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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신화와 관련된 것들을 찾아보다가 중동 신화도 궁금해져서 구매했던 책. 기독교 유럽권과의 패권싸움에서 종국적으로 밀리면서 지금에 와서는 대체로 나쁜 이름, 혐오의 이미지를 가진 이름들이 즐비하게 등장한다. 아라비아 숫자0도 그러하고 기타 여러 발명품들, 사상들이 중동에서 발현해 유럽으로 넘어갔다는 점에 나는 깊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중동 사람 예수가 흰 피부의 유럽 남성처럼 묘사된 모습. 역사의 아이러니다. 그런 면에서 이들의 신화에 어두운 이미지가 씌여져있거나 매체에서 나쁜 쪽으로 묘사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