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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인터넷으로 조회를 하여 실물을 보지 않은채 구입했다. 평소 중국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아 무턱대고 산 것이다.이 책을 받아들고 흐뭇한 마음으로 본문을 읽어나가든 중 뭔가 이상한 점이 느껴졌다. 언젠가 이 책을 읽은 듯한 느낌이 들고 내용도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책의 원저를 알아보니 '중국의 붉은 별' 4,5 장이라는 것이다. 역자 서문을 자세히 읽어보니 스쳐가듯 언급이 되어 있었다. '중국의 붉은 별'을 가져다 대조를 하며 살펴보니 문체의 차이 외에는 다른 내용이 없었다. 다만, 사진 화보들이 새롭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나 할까 ? 실망스러움이란 ! 만일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있는 서평을 주의하여 비교하며 읽지 않는다면 이런 사실을 알 수 없었다. 출판사에서 서점들에 좀 더 상세한 서지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 같아 서운한 마음도 들었다. 일단 실물대조를 하지 않은채 구입한 것은 최종 구매자의 책임이니 뭐라 할 말이 없지만, 다른 독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 이 서평에 사실을 올린다. 물론 아직 '중국의 붉은 별'을 읽지 않은 분이나, 번역을 비교하며 읽고 싶은 분, 그리고 이 책에 실린 화보에 가치를 두는 분들은 구입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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