 읽으라고 외치는 사람은 왜 위대하지 않을까. 더구나 위대한 인물이 내가 이렇게 된 것은 그러 책때문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일부 도움이 된 정도라고 이야기할 뿐이지. 맹목적인 흉내가 꼭 좋은 것은 아니라는 의미에서 한 이야기다. 파블로 피카소는 이런 말을 했다.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정작 우리는 모방도 제대로 못한다. 나보다 앞선 사람이 한 걸 똑같이 흉내내는 것도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해보면 안다. 유능하기도 힘든데 위대하기는 언감생심이다. 지레 겁먹고 포기해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해봐도 안 된다고 오히려 자괴감이 들어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그렇다. 위대한 사람이나 성공한 사람은 분명히 타인을 모방하고 훔쳐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세상에 선 보였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그들이 훔쳤는지 베꼈는지 모를 정도로 완전히 새로운 걸 보여준다. 쓰다보니 너무 부정적인 뉘앙스가 되어, 쓰고 있는 나도 당혹스럽지만 냉혹한 현실은 그렇다. 결국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이거다. 흉내내고 베끼고 훔치기 전에 이미 상당한 내공을 쌓고 쌓은 결과로 그들이 했던 것들이 빛을 발한다. 무조건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책 <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고수에게 훔쳐라>는 위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이 성공했던 방법을 알려준다. 그들을 따라하라고 소개한다. 각자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성공했다. 이유와 방법 등은 각자 전부 다르지만 누구도 그들을 깔보지 못할 정도로 고유의 것을 갖게 되었다. 그 중에 몇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자. 서머셋 모음은 책을 펴냈지만 출판사에서는 전혀 마케팅을 해주지 않았다. 서머셋 모음 책은 조용히 묻힐 위기였다.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광고를 냈다. 출판 광고가 아닌 구인구직광고를 냈다. '억만장자가 신부감을 구합니다'로 말이다. 내용은 20대 남자가 신부감을 구하는데 원하는 여성은 서모셋 모음에 나오는 여주인공과 닮은 사람을 찾는다는 것이었다. 책은 며칠되지 않아 주문이 폭발했다. 출판사에서는 자꾸 여주인공의 어떤 캐릭터냐고 묻는 전화가 폭주한다고 서모셋 모음에게 물었다. P&G는 1회용 기저귀를 세상에 내 놓았다. '주부가 편하다'는 광고 카피로 어필했지만 판매가 신통치 않았다. 주부들이 자신들이 편하게 지내려고 비싼 1회용 기저귀를 쓸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사실을 알고 즉시 '아이가 편하다'로 변경했다. 그 후에 1회용 기저귀는 우리가 알다시피 주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아이가 편하다는 문구가 엄마의 마음을 움직였다. 내가 아닌 아이에게 좋다는 표현이 엄마를 움직였다. 샘 윌튼은 "성공하면 나는 '나는 할 만큼 했다'면서 그것으로 만족하며 게으르게 사는데 그게 바로 망하는 지름길입니다."라고 했다. 워렌 버핏은 "나는 부자 아버지를 두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차를 타고 다닐 수 없습니다."말했다. 홍콩 제일 부자인 리자청은 "먼저 인간이 돼라. 내 사업을 이으려면 우선 돈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의바르고 겸손해야 한다. 이 점을 늘 명심하거라."고 자녀에게 이야기했다. 책은 부담없이 술술 읽을 수 있다. 이미 익숙한 여러 위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친숙하다. 몇몇 사례들은 이미 워낙 많이 봤던터라 조금 지루하기도 하다. 그들의 이야기가 짧고 굵게 전달되고 있어 빨리 빨리 책을 읽으며 배울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책은 언제든지 앉은 자리에서 술술 읽히는 장점이 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워낙 여러 위인이 나오다보니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술술 책 읽기 원하는 분이라면 함께 읽을 책 http://blog.naver.com/ljb1202/220566996683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 잘 자랄 듯 http://blog.naver.com/ljb1202/220280568397 이 모든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 역지사지 http://blog.naver.com/ljb1202/220202958682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 멀리서 찾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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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탓인지... 10년간 지속 된 육아에 지친 것인지... 한동안 손에서 놓았던 자기계발을 위해 힐링도서를 오랫만에 들었다 이도준님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고수에게 훔쳐라'. 프로필을 읽다가 대기업 퇴사 후 3년 동안 도서관에서 만 권이상의 책을 읽고, 글이 쓰고 싶은 충동에 시작하게 되고, 몇날 며칠을 써 내려가도 펜을 내려 놓을 수 없었다던 저자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자기계발서를 통해 사이버대학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육아를 위한 나만의 잣대를 만들어 간지라 이번 도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은 듯 하다. 자기계발을 위한 힐링도서를 좋아하는 이유는, 첫번째. 쉬운 언어로 되어 있고, 두번째. 1권의 책속에서 딱 1가지라도 실천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좋은 습관에 익숙해지고 변화하는 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총 4부, 각 4명의 다양한 인생고수들의 인생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나 국민MC로 유명한 유재석씨의 긴 무명세월에서 얻은 교훈으로 본인의 가야할 길을 찾고 지키기 위해 현재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 장에는 16가지 에피소드에 등장한 인생고수들의 이야기를 12계명으로 간추려 놓았는데 프린팅해서 책상앞에 붙어 놓았다. 작은 행복이 큰 행복을 부른다는 마지막 계명을 오늘도 기억하며, 어떤 소중한 것을 훔쳐야 할 지 고민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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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에게는 고수가 되기까지의 노력이 있겠죠. 그런 노력들을 한권의 책에서 훔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책인것 같아요.
큰 대주제와 대주제에 맞는 소주제. 그리고 소주제에 맞는 고수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이론과 실제를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훔친다'는게 좋은 뜻을 가진 말이 아니다보니,, 훔친다는 것에 대해 자세한 부연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훔침을 당한 사람이 '저 사람이 나의 것을 훔쳐서 성공했다고 하는데 뭘 훔쳤는지 모르겠다' 고 할정도로 훔치고 재조합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머리말에서도 비슷한 설명이 반복되는데요. 고수를 모방하지말고, 훔치라고 해요. 단순히 고수를 따라하는 것을 너머, 제대로 훔쳐서 자기화하라고 해요. 훌륭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고 피카소가 말했다고 하네요^^ 저자는 고수에게서 소중한 것을 훔치라고 하지만, 훔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고 해요. 또한 남의 것을 훔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갖지 말라고 해요. 단순모방은 물론 죄책감을 가져야하겟지용^^ 멘토, 롤모델, 벤치마킹의 본질도 훔치기에 있다고 하며, 도둑의 마음을 가지라고 해요. 모두들 1등이 되기를 원하지만, 사실은 나만 할 수 있는걸 해야 한다고 해요. 다소니 낳기 전에 회사를 다니면서, 나는 정말 회사의 부속품이구나. 내가 없어져도 이 조직은 건재하게 돌아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자괴감 든 적이 있었는데, 요 부분을 읽으니 그때 제가 느꼈던 감정이 어떤건지 이제서야 이해가 되더라구요. 이거 제가 제일 못하는거네요 ㅋㅋㅋㅋ 정리 ㅋㅋㅋ 저는 성공하기 글렀어요 ㅠㅠㅠㅠ 립스틱의 진열방식을 예로 들면서 단순하고 직관적인 행동이 가져오는 결과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이 파트에서 언급한 고수는 바로 코코샤넬♡ 샤넬은 이름만 들어도 설렘설렘하죠 ㅎㅎㅎㅋㅋㅋㅋ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두명의 여성이라고 불릴정도의 인물인 가브리엘 샤넬. 여자들이 선명하는 명품 브랜드를 창조해냈기 때문이 아니라, 이전까지의 여성의 복식과는 전혀 다른 복식혁명을 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남성용 승마복을 계량해 평상복으로 입고 다니고요. 활동에 편리하도록 무릎까지 오는 치마를 만들었어요. 거기에다가 가방에 어깨끈을 처음 만든것도 샤넬이라고 하네요~!!!! 향수역시, 여러가지 조향을 통해 혼합향수를 만든게 샤넬이 최초로 한 일이라고 해요~! 샤넬만 넘 정독해서 읽은거 티나나요 ㅋㅋㅋ
이렇듯 고수의 삶을 통해 살펴보는 고수가 되는 비법, 저도 열심히 정독하고 잘 훔쳐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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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고수에게 훔쳐라 인생 고수들에게 배우는 12가지 삶의 지혜 고수들의 삶을 모방하지 말고 훔쳐서 내 것으로 만들어라 ! 이책은 유명한 인생 고수들의 스토리를 인용하여 꿈을 만드는 방법부터 질문력을 키우는 방법, 정리정돈을 잘하는 법, 자신감을 키우는 요령, 심플한 인생법 등 무형의 자산을 통해 현재의 삶을 돌아보게 해준다. 꿈과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생 고수들의 삶은 모방하지 말고 훔쳐야 한다고 이 책은 강조한다. 그리고 훔치는 것에서 그치지말고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이부분의 구절이 끌어당겼다. 평소 내 일을 함에있어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 그리고 꿈에대한 방향에 있어서 나는 항상 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과 '넘버 원'이 아닌 '온리 원'이 되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있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고수에게 훔쳐라 이 도서는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의 이도준 저자의 데뷔작이자 2012년에 출간된 베스트셀러 (훔처라)의 개정판 이기도하다.
저자 이도준? 15년동안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유럽으로 떠난 그는 34개월동안 각국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을 찾아다니며 풍경과 사람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 후 3년동안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과 파묻혀 지냈는데, 그는 새로운 인생을 살기위해 만 권 이상의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책을 쓰기시작했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방대하고 깊은 지식을 느낄 수 있다. 마치 아버지에게 듣는 재밌는 옛날 이야기처럼 흥미롭게 읽어내려가면서 인생에 있어 도움이되는 조언들을 마음속 깊게 새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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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자기계발 도서를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다양한 인물들 속에서 그들만의 가지고 있는 장점을 내것으로 만들어라! 방법을 제시해 주시는 않았지만.. 그들이 삶 속에서 들여다 보면서 찾는 것 또한 좋은 정보이지요 ~! 인생의 고수들에게 배우는 16가지 삶의 지헤 ~ 뻔한듯 하지만. 뻔한것이 알면서도 우리는 지키지 못하는거 같아요 ! 다시한번 맘을 잡아 봅니다.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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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긴 듯한 분량이 아쉽지만,,,
그래도,,,
알고는 있었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문제를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책이네요 ^^
단순히 평범함을 넘어 비범해지라는 메세지를 넘어 성공의 노하우를 잘 풀어 설명해준 듯 해요,,,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 점점 평범해지는 제 자신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약간의 비범함이 이끌어내는 삶의 변화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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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 학창 시절에 상당히 기분 나쁜 체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a가 모르는 건 b에게 배워 가면서 결국은 1등을 한다고 말해
주니까, 자기 누나가 "진짜 똑똑한 건 a네."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서인데요. 당시에는 그 말에 절대 승복하지 않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개별 지점에 일일이 누가 먼저 발을 디뎠는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신에게나 그를 지켜 보는
타인에게나 경쟁자들에게나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지점, 그 중요한 크리티컬 포인트를 선점하는 게 결국은 진짜 승자입니다.
비열한 반칙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그 과정에서 설사 라이벌의 도움을 슬쩍 받는다 해도 문제가 안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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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고수에게 훔쳐라』 & 『훔쳐라』 참 매혹적인 제목이다. 인생 고수들에게서 엄청난 것들을 훔쳐낼 수 있다니. 그 유혹에 당하여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의 목차다. 병렬식 구조. 도발적인 제목에 비해 그 속은 상투적인 자기계발서다. "~~한 것이 성공하게 만든다. 그러니 ~~해라." 식의, 단호한 명령조의 말투. 결론적으로는 다른 자기계발서들과 비슷한 말을 하고 있지만, 나는 이 책의 컨셉이 마음에 든다. 어찌 보면 똑같은 내용이지만, 그것을 '해라'가 아닌, '훔쳐라'라고 하면, 좀 더 내 것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주기 때문이다. 어쨌든 같은 내용의 책이라면 평범한 책보다는 더 좋아보이는 책을 고르기 마련이다. 책 내용보다는 컨셉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저자는 책 전체에서, 진짜로 고수에게서 좋은 것들을 훔쳐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누구에게서 무엇을 훔치자고 일일이 제시해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독자는 앞으로 만나는 고수들에게서 훌륭한 것들을 훔칠 수 있게 된다. 책 한 권 분량의 도둑질 사례를 읽었으니 이제 도둑질 흉내라도 내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흉내 정도로 그쳐선 아쉬울 것이다. '고수에게서 소중한 것을 훔치는 비법'을 훔칠 수 있게 됐다면, 당신은 이 책의 완벽한 마스터다! 아참, 한 가지 주의할 것이 있다. '고수'에게서 좋은 것을 훔쳐야 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도 역시 '고수'라 일컬어지는 사람들이 대단히 훌륭한 사람으로 등장한다. 물론 '고수들'은 훌륭하고 대단한 것을 이뤄낸 사람들이 맞지만, 자기계발서를 읽는 독자들은 항상 '저자의 말 곧이곧대로 믿고 따르기'를 경계해야 한다. 이 책에서 훔쳐야 할 보석들은 분명 훔칠만한 가치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보석을 가지고 있는 위인이 쓰레기도 갖고 있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저자가 '이 고수에게서 이 보석을 훔치자'라고 하더라도, 그 고수가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여기는 착각을 하지는 말자.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고수에게 훔쳐라』의 31페이지. '조차'는 앞 단어와 붙여서 쓰는데, 여기에서 띄어 쓴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것은 『훔쳐라』에서도 똑같이 되어있다. 책을 다 읽고 난 뒤, 저자는 과연 고수들의 것을 훔쳐봤던 사람일까 궁금해진 나는, 저자에 대해 알아보다가 저자의 책 중 『훔쳐라』라는 책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위 사진을 누르면 도서정보로 이동합니다.(AK몰) 『훔쳐라』는 2012년에 출판된 책으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고수에게 훔쳐라』와 책 제목, 표지 디자인, 머리말만 다르고 본문 내용은 똑같은 책이었다. 본문의 오탈자와 목자, 네이버 책의 출판사 서평마저 똑같은 책이었다. 2012년의 『훔쳐라』는 종이 재질이 별로고 그래서 본문 내용을 읽어보기도 전에 책 자체가 신뢰가 가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마도 그런 단점들을 보완하여 재출판한 책이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