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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크기나 지면구성이 시원시원해서 맘에 들구요. 내용은 그보다 더 맘에 드네요. 화술관련 서적을 본 적이 없지만 이만한 책을 만나보기가 그리 쉽지 않을꺼 같습니다. 워낙 잘 쓰여진 책 같네요. 구체적인 상황과 예문은 독자에게 포인트가 무엇인지 충분히 심어줄 수 있을겁니다. 예문들을 100% 적용시키는 건 무리가 있게지만 말이죠. 커뮤니케이션 관련 기본적인 얘기 및 직장내의 구성원들과의 대화시 중요한 것들, 그리고 고객과의 대화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이 책의 주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건 마지막 50페이지 남짓의 부록.. 책이 쭈욱 괜찮다가 이 마지막에 압권의 강펀치를 여러분께 날릴 것입니다. 외국인회사 입사를 준비하던적 Job Interview 관련한 미국 자료를 인터넷에서 아주 많이 접했었답니다. 물론 한국사람이 쓴 글도 인터넷에서 많이 읽었었고, 그러한 내용들이 실제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그런데 이책의 마지막 Job Interview 에 관한 부록은 너무 괜찮네요. 대부분이 이미 접한 내용이긴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피부에 와닿는 글들이고, 적용하기도 아주 쉽게 적혀 있습니다.
다시 짚어보자면 이책에서 직장내의 구성원들과 이렇게 대화해라 하는 부분은 매우 유익함에도 불구하고 개개인의 성격에 따라 각자 개성대로 생활하게 될 가능성이 많고, 그 내용이 실천으로까지 이어질 확률은 극히 적으리라 봅니다. 물론 개성에 맞는 창조적인 적용을 해낸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죠. 그리고 고객과의 대화할때 이렇게 해라 하는 부분은 그 양이 빈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객 응대나 영업관련한 글은 사실 책 한권의 지면을 다 빌어도 모자라지 않을까요? 아무튼 직장내의 직원과 외부의 고객에 대한 내용이 직장인을 타겟으로 한 이 책에선 없어서 안 될 내용이기도 하고, 유익하다 생각이 들구요. 면접 관련 부록은 아주 깔끔하고도 훌륭하게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네요 책 제목이 선정적이라 꺼리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저 역시 그랬지만.. 속이 아주 알찬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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