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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의 차가운 선언아래 결혼생활은 시작되고 카린은 좌절하지만 긍정에너지로 이 또한 잘 헤쳐나가려 한다. 듣고 싶은 말만 걸러 듣는 카린은 나오가 자신을 좋아할 수 있길 바라며 한달 생활비를 몽땅 써서지만 저녁도 준비하고 부모의 싸움에 트라우마가 있는 나오를 위로하기도 하고 열심히 공부해 장래까지 계획하는 나오를 본받아 공부에도 애쓴다. 그저 철딱서니 없는 철부지 부잣집 아가씨로만 생각했던 카린의 의외의 면모를 보게 된 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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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 카난 님 작가님이 작가의 말에 2권까지의 남주 나오가 너무 그리기 어려웠다고 하던데 이해가 감 여타 순정만화 남주답지 않게 여주한테 박력있게 다가가는 것도 그렇다고 처음에는 싫어하다가 자신의 사랑하는 마음을 깨닫는 시점도 애매하게 느리고 임팩트가 없음 왜 작가님이 고민했는지 완전 이해되고 그렇기 때문에 이 만화책이 일본에서는 그저그런 인기를 얻었다고 하는데 그건 다 남주탓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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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응석받이 아가씨 카린과 쿨한 선배 나오는 지금 현재 비밀 결혼생활 중이지만, 사정이 있어서 결혼만 했을 뿐, 부부임에도 카린은 여전히 나오 선배를 짝사랑하는 상태이다...파란만장한 결혼생활 속에 ...점점 두 사람 간의 거리가 좁혀질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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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그림체가 예전보다는 조금 둥근 느낌이 든다. 남주도 날카로운 모습도 줄어들고 조금 더 다듬어진 느낌이랄까. 카린이 너무 순수해서 옆집에서 들리는 소리에도 여자가 폭행당하는 줄 알고 바로 신고하려들고 나오의 엄마가 하는 소리를 듣고서도 자신과 나오가 정말로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오 엄마는 왜.... 어린애 앞에서 그런 소리를 하는지 접시 깨지는 소리만 들어도 두근대는 심장을 부여잡아야하는 나오가 불쌍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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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냐오냐하며 커온 공주님 설정인 건 알겠지만 여주 카린은 너무 머리에 든 게 없어요. ㅠㅠ 한달치 생활비를 하루만에 저녁 한끼로 탕진해 버리고 심지어 공등학생인데 구구단도 잘 못 외우다니요. 여주가 아니였다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을 듯해요. ㅎㅎ 그럼에도 카린의 장점이 있다면 초긍정 마인드라고 해야할까요. 나오는 카린의 긍정적인 면에 반하게 되나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