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 이렇게 하라.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등등의 자극적인 문구를 가진 책들과는 달리 미적지근한 인상을 주는 제목을 가진 책이다. 이런 인상을 반영이라도 하듯, 내용도 다소 기본에 충실하고 있다. 역시 공부라는 것이 그렇듯 눈에 확 띄는 방법론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방법론이 결국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공부 방법을 소개한 다른 책들보다는 훨씬 낫다.사실 자극적인 제목과 광고 문구를 달고 있는 시중의 서적들도 별다른 방법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방법보다는 실천일 뿐이다. 다만 대학생이 이 정도 공부방법론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은 든다. 초등-중등-고등 10년 이상을 공부하다보면 이 정도 노하우는 모두 쌓이지 않을까. 그래도 이런 책들은 공부방법을 탐구한다기보다는 자신의 공부 방법을 되돌아보는 의미에서나 정리하는 의미 정도로 필요한 책인 듯 하다. |
| 이 책 자체는 '대학에서의 공부전략'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지만, 그 내용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학습전략의 뼈대를 갖추고 있다. 저자나 번역자 모두 학습심리학이나 임상심리학을 공부한 분들이고, 책 내용 역시 그런 실험과 논리에 의거하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49쪽의 학습곡선: 복습하지 않았을 때 읽거나 들은 정보의 회상률'을 보라).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신뢰가 가며, 찬찬히 읽어두면 학습에 효과를 볼 것 같다. 저자가 주장하는 체계적 학습의 틀은 듣기, 읽기, 수업참여, 노트정리의 방법을 일러주는 '투입', 학습과 기억, 자기-관리, 복습, 집중 등으로 이루어진 '과정', 그리고 시험치기, 보고서 쓰기 등으로 이루어진 '산출'의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런 큰 틀은 세부적인 방법과 요령에서 더 빛을 발한다. 예를 들어, 듣기는 어떻게 하며, 노트는 어떻게 정리하고, 학습과정을 어떻게 통제하며, 시간 관리는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알려준다. 그리고 시험을 쳤을 때 학습결과가 얼마나 어떻게 산출되었는지를 자체 파악이 가능하게 하여, 실수를 다시 재투입의 피드백 과정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의 생각으로는 이런 책이 비록 딱딱하긴 하지만 시중의 흥미 자극적인 학습 안내서보다 더 좋다고 본다. 결국 공부는 동기를 어떻게 유발하며, 그런 동기가 학습방법의 체득으로 이어져, 학습동기가 지속적으로 재생산될 수 있게 하는 마음의 메커니즘을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독을 권한다. |
| 대학에서의 공부전략이라...그렇다...요즘 아니 올해의 대학 졸업자의 취업란은 최고가 될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물론 작년에도 칼바람이 불어 많은 대학 졸업자들이 실업자가 되고 말았다...그런 모진 바람 속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는 남들 보다 더 빨리 뛰어야 하고, 남들 보다 더 높이 날아야 하며, 그리고 남들 보다 더 멀리 보아야만 한다...최고 최고가 되어야만 이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에서의 공부가 그 어떤 시기 때 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우리 교육은 너무도 잘 못 되어 고등 교육까지가 가장 중요하며 대학 교육에 와서는 학부모, 선생 등등이 눈을 놓게 되는 것이다...어찌 보면 우리는 자유 스럽게 공부하는 것이 몸에 베어있지 않다...그리하여 중요한 시기에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여기 그에 대한 해답서가 있다...물론 해답만 보기만 하고 그대로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 다면 아마도 눈만 아플 것이라 보지만... |
| 그 동안 공부하면서 개인적으로 인식하지는 못하였지만 나름대로 습관화되었던 공부 기술에 대한 방법이 이 책에 자세히 정리되어 있었고 그 공부 기술을 이론적으로 보면서 몇 가지에 대해서는 유용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해 보지 않았던 공부 기술에 대한 것들도 알 수 있어서 더욱 유용했던 것 같다. 결국 학습의 기술도 역시 좋은 성적을 받고자 하는 욕심(열망)과 성실성에 기초해 있었다. 열심히 수업 듣기, 예습, 복습, 노트 정리 잘 하기, 마지막으로 분투하기 등이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학습의 기술의 핵심이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자기 관리 및 시간 관리도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여러 기억술, 집중력 기르기에 대한 얘기도 유익하였다. 결국 좋은 성적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노력이지만 보다 체계적인 공부에 대한 접근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한 번 읽어 보면 좋을 듯 하다. 자기 자신의 공부 기술에 대한 정리를 하고 책의 조언도 많이 받아들임으로써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