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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등장한 기요마르탄이라는 이름이 여기서 오랜만에 등장. 당시 인류 이주정책에 사용됐던 우주선 중 하나였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첫 우주선이었음. 시나는 주군으로서 박트라에 입성하게 된다. 그를 반기는 건 새로운 박트라 시장과, 이전 이시쿤 공주를 환영했던 전 시장 및 그 무리들의 시체. 현 시장이 딱히 시나에 충성해서라기 보다는, 그간 박트라의 주군이 바뀔 때마다 맘에 들지 않는 도시를 본보기로 멸망시켰던 기존의 경험에 의한 행동. 물론 시나도 다 알고있는 반응이고,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도 않는다. 그렇게 입성한 박트라에서 시나는 낯선, 하지만 익숙한 한 여인을 발견하게 되는데... 음. 이렇게 책 소개 멘트처럼 끊으니까 웃기긴하다. 여튼, 나중에 나도 못알아보면 안되니까,그 여인은 차이카라는 것은 밝혀두기로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