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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 울트라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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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메리칸 울트라 American Ultra, 2015감독 : 니마 누리자데출연 : 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 코니 브리튼 등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작성 : 2016.07.31. “가지치기는 때론 더 큼 부담으로 찾아올 수도 있을 것이니.”-즉흥 감상-   작품은 수갑을 차고 불안증상을 보이며 취조실에 앉아있는 남자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조금 황당한 내용의 증거사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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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메리칸 울트라 American Ultra, 2015

감독 : 니마 누리자데

출연 : 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 코니 브리튼 등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6.07.31.

 

“가지치기는 때론 더 큼 부담으로 찾아올 수도 있을 것이니.”

-즉흥 감상-

 

  작품은 수갑을 차고 불안증상을 보이며 취조실에 앉아있는 남자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조금 황당한 내용의 증거사진과 함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질문과 답변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여자 친구와 함께 살면서 편의점 직원으로 일하고 있던 평범한 일상을 보이는 것도 잠시, CIA에서 그동안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가 취소되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여인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 보호하고 있던 비밀요원을 제거하기로 했다는 연락을 받고, 끼어들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행길에 오르지만…….

  

  간추림만 보면 프롤로그도 다 적지 않은 것 같은데, 내용 설명이 더 필요하지 않냐구요? 음~ 안 됩니다. 이 작품의 묘미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만남을 통해, 어디로 튈지 모를 이야기를 맛보는 것인데요. 과연 손님 한 명 없는 편의점에서 일하고, 마을을 떠나려고만 하면 불안증상이 심해지며, 그러면서도 예쁜 여자 친구가 있는 남자가 정말 비밀요원이 맞긴 한지 의심스러워지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특히 이런 의심은 ‘울트라 프로젝트’의 전 담당자가 친히 찾아와서 그를 피신시키려는 모습에서 ‘혹시 꼭 닮은 다른 비밀요원이 있는 건 아닐까?’라며 의심이 커져갔는데요. 계속해서 펼쳐지는 과격한 액션에서는 ‘이것이야말로 극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운빨, 아니 초심자의 행운 현상이 아닐까?!’라며 감탄까지 했을 정도니, 음~ 궁금한 분은 아시죠?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제시 아이젠버그’가 나온다니 꼭 보고 싶지만,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나온다니 고민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구요? 음~ 저는 연기자를 보고 영화를 선택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봤습니다. 그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건,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는 생각을 고집하기 때문인데요. 연기자의 스캔들이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사생활에 영향을 끼친 적이 있으면,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음~ American 은 ‘미국인’입니다. 그리고 Ultra는 ‘극단주의자, 과격파, 극도로, 초超’의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작품의 내용과 함께 보면 ‘최강의 미국인’이 되겠습니다. 그렇듯 이번 작품에는 인간의 단계를 넘어선 ‘초인’들이 등장하는데요. 다행인건 엑스맨 같은 초능력자가 아니라, 캡틴 아메리카처럼 강화된 인간이 일상을 파괴하는 내용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예고편을 보니 웃기고 재미있을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어땠냐구요? 음~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만큼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 또한 많았는데요. 피와 살점이 사실적으로 튀기는 모습이 많았으니, 미성년자 분들은 보호자의 시청지도를 받으며 보실 것을 권해봅니다. 물론 이렇게 적어도 숨어서 보시겠지만 말이지요! 크핫핫핫핫핫핫!!

  

  ‘렉스 루터’에게 이런 충격적인 과거가 있는 줄은 몰랐다구요? 그러고 보니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에서의 렉스 루터가 제시 아이젠버그 였군요? 호오. 비록 세계관이 이어져있지는 않지만, 비슷한 이미지로 평범함을 초월한 인간이라는 점에서는 묘하게 비슷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나우 유 씨 미 Now You See Me 시리즈’에서의 역할까지 더한다면, 오오! 이것 참 무서워지는군요! 크핫핫핫핫핫핫!!

  

  그럼 영화 ‘블랙번: 죽음의 숲 Blackburn, 2015’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혹시 ‘아메리칸 울트라’의 후속편에 대해 혹시 정보를 아시는 분 있으면,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실패했던 프로젝트의 예상치 못한 각성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되어서 말이지요!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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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2016.07.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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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울트라
"아메리칸 울트라" 내용보기
1950년대, MK 울트라 프로젝트라 불리는 실험이 있었다.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이 자국의 나라에 잠입한 스파이들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환각을 일으키는 약물을 사용한 것이다. 약물을 통해 일반인을 최상의 자질을 가진 스파이로 키워내겠다는 첩보국의 야심은 물론 실패했다. 이 실험에 동원된 많은 사람들이 한계를 이겨내지 못하고 정신이 붕괴되거나 사망에 이르렀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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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MK 울트라 프로젝트라 불리는 실험이 있었다.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이 자국의 나라에 잠입한 스파이들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환각을 일으키는 약물을 사용한 것이다. 약물을 통해 일반인을 최상의 자질을 가진 스파이로 키워내겠다는 첩보국의 야심은 물론 실패했다. 이 실험에 동원된 많은 사람들이 한계를 이겨내지 못하고 정신이 붕괴되거나 사망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아메리칸 울트라는 이러한 냉전시대의 비극적인 실화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영화다. 어딘가 나사가 살짝 풀린 것 같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마이크가 주인공이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편의점으로 찾아와 자신의 눈을 보며 이상한 주문을 반복하는 여자를 만난 뒤, 스스로도 몰랐던 놀라운 모습을 깨닫게 된다. 무기가 없어도 살인자에 맞설 수 있는, A급 첩보요원의 자질이 그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것이다. 한편 CIA를 장악한 요원 예이츠는 과거의 실패로 폐쇄된 울트라 프로젝트의 생존자인 마이크를 제거하려 하고, 마이크는 엉겁결에 사랑하는 연인 피비와 함께 그들에 맞서게 된다.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이 영화의 수많은 사건들 사이에서 개연성과 논리를 찾기란 불가능하다. 감독은 일견 사소해 보이던 사건을 걷잡을 수 없이 확장해 광란의 소동극으로 마무리하는 데 그 장기가 있는 것 같다. 그 속에서 디테일한 의미를 찾기보다 캠프파이어같이 한순간 불타오르고 마는 재미를 누리는 데 이 영화의 목적이 있다.

 

s*******s 2022.09.2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