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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을때 잡지 보는줄 알았네요 가격이 좀 비싸서 살까말까 고민도 했었지만 산게 후회가 안될만큼 상당히 좋아요 음악면으로는 저번 앨범보단 좀 아쉬운부분도 없지않아 있는듯 합니다 마리오네트. 떨려요 길티인가 그때 음악도 좋았는데 그에비해 대중성으로 곡을 잡았다해도 많이 좀 아쉬움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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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게 어떤 이미지가 고정이 된다는 것은 상당히 불리한 일이다. 특히나 걸그룹의 경우에 섹시 컨셉트를 선택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가장 확실하게 자신들을 각인시킬 수 있는 방법이면서 그 이미지에 완전히 갇힐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위험한 선택이다. 그 위험한 선택을 해서 성공한 팀들도 있지만, 확실하게 제대로 각인을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최악의 선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스텔라는 미묘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어느 순간 섹시 컨셉트를 선택했고 화제가 되기는 했지만, 제대로 된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그 섹시 컨셉트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은 식상한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한 번 섹시 컨셉트를 선택한 걸그룹은 다시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서 스텔라의 상황은 조금은 답답하게 보인다. 이 미니 앨범 찔려도 성공적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나름대로 음악 방송에 계속해서 얼굴을 내밀 수 있는 정도의 결과를 얻고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면, 그것도 성과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스텔라의 시작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섹시 컨셉트의 선택이 조금은 안타까울지도 모른다. 물론 나름대로 어울리는 컨셉트라고 할 수 있지만, 스텔라가 조금만 늦게 데뷔를 했다면 지금의 분위기에서 전혀 다른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스텔라는 섹시 컨셉트를 선택하고 지금까지 신곡을 발표하기 직전이 가장 뜨거운 팀이 되었다. 하지만 이 미니 앨범 찔려에서 다시 한 번 스텔라는 살짝 변화를 시도하는 것처럼 보인다. 타이틀 곡인 찔려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는 섹시 컨셉트를 보이지만, 실제로 무대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이전에 비해서 훨씬 덜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대로 노래에서도 보여진다. 찔려도 섹시 컨셉트를 생각하지 않고 듣는다면 무난한 걸그룹의 노래로 들리며, 그외에 다른 곡들에서도 섹시 보다는 스텔라의 데뷔 초기의 느낌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다. 특히나 발라등니 신데렐라와 또 다른 발랄한 느낌의 곡인 Love Spell은 그러한 시도를 많이 느낄 수 있다. 물론 다음의 스텔라가 어떤 모습일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스텔라가 섹시 컨셉트에 완전히 갇히기에는 아까운 팀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다는 것을 타이틀 곡 이외의 곡들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