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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신청글을 써서 받아본 신간인데 예측했던 내용이 잘 드러나 있어서 200% 만족스러웠다.
문체가 명쾌하다. 술술 잘 읽히는 글을 쓰는 능력은 타고 나는지 후천적으로 갈고 닦을 수 있는지. 나는 저자의 문체가 잘 맞아서 책을 손에 들자마자 다 읽을 수 있었다. 게다가 고미숙 선생님 책 "로드클래식"에서 보았던 왼쪽 정렬 편집 방식을 이 책에서도 사용하고 있어서 인상 깊었다. 단어 한 덩어리가 끊어지지 않게 하는 이런 편집 방식이 가독성을 높여주는 듯하다.
책은 구조적이기도 하다. - 스페인 산티아고- 삶- 걷기: "제대로 똑바로 살게 해주세요." - 쿠바 산티아고- 춤- 사랑: "제대로 똑바로 사랑하게 해주세요." 이렇게 책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여행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여정에 따라 단순하고 충동적으로 나열하는 여행기보다 이렇게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계획적으로 뚜렷하게 드러낸 여행기가 훨씬 좋다. 저자와 나의 나이나 고민도 비슷해서 더욱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20-> 30대로 넘어가는 청년 세대라면 본인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삶과 사랑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기 마련일 테다. 그러한 청년들이 이 책을 읽고 공감한다면 당장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저자가 기록한 이 산티아고 순례기를 읽고 있으면, 어쭙잖은 자기계발서나 좋은 말만 들려주는 멘토 어른보다 훨씬 강렬하게 여행을 통해 인생을 배울 수 있을 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올 겨울에는 내 여행이 관광 같아져간다는 기분 때문에 의지로 여행을 포기했다. 여행기를 정리할 때마다 진정한 여행이란? 좋은 여행자란? 과 같은 질문이 남곤 했다. 저자는 가정이 부유하거나 부모님 혜택을 받아서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노력해서 어려서부터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녔다. 프랑스어를 잘하고 생활 스페인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부러웠는데 이 역시 본인이 프랑스에 너무 가고 싶어서 학생 때부터 스스로 열심히 공부한 결과라고 한다. 언어는 많이 할 줄 알수록 무조건 좋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 아무튼 이렇게 많은 곳을 돌아다닌 저자도 근본적으로 관광이 아닌 여행과 순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기를 읽고 있으려니 예전에 읽은 산티아고 여행기들이 떠올랐다. 원대한의 "엄마는 산티아고 : 소녀 같은 엄마와 다 큰 아들의 산티아고 순례기": http://blog.yes24.com/document/7856039 역시 태원준 여행책 시리즈처럼 엄마와 함께 한 여행기이다. 가톨릭 신자인 엄마와 아들이 천천히 산티아고를 걸은 이야기는 신자라서 더 특별한 순례기를 보여주었다. 이 "여행은 연애"와 비슷한 책은 조은강의 "그 길 끝을 기억해 : 청춘의 끄트머리에서 산티아고를 걷다": http://blog.yes24.com/document/7891299 이다. 저자들이 처한 상황이나 고민이 비슷하다. 길 위에서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도. 오래 걸으면서 겪는 어려움에 있어 산티아고 순례와는 비교가 어렵겠지만 제주 올레를 하다보면 이 저자들이 걸으면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은 느끼곤 하기 때문에 공감이 되었다. 오래 걸으면 몸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지난 봄 제주 올레 때 발이 엄청 아팠던 기억이 난다. 많이 걷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의 안타까움, 혹사당한 발에 대한 미안함들이 위의 여행기들에도 드러나서 공감하곤 했다.
저자가 만들었다던 영화 한 편에 대한 이야기는 이 책에서는 들을 수 없었다. 사진도 요즘은 잘 찍는 사람이 워낙 많아 그런지 여기 실린 사진들도 여행기에 걸맞는 감성 사진 정도로 보인다. 하지만 저자가 글만큼은 하고 싶은 말을 간결하고도 명쾌하게 잘 쓰고 있어서, 앞으로도 좋은 책과 시나리오를 계속 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북로그컴퍼니 '엄마' 시리즈처럼 이 여행기도 태원준의 누나라는 태윤미 편집자가 저자와 소통하며 만든 책인가보다. 북로그컴퍼니에서 나온 여행기를 읽으면 읽을 수록 책 만듦새 속에서 정성과 더 좋은 책에 대한 고민이 느껴져서 앞으로도 신간이 출간할 때마다 믿고 보게 될 듯하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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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는 표지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행지의 풍경을 로맨틱하게 보여줄 때 독자에게 강한 어필을 하기 때문이다. [여행은 연애]는 그런 면에서 합격이다. 만약 서점에서 이 책의 표지를 본다면 당장 집었을 것이다.
'산티아고'란 말에 혹하여 서평 신청을 한 책이다. 버킷리스트에 있는 것 중 하나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보는 것이다. 마음에 품고 있으면 언젠간 실현할 것이란 믿음이 있다. 먼저 가본 이의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 그것은 또다른 방식의 '까미노'이다.
저자의 독특한 이력에 매력을 느꼈다. '다양한 언어 구사'가 여행지에서 발휘될 힘이 상상됐다. 더 깊은 여행이 되었을 것이다. 현지에서의 관계가 내밀할수록 생각거리는 많아지고 깊어질 것이란 나름의 짐작이다. 서른 맞이 여행으로 스페인 산티아고와 쿠바 여행을 떠났고 그 내용이 이 책의 대부분 담겨 있다. 10년 째 파리에 거주하면서 경계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저자. 불안정한 삶으로 보일지라도 본인은 남들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다.
책이란 건 읽는 이의 공감을 얼만큼 끌어내느냐로 호불호가 갈린다. 내가 여행서를 좋아하는 이유가 여행자의 생각과 가치에 끌렸기 때문이다. 곧 나의 이야기라고 착각할 때가 많았다. 여행을 좋아하는 것이 성격에 의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여행을 좋아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정작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서, 자존감이 낮아서, 나에 대한 불안을 방어하기 위해서 바깥으로 분출되는 경우도 있다. 움추리거나 때론 과잉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 것 같다. 특히 남편에게 하는 말과 행동이 저자가 장뤽에게 하는 행동과 유사해서 양심에 찔렸다. "내가 정말 누군가를 내 삶을 다 바칠 만큼 사랑한 적이 있던가. 늘 내가 상처받기 싫다는 이유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던가." (237쪽) 이런 문구가 나의 눈에 들어오는 거 보면 혹시 내가 낭만주의자인가, 싶다. 이젠 의리로 살아가는 친구 같은 남편에게 몹쓸 짓을 많이 한 것 같다. 미안! ^^ 치료(?)하기 위해선 나도 쿠바로 가야할 것 같다. 춤추듯 사랑할 수 있으려면 쿠바 사람들에게 보고 배워야 하니까. 결핍을 사랑으로 메우는 사람들이라는데 개방의 쓰나미에 밀려 쿠바 사람들이 변해버리기 전에 얼른 다녀오고 싶다. 저자처럼 현지인 속으로 깊숙이 들어갈 용기는 없지만 깊숙이 들어갔기에 알 수 있었던 것들, 쌓을 수 있었던 추억들을 즐겁게 읽어나갈 수 있었던 것으로 대신하고 나는 수박 겉핥기 쿠바 여행이라도 해보고 싶다.
걷는 여행은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피로가 불가피하다. 자신의 한계에 다달았을 때 길어갈 수 있는 깨달음의 물은 살아가면서 갈증을 느꼈던 순간들을 해갈시켜줄 수 있을 것 같다. 막다른 골목, 답답한 가슴, 복잡한 머리, 암울한 미래. 모두를 재정비할 수 있는 걷기가 될 것 같다. '순례'라는 말이 거창해 보이지만 뙤약볕을 걸으며 순례자의 마음으로 한발짝씩 나아간다면 어둡고 무거운 것들이 조금씩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갈 것 같다. 고통에서 가벼워지는 어떤 깨달음이 있을 것 같다.
청년들이 여행기를 많이 쓰고 출판하는 것 같다. 세대의 변화를 느낀다. 여행이 일상이 되고 여행의 의미가 우리 때랑 변했다. 청년들의 여행기는 그래서 싱싱하고 도전적이다. 안주해가는 나 자신에게 죽비를 내리친다. 그래서 책을 통한 여행은 묵직한 생각으로 가득한 머리를 깨끗하게 환기 시켜준다. 여행은 연애같이 두근두근, 삶은 내 리듬대로 자연스럽게 타고 간다면 '경쾌하게 살아가기'가 될 것도 같다. 무엇보다 내게 필요한 건, 사랑. 사랑이다. 그래서 외친다.
Viva! A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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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93쪽. 나를 걷게 하는 것은 발이었다. 그런데 나는 내 의지로만 걷고 있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의지로 되지 않는 일은 없다고까지 생각했다. 그러니 발의 노고를 걱정할 이유가 없었다. 내가 몸을 돌보지 않아도 몸이 나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이 부른 실수 였다. 우리 몸은 늘 먼저 신호를 보낸다. 자기를 좀 돌봐달라고, 관심이 필요하다고.
99쪽. 까미노는 정말 이상했다. 누군가를 만나서 무언가를 뉘우치거나 진정으로 깨달으면 그 인연은 거기서 멈추었다.
117쪽. '나는 이 길을 관광객으로 걷고 있을까? 순례자로 걷고 있을까? 나는 내 인생을 관광객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순례자로 살아가고 있을까?'
145쪽. 어쩌면 외로움과 공허, 고독이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사회의 구성원들이 이고 가야 할 '존재적 짐'이 아닐까.
190쪽. "모든 게 나아지기를,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야지. 우리는 그렇게 계속 기다려야 해."
195쪽. ....닿을 수 없는 존재라는 걸 알아서였을까?
241쪽. 그녀가 왜 질투가 날 정도로 아름답고 특별해 보이는지를. 바로 지금, 여기서 행복하기 때문이었다.
266쪽. 어떤 이는 별을 보려거든 하늘을 보지 말고 땅을 보라고 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도 별이라고. 나는 내가 살고 있는 곳이 별이라는 사실을 망각했다. 그러니 주위를 둘러볼 줄 몰랐다. 그 망각의 대가로 늘 공허를 떠안고 있어야 했던 건 아닐까.
270쪽. 걸을 때는 자신만의 리듬에 맞춰 걸으면 됐지만, 춤을 출 때는 두 사람의 호흡이 함께 만들어내는 리듬이 필요했다. 걸을 때는 스스로의 발에 의지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됐지만, 춤을 출 때는 잡고 있는 상대의 손에 의지해야 했다. 걷는 건 직선이었고, 춤추는 건 나선이었으며, 삶은 직선과 나선 그 어디쯤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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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한 번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나 역시 여행이 주는 행복을 알고 있기에 기회가 생길 때마다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편으로 언젠가 꼭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결코 쉽게 떠날 수 없는 길이기에 아직까지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나와 인생, 내 주변을 온전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는 산티아고 순례길... 힘들게만 느껴지는 이 길을 걷지만 연애하듯 자신의 여행이야기를 들려주는 '여행은 연애'는 내가 언젠가 떠나고픈 산티아고 순례길의 모습이 가깝게 다가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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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방송과 관련된 일을 하며 파리 에펠탑이 보이는 곳에 살고 있다. 스무 살 때부터 여행을 다니며 여행을 생활하고 있다가 서른 살이 되면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난다. 서른 살은 누구에게나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단어다. 서른 살에 그녀 곁에서 그녀를 지켜보는 남자에게 짐을 맡겨두고 과감히 더 이상 인생을 방황하지 않기 위해서 산티아고 순례길에 나선다. 자신의 예상과 달리 늦어지거나 길을 잘못 들어 힘들게 숙소를 찾아들어가고,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재회하거나 그들... 외국어에 서툰 한국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에게 아낌없는 도움을 준다. 저자가 4개 국어를 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낯선 타지에서 곤란을 겪을 때 도움을 청한 한국 사람들은 얼마나 저자가 고마울지 짐작이 간다. 어린 아이에게 짐승만도 못한 짓을 인물로 인해 고통 받은 여자의 이야기는 가슴이 아프고, 다른 사람과 다른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어 저자와 계속 엇갈리고 마주치기를 반복하는 여자의 사고 이야기는 가슴 찡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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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결국 관계였구나. 관계가 없는 세상은 무의미한 거구나.'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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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서부에 위치한 쿠바는 헤밍웨이가 무척이나 사랑한 나라다. 여자 혼자 쿠바 여행은 선뜻 나서기 힘들다. 저자의 주변 사람들도 여행을 걱정하지만 그녀는 씩씩하게 쿠바로 향한다. 쿠바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유럽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거칠고 투박하고 다소 위험스럽다는 느낌을 주지만 그럼에도 쿠바도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그들이 가진 순수함이 저자에게 따스하게 스며든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행이야기도 좋았지만 순례길의 모습을 보면서 나중에 나 역시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 만날 장소란 생각에 더 집중해서 사진을 들여다보았다. 살다보면 어느 순간 너무 힘들고 지쳐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모든 것을 잊고 떠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통해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다. 한 번도 제대로 사랑한 적이 없었다는 저자... 산티아고 순례길이 그녀에게 진정한 사랑을 만날 수 있는 힘을 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 빠져 단숨에 읽다보니 여행가방을 싸고 싶어진다. 매일 조금씩 체력을 키워 빠른 시일 내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보고 싶다. 스페인 산티아고도 좋지만 쿠바의 매력이 온전히 느끼고 싶어 쿠바 산티아고로의 여행을 꿈꾼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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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사자마자 읽지도 않고 빌려드렸다가 |
![]() 19살 때부터 여행자로, 취재원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다 파리에 안착한 작가의 삶의 이력을 본다. 낭만의 도시 파리에 살지만 정작 그녀의 삶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공허함과 외로움의 일상이다. 서른 살이 되면서 아홉수의 여러가지 혹독한 이벤트가 터진다. 몸이 아프고, 사랑하는 남자에게 헤어지자고 통보를 당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집에 도둑이 들어 그마나 자잘한 살림살이들을 다 털린다. 계약직 일자리도 만료가 된 상태..한마디로 멘붕상태가 된 작가는 떠나기로 결심한다. ![]() ‘서른의 나를 위한 긴 여행.’스스로와 만나는 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나서 서른을 맞이한다면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작가가 부럽기도 하다. 이렇게 일상을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삶이 말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과 만난 이야기에서 그녀의 성격을 짐작하게 된다. 인생의 길, 삶의 길에서 우리는 숱한 두려움을 만난다. 어느 길을 가야 내가 편할까? 어느 길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일까? 두려움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이 가는 길이 안전할 거라고 믿는다. 그래서 대부분 남이 가지 않은 길보다 남이 이미 걸어간 길로 걷는다. ![]() ![]() 하지만 살면서 낯선 길이 반드시 위험하기만 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 곳에는 새로운 경험, 새로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또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또다른 희열이 기다릴 수도 있다. 여행을 통해서 작가는 두려움을 넘어서는 작 연습을 하고 있다. ![]() ![]() 우리 몸은 우리에게 늘 신호를 보낸다. 내 감정이 행복하면 심장이 평온하게 안정적으로 뛰고, 내가 화가 나거나 분노하면 심잠도 달리고 또 달린다. 그래서 내 몸과 마음은 따로 놀지 않는다. 마음이 평온하면 몸도 평온하고, 몸이 불편하면 마음도 불편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 ![]() 답이 보이지 않을 때 답을 찾으려 애쓰지 말고 그냥 답이 없을 수도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어디로 가야 할 지, 어떻게 출발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너무 많은 가정, 생각은 선택장애를 낳고 장고 끝에 악수를 둘 수도 있다. 작가는 그 순간을 진정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때라고 용기있게 말하고 있다. 비움이 있어야 채움이 있다. 비워져 있어야 채울 수 있다.
인생도 그럴 것이다. 늘 채워져 있어야 하나? 채우기 위해 비워야 하는 것이다. ![]() ![]() ![]() ![]() ![]() ![]() '생을 너무 진지하게 여기면 인생에서 살아남지 못하리라' ' 난 평생 바보로 살고 싶어' <니체의 인생강의>가 생각난다. 낙타가 이렇게 살아야 한다 you should 라면 사자는 그렇게 안산다고 내 의지를 이야기한다. i will 내 가치로 살겠다고 선언한다. 낙타은 타인의 짐, 타인의 가지에 순응한다. 사자는 자기가 선택한 짐, 자기가 선택한 가치에 순응한다. 어린아이는 편견도 선입견도 없다 그저 순수한 긍정이다. 모든 것을 망각하기에 아주 쉽게 긍정하고 다시 새롭게 놀 수 있다. 심각하지 않기에 즐겁게 놀 수 있다. 어린아이에게는 삶이 곧 놀이다. 무거운 짐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나는 낙타인가, 사자인가 어린아이인가? 나의 모습을 생각해본다. 나는 어린아이이고 싶다. ![]() ![]() 작은 물건들, 작은 사건들, 작은 것들의 힘을 수시로 느낀다. 늘 내 곁에 있던 작은 소지품 하나가 없어져도 불편하다. 멀리 아름다운 것들을 동경해 여행을 떠나고, 그 속에서 만나는 이벤트에 새로움에 취하고, 순간의 행복에 취하고 싶다. 새로움은 늘 설렘이니까.. 하지만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 아무 이벤트 없는 평범한 일상은 또 얼마나 평온한 행복을 주던가?
오래 오래 머물러야 할 행복한 순간은 이벤트에 있지 않다. 오히려 아주 작은 것들, 아주 작은 순간들에 내가 주는 마음, 내가 내어 주는 곁의 깊이에 있을 것이다. ![]() ![]() ![]() ![]() ![]() 지금 내 관심을 주는 곳, 그 곳에 내 마음이 있다. 내 마음이 있는 곳에 내 행복이 있다. 내 행복은 내가 선택한 자잘한 순간들에 있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지금 이 순간은 동일하게 주어진다. 지금 행복하다면 지금의 순간에 내 마음을 준 것이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지금의 순간에 내 마음과 순간이 따로 일 것이다. 행복은 아주 단순한 지금 이 순간, 내가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느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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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책은
* 제목 : 여행은 연애
* 저자 : 주형원
* 출판사 : 북로그컴퍼니
* 읽은 날짜 : 2016.03.07 ~ 2016.03.08
2. 내용 :
*주요내용 :
스페인 산티아고에서 쿠바 산티아고까지
뭔가의 공허함을 채우고자 시작된 여행.
'이러다 평생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살면 어떡하지? 꿈을 이루지 못하면 어떡하지? 쓸쓸하게 혼자 외롭게 살아가면 어떡하지? 평생 방황만 하다가 인생이 끝나버리면 어떡하지?' - page 34
누구나 가진 불안과 두려움, 시련을 산티아고 순례길을 통해 살아갈 의미를 되찾게 되었습니다.
*핵심문장 및 가슴에 와 닿았던 문장들:
'그래, 불안과 두려움, 시련이 인생 전반에 스며들고 있는 지금이 바로 떠나야 할 때야!'
- page 34
그때 나는 길 역시 인생과 마찬가지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그저 무임승차로 어느 지점에 도착하면 의미도, 즐거움도 사라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내 노력으로 간 길이 아니면 아무리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더라도 남는 건 결국 허무뿐이라는 것을. - page 59
엄마 말마따나 '쓰잘 데 없는 짓'에 힘을 빼면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사는 데에 꼭 필요한 짐만 지고 걸으면서 (북쪽 길을 교훈 삼아 짐의 무게를 최소화했다.) 최소한의 걱정만 하다 보니 (예를 들어 '오늘 저녁은
어디서 잘 것인가?' '점심으로는 뭘 먹을까?' 등등.) 내가 왜 그렇게 별일도 아닌 일들에 화를 내며 살았나 싶었다. -
page 74
"어느 날 연민의 신이 세상의 슬픔과 고통을 보며 울자
타라 신이 그 눈물에서 나와 그를 위로하며 이렇게 말했어.
울지 마요. 내가 당신이 더 이상 울지 않게 도와줄게요. 그리고 그렇게 그녀는 능동적 연민을 상징하는 여신이 된 거야."
(중략)
"나는 진정한 연민이란 수동적인 연민이 아닌 능동적인 연민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 page 81 ~ 82
"난 평생 행복한 바보로 살고 싶어." - page 149
3. 책의 견해 :
이 책이 끌렸던 것은 책의 뒷표지에 적힌 문구였습니다.
걷는 듯 살아가고
춤추듯 사랑할 수 있다면
저 역시도 이런 삶을 꿈꾸었기에 이 문구가 제 마음에 울림을 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 제가 하고 있던 고민을 저자 역시도 하였고 저와는 달리 '여행'이라는 큰 결심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책의 소제목들은 여행기이기 보다는 마치 에세이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순례기라고 그 길의 여행만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여행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고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기에 여행이라도 마치 저자와 대화하는 것만 같았고 나중에는 제 삶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른'이 된다는 것이 어릴 적에는 동경이었지만 막상 되어보니 점점 두려워지기만 하였습니다.
"네가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건 성숙해지고 있다는 증거야. 전에는 하고 싶은 대로 살았다면 이제는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 된다고 느끼는 거지. 음... 그러니까 전에는 하나만 보고 돌진했다면 이제는 이런저런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야." - page34
이 말은 마치 저에게 하는 말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그 '두려움'의 정체를 알고나니 왠지 모르게 '용기'가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길'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였습니다.
내가 내 노력으로 간 길이 아니면 아무리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더라도 남는 건 결국 허무뿐이라는 것을. - page 59
길이란 결국 인생과도 같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 문장이 인상깊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시카의 이야기는 고슴도치의 가시처럼 저 역시도 아파왔습니다.
그 상처를 대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그저 작은 일에 아파했던 제 모습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네가 스스로 그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 page 87
그
고통을 다시금 다른 이들을 돕는 일로 승화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저도 작은 응원을 보내었습니다.
산티아고 길을 간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하였습니다.
'산티아고의 선물은 바로 산티아고 그 자체구나!' - page 114
순례자들에게 고생을 선사하는 것 같다가도 어느샌가 성스러운 모습으로 보상해 주는 그 길.
그래서 다들 이 길을 걷고자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애당초 내 길을 가리키는 화살표는 없었다. 지극히도 당연한 이 사실들을 깨닫기 위해 나는 800킬로미터나 되는 길을 걸었는지도 모른다. - page 119
이
길이 우리들의 인생을 대신해 주었고 이정표가 없기에 우리들은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맞이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
그 말의 의미를 알게된 것은 아마도 나이가 듦에 익숙해지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게 나아지기를,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야지. 우리는 그렇게 계속 기다려야 해." - page 190
그
기다림에 익숙해지기 위해 순례길을 가는지도 모르겠고 이처럼 다른 이의 여행기를 읽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4. 무엇을 생각했는가
내가 하고 있었던 연애는 진짜 연애일까?
이 연애처럼 그 동안 여행을 한 것일까?
나의 여행의 끝은 일상과의 시작점이 아닐까?
5. 하고자 하는 질문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고 사랑해야 하는가?
6.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의미는 아무래도 현재 처한 상황이 견디기 힘들어 도피를 하기 위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자 역시도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여행을 선택하게 되었고 그 여행지가 순례자의 길인 '산티아고' 였습니다.
산티아고 길을 떠나면서 다른 이들과의 대화 속에서 느끼는 자신에 대한 성찰은 저 역시도 그러하게끔 해주었습니다.
그동안 무심코 시간에 쫓기며 살아왔기에 그 의미를 잊고 살았는데 가장 중요한 의미를 찾게 해 주었습니다.
바로 '지금 내 삶은 행복한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오늘도 무언가를 쫓아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책 중에 이 문구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난 평생 행복한 바보로 살고 싶어." - page 149
저 역시도 행복한 바보가 되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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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설레인다. 여행은 연애. 여행, 연애 둘다 설레임을 갖고 오는 단어들이다. 어섬 프렌즈 활동을 통해 여러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봄의 시작에서 읽게 되어서 그런가 참으로 여유롭고 따스함을 주는 책이었다. 나름 잘 지내고 있는 요즘이었지만, 무언가 말로 하지 못하는 허전함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가보지 못한. 아님 현실적으로 앞으로도 가보지 못할것 같은 곳 산티아고의 이야기라 더욱 관심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잡생각을 없애기 위해서는 지금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일에 몰두하는 것도 한 방법이기에. 이 책이 더 끌렸는지도 모른다. 외국여행이야기. 책의 제목뿐만이 아니라 차례도 이렇게 감성적일 수 있을까? 여행하는 곳에서의 만난것들과 느낌과 생각이 고스란히 잔잔하게 녹아있다. 편안해진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글이 있고, 몇장의 사진들이 있다. 페이지의 전체가 사진이다. 아 좋다. 커다란 사진을 보니 마음이 이렇게 좋아질 수 있단 말인가. 자전거. 다리위에 자전거 내가 꿈꾸는 풍경이다. 단풍이 지는 바람을 느끼면서. 내가 경험하고 좋았건 풍경에 더 기억에 남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저 푸른 초원위!! 처음 비행기를 타고 외국 땅을 밟았던 뉴질랜드 오클랜드가 생각이 나서 한 동안 가슴이 멍했다. 그리움과 경험에서 오는 따뜻함이었다. 산티아고는 텔레비전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많이 보았다. 블로그 이웃 동생이 내가 걷는걸 좋아하는걸 아니까 산티아고를 추천하기도 했었다. 정말 걷는 사람들과 관광으로 걷는 사람들의 차이. 정말 걷는 사람들이 집이 간소하지만. 여행객들은 짐이 많다는 것이다. 자유 여행을 하면 꼬질꼬질해기지 쉽다. 그래도 좋다. 멋진 배경으로 사진 한장 남기는게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많이 힘들지만, 걷는다. 나는 머리가 복잡해지면 걷는다. 답이 없는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 걷는다, 산타아고. 걷기. 신발, 운동화. 여행을 하는데 신발이 참으로 중요하다. 산티아고를 걸을 거라면 말이다. 산티아고를 걸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되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술 한잔 나누면서 느끼게 되는 감정 그런 감정들이 연애인것 같았다. 호기심에 설레임이었지만. 서로를 점차 알아가면서 그의 아픔까지 내가 덮어주고 싶은 마음. 그런 마음을 여행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 아픔이 있지만. 그 아픔을 극복하는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 잔잔함이 남는다. 나도 걷고 싶다. 산티아고하면 스페인만 생각했는데 쿠바 산티아고가 있었다. 쿠바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거의 없어서 더욱 집중하며 읽었다. 쿠바는 배구 잘하는 국가? 이정도도 알고만 있었다. 이혼율이 60퍼센트가 넘는다. 사랑없는 결혼 생활. 문화의 차이인가. 결혼은 사랑이 밑바탕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책임감이 따르고 나는 의리도 사랑의 다른 표현이라 생각하기에 쿠바인의 정서와 나는 다르다는 것을 생각했다.
주형원작가의 여행이야기는 작가가 걷고, 만나는 사람들의 잔잔한 이야기도 있지만. 여행한 곳의 역사의 이야기도 적혀있다. 체 게바라 들어본 적이 있다. 혁명가의 이름. 청지의 표현에 자유가 없는 사람들이 현 정권에 대한 불만을 소리 없이 표현하는 매개체. 그러고 보면 우리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 곳에서 살고 있음에 감가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브레 성당이 아닌 나의 관심은 빨간색 올드카였다. 자동차를 아주 좋아하는 동생의 영향으로 나도 차에 관심이 점차 생겼고, 빨간 올드카가 궁금했다. 대절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운전해 보고 싶은 생각. 생각 어디가지난 생각일뿐이지만. 잠시 내가 빨간 올드카를 운전한다는 생각에 웃음이 생기기도 했다. 어쩌면 여행 그리고 연애 사랑은 조금씩은 차이가 있겠지만, 바탕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은 홀로 성숙해지고 나서 자기 스스로를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하나의 세계가 되는 것" 우리나라의 서정주 시인의 홀로서기. "둘이 만나 서는게 아니라 홀로 선 둘이가 만나는 것이다." 이 부분이 생각났다. 여행하면서 만났던 사람들과 풍경들 그리고 내가 느끼고 생각한 것들은 현실로 돌아왔을때 내 삶을 풍요롭게 할 양분이 된다. 답이 없는 터질것 같은 복잡함을 안고 있을때 멀리 떠날 수 없을때는 홀로 산책이 큰 도움이 되더라. 한강을 홀로 걷는것도 좋고, 가까운 둘레길을 두시간정도 걷는 것도 좋다. 두 시간의 나를 비워내는 시간이 있어 20시간 이상의 큰 것들 채울수 있는 공간이 생기게 되는 듯 하다. 주형원님읜 "여행은 연애"라는 책을 통해 산티아고를 멋지게 연애한 느낌이다. 나는 반월호수를 걸었지만, 그 느낌은 이 책을 읽고 난 직후여서 그런지 그 잔잔한 감동이 더 크게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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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꿈이 현실이 되다] 스페인 산티아고에서부터 쿠바 산티아고까지 그리고 잠시 들른 파리까지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나는 여행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여행을 가는 대신 여행기를 읽으며 대리만족하고 말게 될까 봐 두려워서.
스페인 산티아고에서 시작된 작가의 여행은 쿠바 산티아고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예쁜 소제목별로 여행의 어느 날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작가의 마음을 얹어 놓는다. 그 장소, 그 시간에 함께 머물고 그 마음을 들여다보며 내 마음도 함께 곁에 두게 된다.
내 마음이 가장 오래도록 깊게 머물렀던
에피소드 소개해본다. 산티아고의 길 위에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던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날의 자신감을 그녀는 실현시켰다. 아저씨가 이 책을 읽는다면 행복해하실 것이다. 나 이 사람 안다고 하시면서. 나 역시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나 나의 시간은 '되고 싶다'로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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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읽은 책들은 특히
에세이는
이
책을 처음 봤을 때는
파리라는 지명이 다락방이라는 공감을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저 이 부분에서 왜 이은 대작가님의 글을
쓰는 이유에서 막노동을 처음으로 갔던
서른에 대한 나이에는 참 많은 의미가
부여가 됩니다.
순례의 길에 왜 이리 한국 사람이
많은지에 대해서 외국인이 물어본다.
여행 도중에 발에 문제가 생겨서 며칠을
쉬는 동안에 나의 발에 대해 미안함을 표시한다.
순례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다 똑같은
속으로도 걸어서 산티아고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순례 길이 끝나가는 시점에 작가는 왜 이
길을 걸으면서 즐기지 못했는지, 감사하지 못했는지에 깨닫게 됩니다.
여행의 시작은 어디를 가겠다가 아닌,
오늘 소개해드리는 책을 감성을 자극하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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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연애 - 주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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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이 책을 통해서 산티에고의 여행 잘하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