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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보다 불행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사람들마다 다른 대답이 튀어나온다. 돈을 많이 벌어서 떵떵거리며 살 수 있게 되면 행복하겠다던가, 출세를 하고 유명해져서 사람들에게 온갖 부러움을 사게 되면 행복하겠다던가, 가족이 화목하게 잘 지내면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라던가, 여러가지 답이 나온다.
그러나 이러한 소망을 자신은 도저히 이루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자신의 생활에 대해 불만족스럽게 여긴다. 마이클 루닉의 행복이 남긴 짧은 메모들은 지금도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우리 마음 속 깊이 전달해 주고 있다. 이 메모들을 읽어보면 우리들의 생활 속에 얼마나 큰 기쁨이 도사리고 있는 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커다란 유리병 위에 올라서 있는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유리병 속 깊은 곳에는 한 여자가 잠겨 있었습니다. 유리병 속에 남자의 눈물이 고여갈수록 점점 더 그에게로 가까워져가고 있는 한 여자. 남자가 흘리는 유리병 속 눈물의 바다. 그가 말했죠. "그녀를 구할 수 있는 건 오직 이 눈물뿐입니다.그녀를 되찾을 때까지 나는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릴 겁니다." 하염없이 흐느끼고 울먹이며 그는 말을 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참 우습기도 하지요. 이렇게 많은 눈물을 흘리고 난 후에야 비로소 나의 반쪽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이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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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루닉 | 풀빛미디어 | 1999년 04월 | 페이지 102 | 정가 : 6,000원
그 선물에 기분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서 3년이 다 되어가는 어제 다시 열어봤다. 얇은 책이기에 나중에 봐야지 생각하고 잊었었나보다. 이제서야 읽었다.
그림도 편하고 착한 글에 마음이 푸근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크게 와 닿지 않는 삽화와 던져놓는 짧은 글들이 주는 간질간질한 느낌이 감동과 연결되긴 어렵다.
사람에게 치인 마음이 읽으면 맑아지겠지 싶은 생각에 보기 시작했는데 나와는 잘 안맞는 듯 싶다. 기도나 감사나 짧으면서도 느낌을 강하게 주는 말들이 자주 언급되니, 지나치게 착한 척 하는 글이나 종교적인 글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은 금하는 것이 좋겠다.
책은 가볍고 금방 읽힌다. 그림과 어울리는 글자체를 만들었더라면 이렇게 생뚱맞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들 꺼라는 생각이 괜히 든다. 품절된 책에 괜한 심술이다. ㅡㅡ;
예수쟁이 냐옹에게. 재밌게 잘 읽었는데, 지금은 감동이 안온다. 마음이 편안해지면 한번 더 읽어볼께. 우리 부모님도 성당 다니는 예수쟁이고 모든 예수쟁이들이 나쁘지 않다는 것 너무나 잘 알고 있어. 더더군다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 중, 수 많은 사람이 예수쟁이라는 것도 알고 있는데 자꾸 인간의 교회에 다니는 예수쟁이들에게 치여서 반예수주의자가 될꺼 같어. 왜 그리 착한 척 꾸밈이 많고 착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뒷통수를 칠까? 왜 솔찍하지 않은지. 모르겠어. 솔찍한 의사표현이 그리 힘드나? |